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일 출발해서 월드에 묵었던 아줌마 4인방이예요..
여행 잘마치고 일상에 복귀후 후기 남깁니다..
처음 여행준비할땐 그저 우리가 다 아는 대형여행사의 팩키지만 알아보다 우연히 알게된 산타로사...
정말 행운이었단 생각이 듭니다...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특히 황대장님 (황센스님) 완전 굿이예요...
여러분들의 후기를 통해서 말 빠르다는건 알고 갔지만 그정도일줄은 몰랐구요...
완전 속사포 ㅋ ㅋ..
여행일정 모두 다 훌륭했지만
깊은 바다에서 한 스노쿨링 넘 짱이였어요...
워낙 겁이 많아서 할까말까 말성일때 안하면 진짜 후회한다던 대장님,,,, 안했음 진짜 진짜 넘 후회할뻔했어요..
마나가하섬에 버리고 온 쏘세지 생각이 간절했지요...
아쉬운건 낚시대만 드리웠지 한마리도 못잡공!! 하지만 아주 아주 멋진 선셋사진들이 남았네요..
해가 넘 빨리 떨어져서 아쉽기도 했지만요...
마지막날 정글투어와 금단의섬....
어느각도에서 찍어도 그림같이 나오는 사진에 감탄
투어동안 차안에서 해주신 황대장님 말씀들에 또 감탄
원주민 농장에서 먹은 코코넛떡두 넘 맛있었구 금단의섬에서 바라본 사이판 풍경은 제 가슴속에 오래 남을거예요..
씨맨스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참치회랑 마나가하섬의 도시락도 잊지못할것 같구요...
산타로사 덕분에 여행 너무 즐겁게 편하게 그리고 알차게 잘 하고 왔어요..
감사드립니다...
ps 혹시라도 가라판 시내 쇼핑가셨다가 갤러리아 셔틀을 놓치셔도 ABC마트 앞에있는 택시 타지마세요...
좀더 기다리셨다가 셔틀을 타시던지 아님 산타로사에 전화하셔서 택시 불러달라 하세요..
저희 5불이면 올 거리를 15불 주고 왔거든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사이판 여행이였다고 하시니 저희도 행복합니다. 아마도 4인방은 너무 재미있는 팀이라 언제나 그렇게 즐겁고 행복할거 같아요. 살짝 엉뚱하게 나타나는 큰언니부터 시작해서 모두들 기억에 남네요. 항상 즐겁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