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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만년필과의 추억
에리카 추천 1 조회 256 19.01.02 07:58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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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1.02 08:13

    첫댓글 그래요 맞아요 그때는 그랫었지요 요즈음 청소년들은 펜팔 이라는 용어를 알기나 하고 있는지 모르겟어요?
    새해 벽두 님께서 전해주신 글에서 50여년전 쯤 아련한 추억에 잠겨봐 봄니다 늘상이 그져 건강하시기 만을~*^0^*~

  • 작성자 19.01.02 08:50

    학운아님, 그 당시에 펜펄이 유행처럼 번졌어요.
    파이로트, 파카만년필이 등장하면서 펜촉은 사라져 갔던 것 같아요.

  • 19.01.02 08:12

    펜촉에 파일롯트 잉크를 묻혀
    뿌려서 대나무를 그리기도 했지요.
    모나미 153 ㅡ 펜대가없을때 볼펜 뒤에
    펜촉을 꽂아 쓰기도~~

    고등 입학 선물로 받았던
    파카 만년필이 최곤줄 알았는데
    수십만원하는 몽블랑 쓰시는 어느
    작가님도 계시더군요.

    흰색 교복 블라우스에 늘
    묻어있는 잉크,
    옛 학창시절을 추억 해봅니다

  • 작성자 19.01.02 08:53

    만년필을 선물로 받는 사람은 생활이 곤란하지 않았던 축에 들지요.
    여고 입학기념 으로 이모로부터 예쁜 손목시계와 파이로트 만년필을 선물로 받은 기억이 나요.

  • 19.01.02 09:00

    에리카 님의 글을통해 저역시 묻어둔
    추억이 살아납니다 중학교졸업식에
    아버지가 사주신 졸업 선물이 만년필이
    였습니다

  • 작성자 19.01.02 09:02

    고마우신 아버지였습니다.
    잉크가 번지지 않고 깔끔한 필체로 기분좋게 쓸수 있는 좋은 물건이지요.

  • 19.01.02 09:05

    에리카님~~만년필사용이 익숙하지 않았던시절도 있었는데....
    만년필사용의 추억을들려주시니,옛날이야기 듣는것같아요.

  • 작성자 19.01.02 09:08

    네, 그래요~~ 삶의 이야기방에서 나이들면서 풋풋한 젊은 시절의 추억을 들으면 마음도 경쾌해져요.

  • 19.01.02 09:38

    저도 그 시절이 생각 납니다
    파카 만년필이 최고라고 아버지가 사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만년필을 선물로 많이 주고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시절엔 만년필로 많은 것들을 썼었는 데... 이젠 글씨 쓰기가 싫어지네요

  • 작성자 19.01.02 09:56

    녹우님도 만년필과의 추억이 있군요. 만년필로 정성껏 쓴 편지는 받는 사람을 기분좋게 해 줘요.
    무슨 싸인할 때도 만년필로 하면 푼위 있게 느껴졌구요.

  • 19.01.02 09:46

    정말 기억력도 좋고,
    섬세하고 꼼꼼하시네요.
    글을 읽다보니
    저도 만년필 선물을 받았던
    까~마~득한 기억이 나는군요. ㅎㅎ

  • 작성자 19.01.02 09:58

    아마 그 당시에 만년필의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았던걸로 알고 있는데요.
    노트 필기할 때도 만년필로
    예쁘게 쓰려고 했는데~~~

  • 19.01.02 09:57

    만년필, 펜촉, 펜대...
    요즘 세대는 잘 모르겠지요?
    글 읽으면서 에리카님 덕분에 잠깐 추억여행 했습니다.^^

  • 작성자 19.01.02 09:59

    좋은 추억여행이 되셨길
    바래요. 늘 건강하시고 올 한해 좋은일들 이루셔요.

  • 19.01.02 10:06

    오래전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던 만년필의 추억들을 꺼내어 주셨네요
    제게도 아주 귀한 파카 만년필을 선물받고 기뻐서 팔딱 뛰며
    좋아했었던 기억이 새록입니다
    그땐 글씨를 예쁘게 잘 썼지요 요즘은 글씨 쓸일이 적어서인지 글씨가 지렁이 같은 필체가 많다는 사실입니다요 ㅎ

  • 작성자 19.01.02 10:11

    만년필로 노트정리 하는 학생들의 태도가 얌전했지요. 그 시절에 그 문화가 사람들의 심성도 기르게 하고 태도도 변화시켜주어요. 요즘 스마트폰으로 글을쓰니 학생들도 펜이나 연필, 만년필로 노트 필기하는 것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뭘 쓰는일도 귀찮아하고~

  • 19.01.02 10:35

    잔잔하게 써 내려간 글에서
    옛기억을 떠 올리며 흐믓한 미소를 머금어 봅니다.
    추억을 상기시켜 주는 글...
    감사 합니다!

  • 작성자 19.01.02 10:39

    추억을 상기시켜 주었다니
    감사합니다.
    새해에 소망하시는 일들
    꼭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 19.01.02 10:44

    저두 학교 다닐때의 추억과 비슷합니다~잉크병''' 간수 잘해야 했지요~교복에 묻었다 하면 흔적을 남기고 했던 잉크,,외국인들과 펜팔을 하였다니 일찍 외국인들과 교류를 하였군요?

  • 작성자 19.01.02 10:47

    잉크병 간수 하는일 엄청 신경써야했죠. 영작 실력을 높이려면 펜펄친구를 사귀는 것이 좋을것같아 시도를 ~~~

  • 19.01.02 13:27

    만년필 단발머리 교복 처음 착용하는 부라자 등등
    추억꺼리 많겠습니다. 차분하게 읽었습니다.

  • 작성자 19.01.02 13:32

    댓글 감사합니다.

  • 19.01.02 15:58

    만년필 하니 옛추억이 떠오릅니다
    70년대 포항 MBC 퀴즈 프로에서 당첨되어 에니카 만년필
    경품을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퀴즈문제가
    "경상도는 두 도시 지명을 딴건데 어느 도시입니까?"
    답은 경주와 상주였습니다.
    만년필 추억의 글을 읽으면서 역시 에리카님은
    글을 아주 섬세하게 이쁘게 잘 씁니다

  • 작성자 19.01.02 16:02

    기우님의 만년필과의 추억도 뜻 깊으시겠어요.
    기억에서 사라져가는 만년필을 지금도 소중히 아끼며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늘 평화가 깃들길 소망합니다.

  • 19.01.02 19:04

    만년필쓰던 기억이 언제인가요..
    아득한 소녀시절을 더듬어 봅니다..
    나역시
    글씨체 연습을 한다고
    만년필과 동고동락 했네요..
    나름대로 학구적인 글내음...
    글 전문가 다와요...

  • 작성자 19.01.02 19:15

    그리미님도 만년필 사용을
    했었네요. 볼펜도 쓸일이 별로없고 만년필은 더구나 구시대의 필기용구로 퇴색해 버리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대학 시절에 교수님의 강의를 책과 노트에 요약해서 필기를 열심히 했죠. 같은과 친구들이 내게 필체가 예쁘다고 칭찬을 해주었던 기억이 새로워요.
    연일 계속되는 추위에 감기조심하고 새해에 그림도 그리고, 추억이 될 사진도 찍고요. 우리 더 나이들기전에 마음이 퇴색해버리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요.

  • 19.01.03 05:42

    학창시절의 추억을 아련하게
    떠오르게 하는 글!...
    그시절 만년필은 단순히 글을 쓰는
    필구도구 뿐만 아니라 장신구 역활도 톡톡히 했었지요!..
    교복 명찰아래 호주머니에 꼽고
    다니면서 은근슬쩍 상대방의 만년필과 비교를 하곤했던...ㅎ
    학창시절의 추억을 고스란히
    떠오르게 하는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 작성자 19.01.03 05:33

    아마 대부분 만년필에 관련된 추억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만년필이 생산되면서 입학, 졸업 선물로 사무용으로 팔려나가던 시대에 살았었지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9.01.04 05:17

    펜 글씨를 쓰기 위해 항상 잉크병 끼고 살던 생각이 납니다.
    하얀 교복이 그리워지는 글 늦게 들어와 댓글을 달아봅니다.

  • 작성자 19.01.04 05:28

    그러셨군요. 잉크병과 펜촉, 펜대는 옛시절의 학생들에게 필수품이었어요.

  • 19.01.04 22:58

    에리카님!
    오랜 만에 들어와 봅니다.
    에리카님에 어린 학창시절 펜으로 글씨를 배워야 글씨가 이쁘다고
    아버님은 만년필,볼펜을 못쓰게 했던 어린 학창시절 추억이 납니다. 하하하~^
    그시절에는 버스안에서 책가방을 받아 주곤 했는데
    잘못 받아주다간 책가방 속에서 잉크병이 넘어져 옷을 버리기도하고
    책가방도 잉크흘린 자국들이 많으면 받아주고 싶지도 않는 그런 시대였지요.
    허구한날 잉크병을 덜닫아 책가방을 적시면
    집에와서 책가방을 빨아서 햇빛이나 부뚜막에 올려 놓기도하고.하하하~^
    지나간 학창시절 추억이 아련히 떠올려
    웃음한번 주심에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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