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9월21일 새벽1시현재 전국에서 기온이 가장 낮은 충북 제천 지역이 10.4도를 기록하구 있슴당!!!
글구 2003년9월20일의 경북 구미 지역의 최저 기온운 14.6도였슴당!!!
글구 이건 제가 기상청(기상청 홈피 주서:http://www.kma.go.kr)에서 퍼온 기상특보,태풍정보 4개와 야후에서 퍼온 날씨 관련 기사 17개임당!!!
먼저 기상특보...
폭풍주의보 해제 (제 9-87 호)
기상청 2003년 9월 20일 14시 30분 발표
해제
구역 o 동해중부앞바다
해제
시각 o 20일 15시 00분
내용 o 위 구역의 폭풍주의보를 해제함.
특보
발효
현황 2003년 9월 20일 15시 00분 이후
o 폭풍주의보
- 남해전해상, 동해남부전해상, 동해중부먼바다, 울릉도.독도
예비
특보
현황 o 없 음
참고
사항 o 위 구역의 폭풍주의보는 해제하나 북서쪽에서부터 고기압 확장에 따른 동풍이 지속적으로 강하게 불고 있어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전해상 및 남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고,
o 특히 제15호 태풍 초이완이 북동진하면서 일본 열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어 이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남해상을 중심으로 더욱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도 높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람.
그 담 태풍정보 4개...(2003년 제15호 태풍 초이완!!!)
태풍정보 (제15-4호)
제 15호 태풍 ' 초이완(CHOI-WAN)'
기상청 / 2003년 9월 19일 22시 30분 발표
태
풍
상
황 시각 2003년 9월 19일 21시 현재
위치 27.0 N, 128.2 E(일본 오키나와섬 나하 북동쪽 약 80km 부근 해상)
진행 방향 및 속도 북, 15 km/h
중심기압 980 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31 m/s
풍속 25 m/s 이상 태풍중심 반경 약 130km 이내 (북서쪽 반경 약 80km)
풍속 15 m/s 이상 태풍중심 반경 약 480km 이내 (북서쪽 반경 약 270km)
예
상
위
치 20일 21시(24시간 후) 29.1 N, 131.6 E(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
를 중심으로 한 반경 180km 범위
21일 21시(48시간 후) 32.6 N, 136.5 E(일본 오사카 남쪽 약 250km 부근 해상)
를 중심으로 한 반경 350km 범위
22일 21시(72시간 후) 39.4 N, 145.7 E(일본 센다이 동북동쪽 약 430km 부근 해상)
를 중심으로 한 반경 600km 범위
경
계
사
항 o 이 태풍(STS : Severe Tropical Storm)의 강도는 [중], 크기는 [중형]이며, 앞으로 북진~북동진하면서 점차 발달할 것으로 예상됨.
o 이 태풍의 중심부근에는 초속 31m의 강한 바람이 불고, 5~7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으니, 부근 해상에서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
o 제15호 태풍은 일본 열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으며, 이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내일 오전부터 남해상을 중심으로 더욱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도 높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람.
※ 제15호 태풍[초이완(CHOI-WAN)]에 대한 다음 정보는 내일(20일) 10시 30분경에 발표될 예정임.
특
보
현
황 o 폭풍주의보
- 남해동부전해상,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앞바다, 동해전해상, 울릉도.독도
※ 위 특보는 제15호 태풍[초이완(CHOI-WAN)]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
예
비
특
보 o 폭풍주의보
- 남해서부앞바다 : 20일 새벽
참
고
사
항 o 제15호 태풍[초이완(CHOI-WAN)]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색깔있는 구름]을 뜻함.
태풍정보 (제15-5호)
제 15호 태풍 ' 초이완(CHOI-WAN)'
기상청 / 2003년 9월 20일 10시 30분 발표
태
풍
상
황 시각 2003년 9월 20일 09시 현재
위치 28.4 N, 129.4 E(일본 오키나와섬 나하 북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
진행 방향 및 속도 북동, 13 km/h
중심기압 970 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33 m/s
풍속 25 m/s 이상 태풍중심 반경 약 130km 이내 (서쪽 반경 약 80km)
풍속 15 m/s 이상 태풍중심 반경 약 500km 이내 (북서쪽 반경 약 280km)
예
상
위
치 21일 09시(24시간 후) 30.8 N, 134.5 E(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390km 부근 해상)
를 중심으로 한 반경 200km 범위
22일 09시(48시간 후) 37.0 N, 143.2 E(일본 도쿄 북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
를 중심으로 한 반경 400km 범위
경
계
사
항 o 이 태풍(TY : Typhoon)은 현재 강한 대형 태풍으로 발달하였으며, 앞으로 일본열도 남쪽을 따라 점차 빠르게 북동진하면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됨.
o 이 태풍의 중심부근에는 초속 33m의 강한 바람이 불고, 5~8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으니, 일본 남쪽 해상에서 항해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
o 또한 오늘과 내일 이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는 남해와 동해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3~5m의 높은 파고가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람.
o 모레(22일) 이후 이 태풍은 빠르게 북동진하면서 점차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됨.
※ 제15호 태풍[초이완(CHOI-WAN)]에 대한 다음 정보는 오늘(20일) 22시 30분경에 발표될 예정임.
특
보
현
황 o 폭풍주의보
- 남해전해상, 동해전해상, 울릉도.독도
※ 위 특보는 제15호 태풍[초이완(CHOI-WAN)]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
예
비
특
보 o 없 음
참
고
사
항 o 제15호 태풍[초이완(CHOI-WAN)]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색깔있는 구름]을 뜻함.
태풍정보 (제15-6호)
제 15호 태풍 ' 초이완(CHOI-WAN)'
기상청 / 2003년 9월 20일 17시 00분 발표
태
풍
상
황 시각 2003년 9월 20일 15시 현재
위치 28.8 N, 130.5 E(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00km 부근 해상)
진행 방향 및 속도 동북동, 18 km/h
중심기압 970 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33 m/s
풍속 25 m/s 이상 태풍중심 반경 약 130km 이내 (서쪽 반경 약 80km)
풍속 15 m/s 이상 태풍중심 반경 약 500km 이내 (북서쪽 반경 약 280km)
예
상
위
치 21일 15시(24시간 후) 31.0 N, 135.4 E(일본 오사카 남쪽 약 400km 부근 해상)
를 중심으로 한 반경 200km 범위
22일 15시(48시간 후) 36.7 N, 143.4 E(일본 센다이 남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
를 중심으로 한 반경 450km 범위
23일 15시(72시간 후) 46.0 N, 164.0 E(일본 삿포로 동쪽 약 1,800km 부근 해상)
를 중심으로 한 반경 650km 범위
경
계
사
항 o 이 태풍(TY : Typhoon)은 강도가 강한 대형급 태풍으로서 지난 19일(어제)에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전향을 하여 매우 빠르게 북동진하고 있음.
o 앞으로 이 태풍은 일본 열도 남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동진하여 홋카이도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으나, 남해와 동해상은 이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바람이 강하게 불고, 3~5m의 높은 파고가 예상되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
o 특히, 이 태풍의 중심부근에는 초속 33m의 강한 바람이 불고, 5~8m의 높은 파도가 일겠으니, 일본 남쪽 해상을 지나는 선박들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람.
o 이 태풍은 23일 15시경에 온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됨.
※제15호 태풍[초이완(CHOI-WAN)]에 대한 다음 정보는 오늘(20일) 22시 30분경에 발표될 예정임.
특
보
현
황 o 폭풍주의보
- 남해전해상, 동해남부전해상, 동해중부먼바다, 울릉도.독도
예
비
특
보 o 없 음
참
고
사
항 o 제15호 태풍[초이완(CHOI-WAN)]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색깔있는 구름]을 뜻함.
태풍정보 (제15-7호)
제 15호 태풍 ' 초이완(CHOI-WAN)'
기상청 / 2003년 9월 20일 22시 30분 발표
태
풍
상
황 시각 2003년 9월 20일 21시 현재
위치 28.9 N, 132.0 E(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
진행 방향 및 속도 동북동, 22 km/h
중심기압 970 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33 m/s
풍속 25 m/s 이상 태풍중심 반경 약 130km 이내 (서쪽 반경 약 80km)
풍속 15 m/s 이상 태풍중심 반경 약 500km 이내 (북서쪽 반경 약 280km)
예
상
위
치 21일 21시(24시간 후) 32.2 N, 137.9 E(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400km 부근 해상)
를 중심으로 한 반경 200km 범위
22일 21시(48시간 후) 38.5 N, 148.0 E(일본 센다이 동쪽 약 620km 부근 해상)
를 중심으로 한 반경 450km 범위
23일 09시(60시간 후) 42.8 N, 159.0 E(일본 삿포로 동쪽 약 1,450km 부근 해상)
를 중심으로 한 반경 650km 범위
경
계
사
항 o 이 태풍(TY : Typhoon)은 강도가 강한 대형급 태풍으로서 지난 19일(어제)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전향하여 일본열도 남쪽 해상을 따라 매우 빠르게 동북동진하고 있음.
o 앞으로 이 태풍은 동북동진하여 21일 아침 일본 시코쿠섬 남쪽 해상을 거쳐, 22일 밤에는 홋카이도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으나, 남해와 동해상은 이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바람이 강하게 불고, 2~5m의 높은 파고가 예상되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
o 특히, 이 태풍의 중심부근에는 초속 33m의 강한 바람이 불고, 5~8m의 높은 파도가 일겠으니, 일본 남쪽 해상을 지나는 선박들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계속 유의하시기 바람.
※제15호 태풍[초이완(CHOI-WAN)]에 대한 다음 정보는 내일(21일) 10시 30분경에 발표될 예정임.
특
보
현
황 o 폭풍주의보
- 남해전해상, 동해남부전해상, 동해중부먼바다, 울릉도.독도
예
비
특
보 o 없 음
참
고
사
항 o 제15호 태풍[초이완(CHOI-WAN)]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색깔있는 구름]을 뜻함.
글구 이건 제가 야후에서 퍼온 날씨 관련 기사 17개임당!!!
매일신문
2003년 9월17일 오후 3:05
태풍 `매미"한반도 강타-울릉.독도 기상정보 `사각"
*독도도 해일 휩쓸려 국토의 막내 울릉도는 서럽다.
중앙재해대책본부와 각 방송사들은 재해방송을 하면서 태풍이 한반도를 거쳐 동해로만 빠져 나가면 태풍이 소멸된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울릉도와 독도는 태풍 대비에 소홀해 기상정보 부재에 따른 피해가 크다는 것이다.
울릉군 한 관계자는 "지난 13일 태풍 매미가 울릉도를 강타하고 있는데도, 각 방송사들은 태풍이 울진을 통과한 후 우리나라에서 사라졌다는 방송만 되풀이하고 울릉도.독도 해상으로 빠져나간다고 알려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울릉 주민들은 태풍의 위협에서 벗어난 것으로 판단했다가 몇시간 후인 이날 오전 4시쯤부터 갑자기 밀어닥친 태풍과 해일로 가옥과 선박이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당했다.
울릉경비대 대원 3명이 해일에 휩쓸려 실종.사망했고, 일주도로가 유실된 것을 비롯해 이재민 100여명이 발생하는 등 500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
독도 역시 동도의 독도경비대 막사 지붕 80평이 매미의 강풍에 날아갔고 대원들의 생필품 공급을 위해 동키바위와 동도를 연결한 가교 22m와 선착장으로 연결된 구름다리 16m가 파도에 휩쓸려 완전 유실됐다.
또 바닷물을 음용수로 변환시키는 조수기(정수시설) 해수펌프시설이 유실돼 경비대원들의 식수난 해결이 시급하다고 독도경비대는 전했다.
이와 함께 독도등대 진입로 난간 65m가 파도와 강풍에 유실됐으며, 안테나 지지대 등이 파손 또는 유실돼 복구가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울릉 역사상 최대의 태풍피해 규모가 드러난 지난 14일까지 울릉도와 독도의 이같은 태풍 피해가 제대로 보도되지 않아 울릉 주민들의 소외감이 더욱 깊어졌다고 울릉군 관계자는 밝혔다.
울릉군은 이와 관련 16일 울릉도.독도 지역의 기상정보를 공중파 방송이 반드시 보도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과 제14호 태풍 매미 피해상황 중간집계 현황서를 중앙재해대책본부와 한국방송공사, 기상청에 각각 발송했다.
(인천.의정부.삼척=연합뉴스) 김정섭.배연호.강종구 기자 = 18일 서울.경기와 강원도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돼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인천시 강화군 관청리 강화경찰서 앞 도로 100m 구간은 이날 오전 내린 집중호우로 물에 잠겨 오전 9시 30분부터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또 이 도로와 접하고 있는 10여개 점포 앞 현관에도 30cm 높이로 물이 차올라 강화군 공무원들과 업주들이 긴급 방제둑을 쌓는 등 비 피해 예방에 바쁜 손놀림을 하고 있다.
경기 북부 지역도 오전 10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확대 발령됐다.
경기 북부 지역에는 평균 강수량이 80∼150㎜, 최고 180㎜의 비가 내리고 지역적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돼 비 피해가 우려된다.
경기도 제2청은 일선 시.군에 수해 대비를 지시하고 산간과 계곡 행락객에 대피경보를 내리는 한편 의정부, 동두천 등 하천변 저지대 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대피시키도록 했다.
또 임진강, 한탄강 등 하천 감시를 강화하고 배수펌프장에 근무자를 배치했다.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정선 삼척 태백 등 강원도 수해 지역 주민들도 또 다시 퍼붓는 비에 '하늘이 무심하다'며 한탄하고 있다.
기상청은 18∼19일 2일간 강원도 전역에 40∼8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서쪽으로부터 다가오고 있는 비구름은 18일 오후에는 태풍 '매미'가 강타한 정선 지역을 거쳐 태백, 삼척 등 영동 지역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돼 7일째 수마와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수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어깨를 처지게 만들고 있다.
삼척시 재해대책본부 양원모 방재계장은 "비가 100㎜ 정도만 와도 장비 등 차량이 겨우 다닐 수 있게 응급복구한 수해 지역 도로들이 모두 유실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강수량은 강화 206mm, 문산 111mm, 동두천 102mm, 철원 74mm, 춘천 66.5mm를 기록하고 있다.
19일까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등 일부 지역에 최고 1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 14호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인 강원도 지방에는 20~80㎜, 전·남북, 경·남북 지방에도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현재 한반도에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남·북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다.
그 밖의 지방은 낮부터 가끔 비가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충남·북, 강원, 서해5도, 울릉도.독도 지방에는 30~80㎜, 많은 곳은 100㎜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남·북, 경북 지방은 20~60㎜, 경남과 제주 지방은 5~30㎜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서해 5도 지방에는 호우경보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남북, 강원 영동 지방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 비는 19일 낮부터 점차 그치겠으며 주말인 20~21일에는 전국이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이현미기자
YTN
2003년 9월18일 오후 3:31
서울.경기, 강원북부 호우경보
중부 지방에 폭우가 계속되면서 서울과 경기 남부 지방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따라서 현재 서울.경기 전 지역과 강원 중북부 지방에는 호우경보가, 강원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10에서 3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화에 214밀리미터의 비가 온 것을 비롯해 동두천 84, 문산 145, 춘천 112, 서울 76밀리미터등 중부 지방에 60에서 2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30에서 80밀리미터.
그 밖의 호남과 경북 지방에도 20에서 60밀리미터, 경남과 제주도에는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비구름이 남동진하면서 오늘 오후늦게 충청과 경북북부 지방에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겠다고 밝히고,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18일 인천 강화군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도로가 통제되고 농경지와 가옥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인천 강화 216mm, 경기 파주 203mm, 경기 동두천 197.5mm, 강원 춘천 136.5mm의 비가 내렸다.
이날 집중호우로 강화군의 농경지 32ha(약 9만6800평)가 물에 잠겨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 큰 피해를 보았다.
강화읍 일대 가옥과 상가 50여채도 침수됐다.
또 파주 아동동의 금촌천 수위가 급상승해 경의선 일산역(경기 고양시)에서 금촌역 구간의 상하행선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경기 의정부시의 중랑천변 자동차 전용도로도 침수됐다.
서해중부전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인천과 백령도 등 서해 도서를 오가는 14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돼 섬 주민들의 발이 묶였다.
태풍 ‘매미’의 피해로 복구 작업이 한창인 강원 정선, 태백 등지에도 많은 비가 내려 복구 작업이 차질을 빚었다.
서울에서는 이날 낮 12시반 중랑천 월계1교의 수위가 차량통행 제한수위를 넘어 동부간선도로 월계교∼군자교 양방향이 통제돼 퇴근길 교통에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또 오전 11시20분부터 상암지하차도의 차량 통행이 중단됐다.
한편 19일까지 중부 지방에는 30∼80mm, 전남과 경북에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경남과 제주에 5∼3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번 비는 19일 오후부터 점차 그쳐 주말과 휴일인 20, 21일에는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북상중인 제15호 태풍 '초이완'(CHOIWAN)은 우라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일본 쪽으로 비켜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9일 "중국 내륙과 한반도, 일본 등으로 진로가 유동적이었던 태풍이 이날 오전 일본 쪽으로 진행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태풍이 일본으로 가더라도 남해 먼바다 등에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파도가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태풍 '초이완'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일본 오키나와섬 나하 남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으며 20일 오전 9시에는 일본 오키나와섬 나하 북동쪽 약 14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이완'은 점차 북동진하면서 21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24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한 뒤 22일께 일본 오사카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초이완'은 중심기압이 985hPa로 강도는 '중', 크기는 '중형'으로 발달한 상태이며 중심 부근에는 초속 2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3~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태풍이 일본으로 가게 될 경우 한반도 서쪽에 고기압대가 형성되고 내주 초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됐던 기압골도 물러가면서 맑은 날이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그러나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남해 먼바다에서는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여 이 지역에서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도 가량 높은 29도나 돼 현재보다 초이완의 위력이 더 발달할 가능성도 있다"며 "태풍이 완전히 물러갈 때까지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휴일인 21일은 남해상과 동해상은 일본 남쪽을 지나는 제15호 태풍 `초이완'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날 전망이다.
전국에 걸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제주 지방은 흐리고 아침 한때 비(강수확률 30%)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2~5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1~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20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해상과 동해상은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초이완'의 간접적인 영향을 점차 받을 전망이다.
제주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 30~40%)가 오겠다.
경남북 지방에는 20~21일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으며 강원 영동 지방에서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22일까지 저온 현상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2~5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1~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제주 지방 5~30mm이다.
다음은 2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안은 예상 최저.최고 기온,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 확률(%)
▲서울: 구름조금 낮 한때 구름많음 (15∼24) <20,10>
▲인천: 구름조금 낮 한때 구름많음 (15∼24) <20,10>
▲수원: 구름조금 낮 한때 구름많음 (15∼24) <20,10>
▲청주: 구름조금 낮 한때 구름많음 (15∼24) <10,20>
▲대전: 구름조금 낮 한때 구름많음 (16∼24) <10,20>
▲춘천: 구름조금 낮 한때 구름많음 (13∼24) <10,20>
▲강릉: 흐림, 산간 안개 곳 (13∼18) <20,20>
▲전주: 구름많음 (15∼26) <20,20>
▲광주: 구름많음 (15∼25) <20,20>
▲대구: 구름많음 (16∼24) <20,20>
▲부산: 구름많음 (18∼24) <20,20>
▲제주: 흐리고 아침 한때 비 후 갬 (20∼24) <3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