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집값이 무슨 정권 교체 될때 마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같은데...
지인이 3억에 샀던 집이 전 정권일때 7억 넘게 오른것도 보고
어떤 지인은 11억에 샀던 집이 지금 7억대 까지 떨어졌네요..
다들 현금 박치기 한것도 아니고 다 영끌 대출 끌어모아서 샀을텐데.. 내려가면 환장하겠네요..
뭐 물론 집을 투자 목적이 아닌 평생 살 생각으로 구매할건데
일본은 한국 처럼 집값 유동이 심하진 않죠..?
고베에 대출 받아 구매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전에도 질문 하나 올렸는데
배우자가 간호사로 근무중 이고 전에 댓글 보니까
3년 이상 근무하면 그 3년 동안 연봉 평균으로 6배-8배 까지
대출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이 대출이 은행이 먼저 그 집을 사고 은행에 다 완납을 했을시
명의를 저희에게 주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대출금을 저희에게 줘서 매달 얼마 납부하는 방식인가요..?
모아둔 돈도 있기에 어느 시점에는 반정도 납부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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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본적으로 일본은 집값이 오르는건 기대하지말고
점점 내려가는걸로 보셔야해요
맨션은 그나마 떨어지는게 천천히 떨어지나
주택은 15년이면 뭐 거의 값어치가 없다고 보라네요
대신 주택은 집값+땅값인데
땅값만 남고 시세에 따라 변동폭은 있을수 있는데 우리나라처럼 뻥튀기 수준은 아니에요
대출은
그냥 집은 사면 글쓴이님 명의가 되구요
은행은 돈만 빌려준거가 됩니다
돈은 그냥 은행에 갚아 나가는거에요
갚을때까지 은행이 집주인 되는게 아니에요
돈은 모아둔게 있으면 중간 시점보다는 처음부터 아따마킹으로 내시는게 이자 적용 안되서 가장 이득보실겁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집을 투자. 투기 목적으로 구매할 생각없이 평생 살아갈 용도로 구매할 생각이지만 사람일이라는게
나중에 판매해야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오르는건 단 1도 기대 안하고 예상도 하고있지만
값어치가 내려가거나 없어지지 않을지 걱정하고있었습니다..
부동산 유튜브를 우연히 봤는데 짱구 집이 30년인가 40년
대출로 구매했는데 현재 그 집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0원으로 측정하더라고요... 그게 무섭네요...ㅋㅋㅋ
역시 은행 대출은 통장으로 받고 기한 잡고 납부하는 방식으로 하는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조금 다른 견해입니다만
가능한한 아타마킹을 적게 넣으시고 론을 많이받으십쇼. 35년 변제기간중 13-20년 사이에 중도상환을하는게 이득입니다.
그동안 돈을 굴리셔도되고. 이자같은부분은 어차피 론받은시점에서 소득세감면으로 거의 빠지기때문에 그다지 타격이없습니다.
잘 찾아보시면. 유튜브에 fp 분들이 많이 자료올려놨습니다. 꼭 어느정도 공부를하시고 구매를 하셔야합니다 맡긴다면 손해를 봅니다 보통은.
@임상현
저도 자영업으로 사업 투자를 해야돼서 모아둔 돈 2억 좀 안되는 돈 집 살때 보태고 다시 일해서 모을까 생각했는데
그건 너무 비효율적이고 시간 낭비 같아서 사업자금 따로 빼두고
대출 받은 돈 얼마를 받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받을 수 있을 만큼 대출 받아서 살고싶은 집을 못사더라도 수준 맞춰 구매할 생각입니다.
말씀해주신 유튜브 보면서 공부좀 해야겠네요..
대출낀집보고 현가치 0원은 무식한 소린데... 요즘은 대출도 재산이고 능력입니다. 현금이 1~2억 있다고 치면 대출 땡길수 있을만큼 땡기고 남는돈은 다른곳 투자하는게 이득이에요. 일본은 한국보다 이자가싸니 더더욱. 집살돈 있는사람도 일부러 대출받는 시대입니다 ㅎ
+오사카만 보면 신축만션 위치 좋은곳은 가격 오릅니다.(다른지역은 부동산 다녀본적이 없어서 확실하지 않으니 패스.. 오사카는 꾸준히 부동산 상담다녀봄.. 만션이나 상가 등) 역근처나 시설좋은 타워만션은 적어도 5프로는 오르는 추세입니다. 부동산가서 오사카시내 역근처 5년이내 신축만션 알아보시면 많이 오른곳은 10프로이상도 올랐습니다. 내가 눈여겨본 만션도 분양땐 6천만이였는데 지금 6천후반 하더라구요.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모아둔 돈 2억 + 대출 4억 정도? 받아서 6억짜리 제가 꿈꿔온 집 살까 생각했는데 그건 너무 위험할거같네요.
그냥 나오는 대출에 맞춰서 집 구매하고
나머지 돈은 사업자금으로 사용해야겠습니다...
저는 오사카가 아니라 고베에 갈 생각인데 고베도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 물론 투자 목적은 아니지만요..😅
@さかい 사업을 하실꺼면 굳이 집을 지금 사실 이유가?? 사업금+여유자금에 좀더 쟁여 넣으시고 일단은 야칭으로 사는것도 좋은 방법아닐까 싶네요. 야칭도 사업자 소득공제에 들어갑니다. 세액공제도 따로 받을수 있구요. 사업하시면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돈이 나갈수도 있고 집사느라 대출받은걸 후회할수도 있습니다. 사업을 잘 꾸려서 몇년뒤에 안정되면 꿈꾸시는 집을 사는게 베스트 같아 보이네요 갠적으론. 좀 더 다방면으로 알아보시고 이득되는 방향으로 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일단 전문가와 상담해보세요 ㅎㅎ
@さかい 고베는 모르겠네요. 뇌피셜은 비슷한 상황아닐까 보는데 직접 다녀보고 발품파는게 확실하니 확답은 못드리겠습니다ㅎ 배우자분이나 전문가들과 충분히 상담해보시고 좋은결정 내리시길^^
@Jeon 부끄러운 이야기 이지만 어렸을때 아버지 사업 실패로
이집 저집 방랑자 마냥 가족들이 떠돌아 다니고 눈치밥 먹을때 반드시 성공하면 나만의 집 나만의 공간을 사는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꿈이 있어서 집에 집착하는거같습니다...ㅠ
말씀해주신대로 처음에는 야칭으로 시작하다가
사업이 어느정도 안정되고 배우자도 병원일이 적응 되면
그때 집구매 알아봐도 늦지 않을거같네요.^^
이렇게 장문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워지는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7년전 신축 맨션 구입
조금 올랐습니다.
히가시 고베 입니다.
위에서 말씀 하신 것에 동의 합니다.
부인께서 간호사로 근무 하시면 대출 잘 나옵니다.
인기 있는 지역은 어디나 같습니다.
여유 지금으로 남기시고 상환 해 가면서 사업을 모색 하시는 걸 추천 합니다.
부동산과 상담 잘 하셔서 좋은 선택 하기를 바랍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더 신중하게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올5월 대출해서 맨션 구입
오래된 맨션이라 거주 목적으로 대출해서 샀습니다.
가격 오르는 건 꿈도 안 꾸구요.
핫플레이스 타워맨션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집 가격 오르는 건 어려울 듯.
대신 고베 생활하기에는 쾌적하고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일본지인 중에 40대에 대출, 정년됐는데 산책도 하고 바다도 보면서 노후 보내기에 좋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암튼 대출하시면 글쓴이 님이 사는 거고, 명의는 글쓴이 님께 되는 겁니다.
은행은 님에게 돈을 빌려 주는 계약을 하신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대출금을 님에게 줘서 매달 얼마 납부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은행 상담 결과,
우선 변제하시는 금리는 고정금리 / 변동금리가 있는데 변동금리가 유리하다고 합니다.
고정금리 2%대, 변동금리 0.5~0.8% 대.
단 '변동금리' 이므로 향후 몇%대가 되는지 알 수 없음.
(단 몇십년째 변동금리가 무자비하게 오를 것 같다는 전망이 있었지만 아직 0%대)
결론만 말씀드리면 다른 분들 댓글처럼
최대한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시고
모아둔 돈으로 사업 또는 다르게 활용하시다가
15-20년 지나서 금액 반정도 변제하는게 세금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