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님은 요한복음을 읽으면서
다음과 같이 질문해 주셨습니다.
“목사님
요한복음11장1~2절을 보면
마리아의 오라버니 나사로는 병들어 있는상태고
그 때에 마리아가 예수께 향유를
부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요한복음 12장1~3절을 보면 나사로가 죽었다가 살아난 이후에 마리아가
향유를 부었다고
기록 되어 있으니
이 두 장의 다른 성경기록을 어찌
이해해야 할까요
목사님께 부탁 드려봅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이 질문에 보면, 님은 요한복음 11장에서의 나사로의 누이 마리아가 예수께 향유를 부은 언급의 기록과 이어지는 12장에서의 마리아가 예수께 향유를 부은 사건을 다루는 기록을 각각 다른 시간 때에 있은 별개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님이 잘못 알고 있는 오해입니다.
나사로의 누이 마리아가 예수께 향유를 부은 실제의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요한복음 12장에서 있은 일입니다. 이때를 요한은 “유월절 엿새 전”의 일이라고 그 시점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이때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는 예수님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는데, 이 자리에는 나사로의 두 누이인 마르다와 마리아가 함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마리아가 예수께 향유를 붓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이 요한복음 12장의 기록입니다.
요한은 이때 있은 마리아가 예수께 향유를 부은 12장 사건에 앞서 죽음에 있게 된 나사로의 누이 마리아가 어떤 여인인지를 회상하여 말하는 것에서 요한복음 11장에서 마리아를 언급하는 기록에 있은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나사로의 죽음과 그를 다시 살리시는 이적을 통해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다루는 11장을 시작하는 구절인 “어떤 병든 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형제 마르다의 촌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씻기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비러라”(요 11:1-2)라고 나사로의 누이인 마리아를 언급해 주시는 것에서 알 수 있으니, 이는 직역하면 “그녀는 향유로 주께 기름 붓고 그의 발들을 그녀의 머리털로 씻기던 마리아였다. 그녀의 오라비 나사로는 병들어 있었다.”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인데, 여기서 ‘붓고’, ‘씻기던’은 이미 일어나서 알고 있는 사건을 기술하고 있는 것에서, 그리고 ‘(병들어) 있었다’는 나사로가 생명을 잃게 되는 매우 위중한 병에 걸려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앓고 있는 상태였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한복음 11장에서의 마리아가 예수께 향유를 부은 사건과 12장에서의 마리아가 예수께 향유를 부은 사건은 별개의 각각 다른 사건이 아닌 동일한 하나의 사건으로, 나사로의 죽음을 맞이해 그에게 있는 누이 마리아가 예수님에게 어떤 일을 한 여인이었는지를 떠올려 소개 해주시는 회상과 그 마리아가 예수께 향유를 붓는 사건 전개를 기술하는 것에서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님이여, 이상으로 답변을 마칩니다.
잘 이해될 수 있기를 바라며,
주 안에서 평안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