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라이브콘서트
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
기간: 2002년 4월2일
주최: SJ 엔터테인먼트
장소: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
가격: R석 150,000원 S석 100,000원 A석 75,000원 B석 50,000원
공연시간 : 저녁 7시30분
(정시 시작 / 1막 - 7:30분 / 인터미션 : 9:00시(20분) 2막 - 9:20분 / 공연종료 - 10시 50분)
록 역사에 커다란 획을 그은 음악계의 거장 핑크플로이드의 리더이자 목소리였던 "로저워터스”가 한국 그 첫번째 공식적인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그는 그가 이끌었던 핑크플로이드와의 20년 세월을 통해 발표한 핑크플로이드의 모든 히트곡은 물론 그의 솔로 앨범들의 히트곡을 총 망라한 25여곡을 선사할 예정이며, 국내에는 처음 선보이는 360도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과 대형 무대 스크린의 영상 연출, 투입인원 300여명, 150여톤의 장비가 동원되는 대형 이벤트가 될 것입니다.
"In The Flesh 2002" 장대한 역사의 3시간 공연
"In the Flesh(실제의 모습속에)"는 핑크 플로이드의 3대 걸작중의 하나인 앨범"Wall"의 포문을 여는 첫곡 으로 그가 이 곡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관객과 아티스트와의 단절과 혼동을 자신의 이번 투어에서 해소할 의미로서 이번 세계투어의 제목을 "In the Flesh"로 명명했다.
로저워터스는 이번 세계투어의 제작 지침서에 "공연 정시 시작, 3시간 공연, 게스트 없음"을 티켓 및 공연 안내 포스터에 꼭 명기해 달라고 부탁했다. 긴 러닝타임을 관객에게 미리 알려, 늦은 귀가 시간을 알리고 또한 정시에 공연장에 도착해 달라는 공지를 위해서 이다.
1막에서는 인간사의 고뇌와 절망, 외로움, 그리움 등을 핑크 플로이드와 로저 워터스의 서사적 감성으로 표현한 곡들이, 2막에서는 우주와 자연사이에서 혼동과 경외를 안고 살아가는 철학적 인간의 모습을 담은 곡들이 소개되며, 보스니아 내전의 인간성 상실과 희망을 그린 로저 워터스의 미발표 싱글 Each Small Candle가 관객들이 손에 든 1만 3천여개의 촛불과 함께 막을 내릴 것이다.
PINK FLOYD의 영원한 전설, 로저워터스 서울초연
Pink Floyd의 가장 창조적인 생명력이 였던 로저 워터스(Roger Waters)의 첫번째 내한 공연은 너무나도 상업적이며 유행에 찌든 요즘 음악계에 의미 있는 행사로 다가온다. 이번 공연은 그의 핑크 플로이드 시절의 대표곡들과 그가 84년부터 발표한 5장의 솔로앨범을 총 망라, 그의 음악생활 32년을 기념하는 기념비 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360도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 대형무대스크린, 11인조 밴드,
150여톤의 장비, 투입인원300여명!!!
이번 로저 워터스 내한 공연의 특징 중의 하나는 핑크 플로이드 및 로저 워터스의 앨범 속에서 펼쳐진 입체적 사운드의 현장 연출을 위해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360도 서라운드 시스템을 구축한다.로저 워터스가 이번 공연을 위해 공수하는 장비는 약 20 여톤에 11인조 밴드를 포함 35명이 입국한다. 국내에서 조달되는 장비는 약 130여톤에 투입인원 250여명. 로저 워터스 측이 직접 공수하는 25m 넓이의 스크린과 영사기를 통해서는 그 동안 핑크 플로이드의와 로저 워터스의 음악을 통해 등장했던 수많은 동영상과 이미지들이 음악과 함께 연출될 예정이다.
핑크플로이드의 리더, 목소리, 베이시스트, 작사가, 작곡자
Pink Floyd의 리더이자, 그룹을 대표하는 목소리로서, 베이시스트로서, 그리고 고뇌하는 지성인의 삶의 명암을 그린 Pink Floyd 앨범의 거의 모든 곡의 작사와 작곡을 담당한 플로이드 구성원중의 가장 창조적인 생명력으로서 역할을 담당했던 로저 워터스. 이번 공연은 그의 핑크 플로이드 시절의 대표곡들과 그가 84년부터 발표한 5장의 솔로앨범을 총 망라, 그의 음악생활 32년을 기념하는 기념비 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그의 생애 마지막 투어
남미와 아프리카, 호주, 일본, 아시아 그리고 유럽을 순회하는 이번 전세계 투어 후 다음 투어 계획은 아직 미정으로 남아 있다.
이미 수연(壽宴)의 나이를 앞두고 있는 로저 워터스 및 나머지 핑크 플로이드 잔류 멤버들의 나이를 고려해 볼때도, 이번 4월 2일 주 경기장에서의 로저 워터스 내한 공연은 핑크플로이드와 로저워터스가 남긴 록음악사의 족적을 직접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장이 될 지도 모를 일이다.
Roger Waters 내한공연 기념, 영화 "Wall"전격 상영
3월 22일(월) 씨네하우스에서 Pink Floyd의 2장짜리 탄탄한 컨셉트 앨범 Wall 을 바탕으로 휴먼 드라마의 거장 알란 파커(Alan Parker)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Wall"을 이번 내한공연을 기념해 6시반과 8시반의 2회 무료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