|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원문-Abortion & Down Syndrome: An Apology for Letting Slip the Dogs of Twitterwar - https://richarddawkins.net/2014/08/abortion-down-syndrome-an-apology-for-letting-slip-the-dogs-of-twitterwar/
번역-http://newspeppermint.com/2014/08/24/abortion-down-syndrome-an-apology/
원문
Those intrepid enough to venture onto my Twitter feed will have noticed a new feeding frenzy yesterday (20th August 2014), for which I apologise. The issue is the morality of abortion following screening for Down syndrome.
Down Syndrome, or Trisomy 21, results from the presence of an extra copy (or partial copy) of Chromosome 21. Symptoms vary but usually include characteristic facial features especially eye shape, abnormal growth patterns, and moderate mental disability. Life expectancy is reduced, and those who survive through adulthood often need special care as though they are children. Parents who care for their children with Down Syndrome usually form strong bonds of affection with them, as they would with any child. These feelings are sincere and mutual, and probably account for some of the hate tweets I have been experiencing (see below).
Screening for the chromosomal abnormality is normally offered, especially to older mothers who are more likely to have a child with the condition. When Down Syndrome is detected, most couples opt for abortion and most doctors recommend it.\
Yesterday a woman on Twitter, one of our respected regulars on RichardDawkins.net, said she would be unsure what to do if she found a fetus she was carrying had Down Syndrome. I replied to her, beginning my reply with @ which – or so I thought (I’m told Twitter’s policy on this might recently have changed) – meant it would not go to all my million followers but only to the minority of people who follow both her and me. That was my intention. However, it doesn’t stop people who go out of their way to find such tweets, even if they don’t automatically pop up on their Twitter feeds. Many did so, and the whole affair blew up into the feeding frenzy I mentioned.
Here is what I would have said in my reply to this woman, given more than 140 characters:
“Obviously the choice would be yours. For what it’s worth, my own choice would be to abort the Down fetus and, assuming you want a baby at all, try again. Given a free choice of having an early abortion or deliberately bringing a Down child into the world, I think the moral and sensible choice would be to abort. And, indeed, that is what the great majority of women, in America and especially in Europe, actually do. I personally would go further and say that, if your morality is based, as mine is, on a desire to increase the sum of happiness and reduce suffering, the decision to deliberately give birth to a Down baby, when you have the choice to abort it early in the pregnancy, might actually be immoral from the point of view of the child’s own welfare. I agree that that personal opinion is contentious and needs to be argued further, possibly to be withdrawn. In any case, you would probably be condemning yourself as a mother (or yourselves as a couple) to a lifetime of caring for an adult with the needs of a child. Your child would probably have a short life expectancy but, if she did outlive you, you would have the worry of who would care for her after you are gone. No wonder most people choose abortion when offered the choice. Having said that, the choice would be entirely yours and I would never dream of trying to impose my views on you or anyone else.”
That’s what I would have said, if a woman were to ask my advice. As you might notice, it takes a lot more than 140 characters! I condensed it down to a tweet, and the result was understandably seen in some quarters as rather heartless and callous: “Abort it and try again. It would be immoral to bring it into the world if you have the choice.” Of course I regret using abbreviated phraseology which caused so much upset. I never wanted to “cry havoc”!
Now to the upset itself. The haters came from various directions:-
To conclude, what I was saying simply follows logically from the ordinary pro-choice stance that most us, I presume, espouse. My phraseology may have been tactlessly vulnerable to misunderstanding, but I can’t help feeling that at least half the problem lies in a wanton eagerness to misunderstand.
번역:
용감하게도 제 트위터 계정을 보러오는 모험을 하신 분들은 지난 8월 20일 제 트윗이 만들어낸 광란의 현장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주제는 다운증후군 태아 낙태의 도덕성이었습니다.
다운 증후군 환자는 정상인의 경우 2개가 한 쌍인 21번 염색체를 3개 가지고 태어납니다. 증상은 다양하지만 대개 기형적인 외양, 비정상적인 성장 패턴, 정신 장애 등을 보입니다. 기대 수명은 적고 어른이 될 때까지 살아남더라도 마치 아기를 다루듯 특별히 보호해야 합니다. 물론 다운증후군 자녀를 키우는 부모는 정상인 아이였을 때와 다름없이 깊은 애정으로 아이를 돌볼 것입니다. 그 감정은 진실하며 상호적이고, 아마도 제가 경험한 (아래에 있는) 분노의 트윗 일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염색체 이상 검사는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은 임산부가 특정 조건의 아이를 낳을 확률이 높을 때 받게 됩니다. 다운증후군이 발견되면 부모는 대부분 낙태를 선택하며, 의사 역시 그러길 권합니다.
어제 제 홈페이지의 훌륭한 고정 독자이신 한 여성 분께서 만약 태아가 다운증후군이라는 걸 알게 된다면 어찌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트위터로 질문해 주셨습니다. 저는 제 대답 앞에 @마크를 붙이고 트윗글을 썼는데, 그렇게 하면 저와 그녀를 동시에 팔로우하는 사람에게만 그 글이 보이는 건 줄 알았습니다. 팔로워 1만 명 모두에게 보이려는 의도는 없었지요. 하지만 많은 분이 타임라인에 제 글이 뜨지 않음에도 (직접 제 트위터 계정을 방문함으로써) 그 트윗을 읽게 됐습니다. 그리고 앞서 제가 언급한 것처럼 먹잇감을 향해 달려드는 광란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제가 만약 140자 이상을 쓸 수 있었다면 그 여성 분에게 이런 답을 하려고 했습니다.
“분명히 선택은 당신의 것입니다. 제 의견이 도움될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라면 낙태할 것입니다. 당신이 아이를 절실히 원한다면 다시 임신을 시도하는 건 어떨까요. 낙태를 하느냐, 다운 증후군 아이를 세상에 내놓느냐 중 택일하라면 도덕적이고 현명한 선택은 낙태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미국, 특히 유럽에서 임산부 대부분은 낙태를 선택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한 발 더 나가서, 만약 당신의 도덕성이 저와 마찬가지로, 행복의 합을 크게 하고 고통을 줄여야 한다는 바램에 기초하고 있다면, 임신 초기 낙태 기회를 버리고 다운 증후군 출산을 강행하는 건 비도덕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생각이 논쟁을 일으킬 수 있고, 더 논의가 필요함을 인정합니다. 어쨌든, 당신은 아마도 평생 아기를 키우듯 성인 자녀를 돌봐야 하는 상황에 부닥치게 될 것입니다. 아이는 아마도 수명이 짧겠지만, 만약 그 아이가 당신보다 오래 살게 될 경우, 당신이 죽고 나면 누가 그 애를 돌볼 건지 걱정해야 되겠지요. 이 경우 다수가 낙태를 선택한 건 놀랍지 않습니다. 그렇긴 해도 여전히 선택은 전적으로 당신의 것이며, 전 당신이나 다른 누구에게 제 견해를 강요하려고 시도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이것이 제 조언을 기다리는 한 여성에게 드리려 했던 말입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140자가 넘습니다. 이걸 트위터에 맞게 압축한 결과, 당연하게도 비정하고 싸늘한 문장이 됐습니다. “낙태하고 다시 임신을 시도하라. 기회가 있었는데도 낙태하지 않고 출산하는 건 비도덕적이다”라구요. 물론 저는 그토록 많은 분노를 불러 일으킨 축약법을 쓴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제 혼란 그 자체를 살펴보겠습니다. 저를 미워하시는 분들은 여러 부류가 있으셨습니다: –
1. 먼저 어떤 상황에도 낙태를 반대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를 미워하시는 대부분은 이 범주에 해당합니다. 오래된 논쟁을 반복할 생각은 없습니다. 이 글을 보는 독자 대부분은 익히 알다시피 전 여성이 임신 초기에 낙태할 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동의하지 않는 분들이 계셔도 좋습니다. 그분들은 대부분 종교적인 이유로 낙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비단 제 의견뿐만 아니라 광범위하게 인정되는 의학적 견해, 그리고 실제 그 선택에 직면했을 때 많은 임산부가 내렸던 결정 모두를 반대하셔야 합니다.
2. 또 제가 거만하게도, 여성 스스로 선택하게 놔두지 않고 이래라저래라 간섭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물론, 이건 절대적으로 제 의도가 아니었고 축약된 글이 그렇게 보였다면 사과드립니다. 제 진짜 의도는 140자 길이의 한계에 대해 언급했듯, 단지 저라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를 말한 것이었고, 제 도덕 철학이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에 뿌리두고 있음을 설명하려 했을 뿐입니다.
3. 실제 여성 대부분이 낙태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게 마치 일종의 다수의 폭력을 옹호하는 걸로 여기는 분들도 계십니다. “국민투표 결과 교수형을 옹호하는 사람이 많으면 교수형은 옳다”는 논리일까요? 아닙니다. 저는 다수의 폭력을 옹호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에게 나치즘이라느니, 냉혈한이라느니 하며 비난을 퍼붓는 것은 실존적인 딜레마에 마주하고 있는 여성 대부분을 향해 비난을 퍼붓는 것과 같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당신이 한 개인을 짐승이라고 비난하기 전에, 그 사람이 대다수 사람이 선택하는 사고방식을 따랐을 뿐이라는 점을 먼저 생각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4. 제 견해를 히틀러의 우생학과 관련지어 생각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런 생각은 제 머리에 있어본 적도 없는 것입니다. 다운증후군은 유전될 확률이 거의 0에 가깝습니다. 그 말인즉, 비록 다운증후군이 선천적인 질병이긴 하지만, 삼염색체 발현이 유전적으로 상속되는 경향은 거의 없습니다. 당신이 우생학을 믿는 사람이라면 굳이 다운증후군을 검사할 필요조차 없는 겁니다.
5. 저를 비판하신 분 가운데는 다운 증후군 환자를 알고 있으며 그 환자를 사랑하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제가 그 사랑하는 사람이 존재할 권리가 없다는 식으로 말했다며 화를 내셨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 연민을 가지고 있지만, 그건 감정에 관한 것이지 논리에 관한 것은 아닙니다. 낙태 토론을 할 때 흔히 발생하는 일반적인 가족의 오류입니다. 다른 버전으로 제 책 <만들어진 신> 8장에서 얘기한 “위대한 베토벤 이야기의 오류”가 있습니다. ‘이 다운증후군 태아는 지금 낙태되어야 한다’와 ‘이 사람은 오래전에 낙태되었어야 했다’는 말 사이에는 본질적인 도덕적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어떤 누구에게도 “당신은 태어나기 전에 낙태되었어야 했어”라고 말하는 걸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다운증후군 태아가 “사람”이 되기 전의 시점에서, 낙태를 결정하는 것이 도덕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믿는 것도 충분히 양립 가능합니다. “사람이 된다는 것”의 정의(definition)를 두고 도덕 철학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논쟁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저는 도덕적인 견지에서 어른이든 아이든 아기든 한 사람으로서 권리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철학자를 지지합니다. 하지만 신경 체제가 발전하기 전의 태아의 경우는 아닙니다. 물론 사람과 사람 아닌 것 사이의 경계를 딱 잘라 말할 수 없다는 것도 압니다.
결론적으로, 제 주장은 단순히 우리 대부분이 지지하는 일반적인 낙태 선택을 논리적으로 따르고 있을 뿐입니다. 제 어법이 서툴러 오해를 사는 데 취약한 면이 있을지 모릅니다만, 적어도 이 문제의 절반은 굳이 오해하려는 불합리한 욕망에 기인한다고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밑에 리처드 도킨스가 다운증후군 태아에 대해 트윗한 글이 논란이 있길래 검색해보다가 후에 올린 글 발견해서 올려봐!
요약하자면
1. 한여성의 개인적 질문에 대한 조언이었으며 강요는 아니었고 단지 나라면 어떻게 했을 것이다 라는 말이었다.
2. 나의 도덕성은 행복의 합을 크게하고 고통의 합을 적게하는데에 기초한다.
3. 나는 임신초기의 여성의 낙태에 대해 찬성한다.
4. 나는 이미 태어난 다운증후군 환자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태어난 사람과, 아직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신경체계도 형성하지 못한 태아는 다르다.
|
첫댓글 ........진짜 교수네 교수........말하는것봐.............. 요약감사해여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게..?
낳으면 여럿이 힘들지..
이것도 종년이 악의적 캡쳐 뜰까봐 무섭네ㅋㅋㅋ
장애를 가지고 있는 태아에 대한 논쟁 나올 때 마다 드는 생각...
1. 왜 아이를 위해 안낳는다는 말을 하지? 그 아이한테 물어봤나? 왜 장애인이 태어나면 불행할거라는 전제를 까는 건지... 아이를 위해서 생명을 뺏어간다는 말이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함
2. 장애인에 한해서 낙태를 허용하는 건 인권유린임 장애인=낙태할 수 있는 존재, 비장애인=낙태하면 안됨 이렇게 되면 결국 나라에서 비장애인의 권리는 장애인의 것보다 크다는 것을 인정하는 셈임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장애 태아 낙태 시술을 허용하지 않는거고.. 만약 낙태를 허용하면 구분없이 해야지 그게 아니면 차별임
장애 태아의 경우 낙태를 합법화해야한다고 하는 의견들 꽤 많
던데... 구분없이 하는거면 몰라도 그게 아니면... 암튼.. 난 장애 태아의 경우 못낳는다는 심정 이해함 솔직히 나의 경우라고 가정해도 100% 확신이 없어 엄청 고민될 거 같고.. 두려울 것 같음 근데 만약 안낳는다는 쪽으로 간다면 그건 내가 자신 없고 힘들어서지 아이를 위해서는 아닌 것 같애
애초에 출산전에 저런 검사를 하는 이유가 뭐겠어.
부모에게 어떤 선택을 주기위함이라고 생각함.. 물론 성별의경우에는 조금 다르기는하지만...
공감... 장애인이 아닌 아이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 겪는 인생과 장애인인 아이가 겪는 인생이 얼마나 다를텐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번역문은 국내매체에서 퍼온거라 수정하기는 어려울듯.... ;ㅅ; 언니 댓글 추가해도 될까여? 그리고 원문제목 뜻이 개인적으로 궁금해! 원문제목은 'An Apology for Letting Slip the Dogs of Twitterwar ' 인데 번역은 '낙태 트윗에 대한 리처드 도킨스의 사과문'으로 해놔서 사과문 아닌거같아서 내마음대로 바꿔서 글제목 해놨는데...
맞아 이미 태어난 아이를 죽이라는 얘기가 아니니까 ... 태아일때 선택할수 있으면 굳이 힘든삶을 선택해서 살 이유는 없는거같음
지들이 인생 대신 살아줄것도 아니면서 도덕강요 쩖 나는 심지어 부모가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낳는것도 이기적이라고 봄... 그고통은 오롯이 자식의 몫인데... 자식은 태어나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어
다운증후군은 아니고 일하면서 지적장애인들 자주 보는데 정말 힘들어. 진짜 알면 알게 될수록 힘들어 보이더라.
이건진짜그냥개인의선택이지 그리고낳앗다고비도덕적이라고비난할건아니지 대신끝까지책임을지고싶겟지만정말그부모들이하는걱정....자기보다오래살면그뒤가....그리고그과정....부모가책임진다고낳앗지만아기가못견딜수도잇고ㅠ정말슬프다왜이런장애들이잇는거야 ㅠㅠ
위대한 베토벤이야기의 오류 대목에서 진짜 공감함.. 네이트판글에 세쌍둥이 임신한 여자분이 삼둥이 엄마 들먹이면서 낙태하려는 글쓴이를 경멸스럽게 바라보았다던 이야기가 생각남. 여성이 임신초기에 낙태할 권리가 있어야하고 특히 태아가 장애를 가지고 평생을 살아야하는 케이스의 경우에는 그 아이를 평생 양육할 엄마가 결정해야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그 논리가 이미 태어나서 삶을 살고있는 다운증후군 환자들의 존재를 부정하는 의미를 내포하는건 아니라고생각하고!
완전 완전 완전! 전적으로 동의해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이가 꼭 불행한 일생을 산다는 확신은 없지만 상대적으로 지금 사회가 다운증후군을 가지지 않은 사람보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살기 힘들다는걸 알잖아 그렇기 때문에 저 여성분도 질문을 한게 아닐까 단순히 다운증후군을 가진 내 아이가 태어나면 불행할거야 그래서 나는 낳지 않겠어. 이게 아니라 지금 이 사회에서 살기 힘든 내 아이를 내가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까봐 고민하는것 같은데 이런 고민을 하는 산모에게 단순히 '장애를 가진 아이라고해서 낙태하는건 옳지 않아.' 라고 말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
완전공감하는데 신경계분화이전의 태아는 사람아니라고생각함
나랑 완벽하게 일치하는 생각인데....현실적이고 장기적으로 봤을때 저게 좀더 나은 선택같아
완전 동의해
도킨슨 아저씨 좋아... 정말 냉철하고 현실적이야...
읽어봐야지..
말을 정말 잘하네
여전히 좀 위험한 거 같지만 본인이 하고자 하는 말은 잘 이야기한 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