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운산(1114m)
1.산행구간 : 운문산자연휴양림-용미폭포-부처바위-x997.3m-상운산-x1058m-운문산자연휴양림
3.산행거리 : 6.5km
4.산행참가자 :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운문산 자연휴양림 (11:30)
◎ 대피소 (11:40)
◎ 용미폭포(11:55~12:15)
◎ 용미폭포 삼거리(12:20)
◎ 부처바위/A-2/상운산2km(12:25)
◎ 생금비리 갈림길(12:30)
◎ 쌍두봉 갈림길/x997.3m/A-3/쌍두봉1.0km,휴양림2.2km,가지산4.0km,상운산1.2km(12:50)
◎ 헬기장(13:20)
◎ 가지산 갈림길/A-4/가지산2.8km,상운산100m(13:35)
◎ 상운산/1114m(13:45)
◎ 귀바위(13:55)
◎ x1058m/A-5/상운산1.7km,자연휴양림1.5km(14:00)
◎ 633m(14:50)
◎ 운문산 자연휴양림 숲속수련장(15:00)
6.산행기
지난 7월
운문산 자연휴양림 오기전이다.
1박2일로 야영할곳이 없나 싶어서 이곳저곳 셔핑하던중 운문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곳곳(3곳만 대기예약됨)에 대시순번 1번 2번 두곳을 대기예약 해놓았는데 그중 한곳(309번 야영장)이 예약으로 전환 되었다는 소식에 단번에 결제를 해버렸다.
그때만 해도 날씨가 더웠고 .....
그리고 지난 7월 20일은 오기전 이틀전에 비워 있는곳이 있어 예약을 하고 들어 왔던 상황이었고..
어째튼 올들어 운문산 자연 휴양림 야영 두번째이다.
스케줄은 조금 일찍 가서 오후에 용미폭포를 둘러 상운산 한바퀴 하고 다음날 이곳에서 가까운 문복산을 한바퀴 하고 돌아 오는 계획이다.
그런데 잘될런지는 모르지만 어째튼 계획은 계획이다.
2017년 7월 28일..........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계절이다.
일반적으로 오늘부터 다음 주말까지...
물론 더 길게 더 짧게 하는 기업도 있지만 우리공장은 연중 휴가라 별로 휴가란 개념이 없는건 사실이다.
해서 꼭 필요한때 쓰는게 휴가라서인지 단체로 이용하는 그런 휴가를 떠나본지도 오래된것 같다.
운문산 자연휴양림의 배치도
운문산 자연휴양림 입구 팻말
11시30분 운문산 자연 휴양림니다.
입장료와 쓰레기봉투값으로 2인에 2700원을 뜯어 간다.
생각엔 숲속의 집을 예약할땐 입장료를 받지 않았던 같은데 야영장 이용시는 예약을 하고 왔으도 꼭 입장료를 받아 간다.
야영장 이용시 이미 지불한게 아닌지 궁금할뿐이지만 내라면 내는게 힘없는 궁민의 도리이다.
어째튼 입장한다.
그런데 예약해둔 309 야영장은 아직 철수 하지않고 있다니
하기사 12시까지라니 조만간 철수 하겠지라며 올라서는데 진짜로 철수 하지않고 있다.
해서 먼저 산행부터 하기로 한다.
간단하게 물과 약간의 간식만을 챙겨 넣고 ......
제3야영장 올라가는길에 이쁜 정자가.........
제1 산림문화휴양관 을 출발하여 가지산산장 운문산 산장등 숲속의 집을 지나 지난번 하산했던 대피소 방향이다.
장장등 숲속의 집의 전날 묶었던 방청소가 한창이다.
산행 시작이다.
숲속의길따라........
용미폭, 대피소 가는길.........
숲속의 길따라 올라서는 대피소....
뭐할려고 이렇게 크게 지었는지 비아냥거릴정도의 큰 대피소...
아무리봐도 아무리 생각해도다.
용미폭 가는길............
용미폭포이다.
안내판을 보면 용미폭포는 삼계리 남서쪽 산두봉 계곡속에 있는 높이 20m의 장관을 이룬 폭포는 이곳 계곡에 천년을 살고 있던 늙은백용 한마리가 천년의 소원성취로 하늘로 득천하면서 힘에겨운 나머지 바위에 결쳐진 꼬리를 남긴채 몸통만 득천하게 되어 걸쳐진 용꼬리가 폭포로 변했다 한다.
믿거나말거나 한이야기이지만....
거진 물도 없는 건폭......
하지만 폭포에 이끼가 붙은걸보면은 늘상 이만큼은 물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인가.
시원한 바람에 한참을 쉬다 간다
용미폭 안내판
용미폭포 삼거이이다.
지난주 올라왔던 그능선길과 합류.....
방향은 부처바위 쪽이다
부처바위이다.
상운산까지 2km 남았다는 이정표이다.
물론 쌍두봉 가는 x997.3m까지는 급경사길의 오르막길..
이마에는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을 주체할수 없이 더운 날씨...
가만이 앉아 있어도 흐를 땀방을......
굳이 힘들에 육체를 혹사시켜 가면서까지 땀방울을 흘려야 되는 이유가........ 뭔지 나도 알수 없다.
부처바위라하는..........암릉
생금비리 갈림길........
x997.3m이다.
쌍두봉 가는 갈림길이라는.....무명봉
앉아서 시원한 맥주에 사이다 섞어 한잔씩에 더위를 날려 버린다.
이맞에 산에 올라오는갑다 라면서....ㅎㅎ
원추리가 지천이다.
헬기장이다.
가지산 가는 지름길입구이다.
상운산 갈림길이다.
상운산이다.
x1114m...........
모 산악회에서 산악회이름을 따서 지었다는 산 이름...
오늘도 주변 안개에 꽤나 더운날씨이다.
앞으로 갈길이다.
상운산에서 보는 문복산과 운문산 자연 휴양림이다.
귀바위이다.
영남알프스에 귀바위란놈이 두개나 있는데...
이곳 상운산 귀바위와 그리고 가지북릉의 귀바위가 동일한 이름이다.
그져 보이는곳에서 귀바위를 닮았다 하여 불러지는 귀바위다.
언양쪽이다.
운문산자연휴양림과 운문령 가는 갈림길이다.
x1058m 낙동정맥길 분기점이다.
상운산까지 0.7km, 휴양림까지 1.53km남았다는 이정표...
문제는 지금부터다
휴양림까진 거진 급경사의 내리막길이라.....조심 해야할구간이다.
산죽밭을 니자서........
633m를 지나서.......
용미폭포 가는 갈림길도 지나고
운문산 자연휴양림 숲속수련관이다.
숲속에 제법 잘지어진 건물...........
회의실도 있고 하는걸보면 단체에서 예약해서 워크샾이라던지....
어째튼 잘지어진 숲속의 건물..
앞에는 데크 산책길도 만들어 놓았다.
그런데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꼬...?
자연휴양림 숲속수련관앞 놀이터(?) 이다.
길따라서.......
제3야영장 입구........
309번데크에 타프와 텐트를 설치...........(그림이 없어 지난그림 인용)
유일하게 찍은 309번 데크에서 .......
예약해좋은 3야영장 데크이다.
거진 말라버린 계곡이지만 그래도 졸졸 흐르는 계곡물소리가 밤새 들리니 이번 야영의 선택은 잘된것 같다.
더구더나 불어오는 계곡 바람은 텐트속을 파고 들어와 밤새 이불을 덮어야 잘수 있는 그런 환경이지만..
어쩨튼 더운여름날 이런 오싹함도 괜찮지 싶다.
하지만 다음날 이침부터 뚜닥뚜닥 떨어지는 빗방울...
비온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아침부터 이럴줄 몰랐네라며 타프만 놓고 나머진 철수한다.
그러더니 잠시후 쏟아지는 비...
간단히 아침간식만을 챙겨먹고 산에 가려던 계획은 취소하고 철수한다.
그런데 하루종일 구름만 가득할뿐 비는 내리지 않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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