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잔과 좋은 생각
누구를 만나
좋아하게 되고
친구를 삼게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그에게 반대 급부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그가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어쩌다 그가 나를
모질게 떠나 간데도
그가 내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준 우정으로
내게 준 기쁨으로
내게 준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면 됩니다.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 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더 가까이 느껴져야 합니다.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마음을 어긋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아픈 날에
어려운 날에
외로운 날에
정말 좋지 않은
날들 일수록
정말 몹쓸 환경에
처 할 수록
우정이 더
돈득해지는
너와 나의 만남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살이, 최복현-
회장님네 사람들 촬영지인 조양방직공장에 다녀온 하루
사랑의 공중전화 그시절 전화기 박스안이 마르고 닳도록 넘나들었을 풍경 속에 쏘옥 들어앉아보았네요
1933년 내가 태여 나지도 않은 그시절
방직 공장이 강화에 세워져 있음에 감탄
연발쏟아붓다 돌아왔습니다
파란 유리창
우리나라 가수가 아닌 외국가수라도
모르면 간첩
못난이 삼형제도 청소년기에 집집마다
세트 하나씩은 거울앞에 있었죠
웃는얼굴 어여쁜 얼굴 좋아요 좋아요 정말 좋아요 ~♡
입술에 붙이고 살았던 기억.....
방직공장 1세대부터~6~7세대님들의 숨결이 묻어있는 곳
오래된 미싱을 보니 섬유 회사에서
근무했던 모터미싱사 기억이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