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재료와 맛, 그리고 서비스,분위기 모든것들을 갖춘 호텔레스토랑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몇개를 적어봅니다. 비싼것이 흠이라면 흠일까. 특별한 날의 이벤트, 중요한 비지니스접대, 그리고 진정한 미식가를 위해 소개합니다.
1. 리츠칼트호텔:강남역 교보생명 사거리에서 대치동 방향으로 노보텔 강남과 나란히 위치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중후한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며 양식,일식,중식,부페까지 각각의 개성도 특출나며 골고루 맛좋은 호텔이여서 감히 최고라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리츠칼튼과 아무관련 없습니다)
Cesar's Grill: 양식당입니다. 다이아몬드 다섯개 레스토랑입니다. 입에 짝짝 붙는 음식을 꼽으라면 저는 서슴치않고 이곳을 꼽겠습니다. 세심히 올라온 재료, 어느것하나 흔치않은 각종 소스들이 미각을 즐겁게합니다. 보는것만으로도 이곳의 음식은 예술이라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샐러드,스프,전채,특별소스의 송아지스테이크, 타트같은 후식까지 감탄을 하지않을수 없습니다. 이런 코스로 5-8만원정도. 코스가 아니라면 좀더 저렴할듯.
2. 신라호텔: 남산 장충체육관올라가는길, 국립극장 근처에 위치합니다. 삼성계열로써 식재료만큼은 호텔 중에서도 으뜸이라 합니다.
라콘티넨날: 프렌치레스토랑입니다. 한국에서의 최고의 불란서 식당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점심코스는 35000-50000으로 저녁은 85000-135000입니다. 점심코스인 경우 샐러드와 전채요리는 부페로 메인디쉬는 등심,마로구이,파스타 등 대여섯가지중에서 고를수 있습니다. 23층에 위치하여 저녁엔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덤으로 얻는답니다. 점심은 저녁에 비해 월등히 저렴하지만 위치가 동대문쪽을 바라보고 있어 멋진 불빛의 야경을 볼수가 없답니다. 부페에 차려진 샐러드와 디저트도 좋지만 거위간, 버섯, 단호박 등의 심상치 않은 전채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팔선: 정말 맛있는 중식당으로 유명한 곳이죠. 2인이 요리 두접시와 식사를 하면 10-12만원정도 나옵니다. 요리별로 작은접시 큰접시가 있어 편리합니다. 100여가지 요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곁들이는 중국술도 그멋을 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새우요리와 류산슬, 해산물 요리가 좋습니다.
3. 힐튼호텔
겐지: 일식당. 스시와 사시미, 샤브샤브,덴뿌라도 좋지만 일류 주방장이 눈앞에서 손님의 입맛에 맛게 신선한 재료를 요리해 주는 데빵야끼가 정말 맛있습니다. 점심부페는 40000 저녁부페는 44000원, 데빵야끼는 1인분에 6-7만원정도.
첫댓글 리츠칼튼케잌두맛있죠
저는 세자르 그릴에서 일했었는데 정말 최곱니다. 정말 자부심을 느끼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