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4.22]1100고지 다운힐 코스

[석이(이경석)]

아침부터 비가 오더니만 점심 먹고 나니 비는 그쳤지만 아직 한라산 쪽에는 해무가
자욱하게 껴있습니다... ㅡ,.ㅡ;;


산에 올라가기전에 이놈 배때지부터 두둑히 채워 둡니다.


1100도로로 올라가는길.. 예상되로 산쪽으로 가니깐 해무가 자욱하게
껴있습니다. 시정이 별루 않나옵니다. 이런날은 조심또 조심..


1100고지까지 천천히 올라갑니다. 안개비때문에 고글에 안개가 자주껴서
수리로 딱아 주면서 올라갑니다.


1100고지에 도착! 우~ 여기에도 안개가 자욱..
여기서 오프진입로가 별루 않멀기때문에 이번에는 저의 빼때기 채우기로
했습니다. ㅎㅎ;


1100고지 휴게소내의 2층입니다.
1층은 몇번 가봤는데 2층은 처음 입니다.
상당히 분위기 있어보이네요. 누나~ 여기 우동한그릇요./^^






따끈한 우동 한그릇~ 김이 모락모락납니다. ㅎㅎ


여기가 1100고지에 있는 오프 진입로 입니다.
1100고지휴게소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한 1km정도 내려오면 우측으로 빠지는
길이 보입니다.


첨에는 무난한길..입니다.


쭉들어오니 버섯농장하고 사람이 살지 않을것 처럼 보이는 폐가들이 보입니다.
여기서 길이 없습니다. 길을 잘못든듯.. ㅡ,.ㅡ;; 이길이 아닌가뵤~
다시 빽해서 조금전에 지나온 갈림길에서 다른쪽으로 갑니다.




버섯농장.. 저의 로망이 바로 제주에서 농장을하는 겁니다. ㅎㅎ
저희집이 예전에 식육점을 할때 소하고 돼지를 키우는 조금만 농장도
같이 했었는데.. 그때처럼 제주에서 농장을 하는겁니다. ㅎㅎ






조그만 내울가를 지나서 계속 고고~ 길이 점점 좁아집니다.
그리고 풀들이 많아서 자세히 않보면 길을 잃기 쉽상~




조금 지나자 다시 개울이 나옵니다. 이거는 조금전 보다는 계속수준입니다.


캬~ 이때의 경치와 분위기를 사진으로 표현 못한다는게 아쉽네요.






자세히보니 않으면 길이 않보일정도..ㅎㅎ;




MTB타시는 한라 사이클 회원들이 간간히 길을 표시해놓았습니다.
길 찾아서 살금살금 가다보면 이걸보고 제가 제대로 가로 있구나 생각합니다.^^;






조금 지나자 길이 바뀌었습니다.
여기는 차가 좀 다닌것 같네요. 조금전까지만해도 거의 숲을 헤메는 수준이 었습니다.;;


숲속에서 한시간 헤메다 보니 어느덧 현실세계로 돌아 왔습니다.
코스설명 듣기로는 대유랜드쪽으로 나오는거 였는데 끝부분에 갈림길들이
많아서 다른곳으로 나온거 같습니다.;;


오늘은 지도를 않가지고 와서 현재 위치를 모르습니다.;
집에가서 위치 확인차 도로의 표지판을 찍었습니다.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원래 설명들은 코스보다 서쪽으로 한 1킬로 떨어진곳입니다.


오늘도 세차장 가서 깨끗이 바이크 씻겨주고 무사히 집에 도착했습니다.

오늘가본 코스는 대체적으로 다운힐 코스인데 다음에는 반대로 가봐야 겠습니다.
그런데 갈림길들이 좀있어서 제대로 찾아갈수 있을지..^^;


제주엔듀로 까페 http://cafe.daum.net/jejuenduro

[베토벤(김영식)]

험난한 숲속을 다녀왔네요.....그리고 다시 현실로....표현이 좋습니다.....

[nogada(박상혁)]

좋으네요.

[bike(정영균)]

모든게 좋아 보입니다.그중에도 바이크가....ㅎㅎ

[이현석]

오,,,,,,제주....언젠간 가고말꺼야....

[高霧神(류한대)]

오...길 모냥이 완전 화강스럽습니다..뭍과는 전혀다른..계곡 모양...음...외국생활에 힘이 많이 드십니다..^^

[대팔(김대승)]

제주도 특유의 돌과 나무...안개비까지...몽환적인 분위기 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