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아니고 쪽지나 전화로 문의하시는 사항 중 중복되는 사항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리오니 참고하셨음 좋겠어요~^^*
1. 복용방법
- 모든정보는 여기에 616번, 626번 글
- 후기방에 "알콩이님 " 1829번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듯 싶구요~
2. 뿌리를 심기 좋은 곳
- 저희도 심어보진 않았는데 채취해보니 삼지구엽초는 산의 중턱부근의 계곡(현재 물이 흐르던
안흐르던 관계없음)으로 항상 습기를 머금고 있는 곳에 무리지어 살고 있더군요. 산 등성이나
햇볓이 항상 드는 곳에서는 별로 관측이 안되고 꼭 계곡주변의 습기가 있는 곳에 있더라구요
- 또한, 큰 나무 밑이나 거의 햇볓이 안들어오는 곳에도 없어요. 적당한 햇볓과 잡초 또는 덩굴류
(다래, 머루, 찔레, 이름모를 가시덩굴 등)의 아래에 숨어 있더군요.
- 베란다의 화분에 심으실때도 참고하시면 좋을듯 싶어요
3. 삼지구엽초의 모습
- 삼지구엽초는 열매가 달릴때가 가장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지금 보내드린 삼지구엽초를 자세
히 살피면 아마도 강낭콩 같은 열매들이 조그마하게 달린 녀석들이 함께 있을거예요. 없는 경
우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지금이 열매가 달리더군요. 잎은 크고 열매(강낭콩처럼 생긴 것)이
잎에 비해 작아서 얼른 눈에 띄지는 않아요
- 시기적으로 야생 산나물은 지금 억새져서 생재로 드시기 곤란해 져가는 시기이며 삼지구엽초
도 풀이기에 산나물과 비슷하게 잎이 연녹색이 아니라 조금은 진한 녹색(검정에 가까운 진한
녹색)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산나물은 연할때 드시지만, 삼지구엽초는 열매가 달리고 잎이
지기전인 지금이 약효가 높을때라 합니다
4. 뿌리의 활용
- 삼지구엽초는 잎, 줄기, 뿌리 모두를 약재로 씁니다. 뿌리를 심으실 분들은 약재는 쓰시고
뿌리를 가위로 절단하시어 심으시던가, 아님 잎이 달린채로 심으셔도 됩니다
- 심으실 생각이 없으신 분들은 뿌리도 똑같이 술이나 약재로 쓰시구요~
5. 삼지구엽초 말리는 방법
- 저희가 원래는 양파망에 넣어서 드리려 하였으나 양파망에 넣다보니 얘가 길죽해서 부러지거
나 심하게 약재가 훼손되어 그냥 박스로 발송했어요. 나눔을 받으시거나 이밴트 당첨되신분,
한망을 주문하신 분은 330g을 묶어서 보내드렸구요. 두망을 주문하신 분들은 660g을 한번에
묶어서 보내드렸어요
- 약재를 말리실 경우에는 뿌리쪽을 다시한번 끈으로 묶으셔서 거꾸로 선선하고 그늘진 곳에
매달아 보관 하셔야 제대로 건조됩니다.
첫댓글 위킹맘님 택배가 하루지나 좀전에 받았습니다.......뿌리있는것 한묶음과 뿌리없는것 한묶음받았는데
2틀째 되서 그런지 잎이 거뭇해진것이 많고 마른것이 많은데요...그냥 술 담금 해도 되는지요..
뿌리있는건 지금 상태로 심어도 될런지요....어제 제가 잠깐 나간사이 왔다 그냥 갔나본데(전화를 못받을 상황이여서 통화가 안됬어요) 다른때 같으면 집앞에 놓던지 다른곳에 맡겨주시더니 어젠 그냥 가져가셨더라구요....
그리고 술담금 할때 씻어서 물기빼고 하면 되는건지요.
그러셨군요~ 하루가 지나서가 아니라 지금 윗글처럼 좀 진한녹색을 띄는 시기에요~ 글구, 얘들은 원래가 다른 산나물들이랑 달라서 채취시에도 거반 낙엽채취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바싹 말라있는 녀석들이예요~
흐르는 물에 씻어서 술 담그셔도 되고 건조시키셔도 되시구요~ 뿌리는 흙을 털어내지 마시구 바로 심으세요
윗글과 같은 위치에 심으시면 되십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친절짱~~!
위킹맘님 어제 시동생분 통화를 했습니다...
다시 전화드리려니 바쁘신데 죄송해서 여기다 남겨요....
어제 신랑이 퇴근해서 삼지구엽초를 보더니......
이대로 술 담금 하면 안된다고.....울신랑이 삼지구엽초 전문가더라구요...
군대있을때 포천에 있었는데 어마어마한 양을 산에서 뜯어서 술을 담가서 높으신분들 오면 받쳤다고 하네요...
그 효과를 알아서인지 다들 껌뻑 한다고 합니다....어제 시동생분도 말씀하시길 될수 있으면 씻지말고 말려서 하는것이 좋다고 하셨는데...신랑도 하는말이 지금 그렇게 술담그면 안되고 그늘에 바싹 (갈색이되도록) 말려서 술을 담금해야 한다고 일단 말리라고 하네요...그리고
그리고 술도 과일주 담그는 높은도수 말고 일반 먹는 낮은도수로 담가야 한다고 하는데 신랑이지만 믿음이 가야지요...
말려서 담가야 더 효과가 있는건 맞는것 같은데 술 도수는 잘 몰라서 시동생분에게 여쭤 봐 주셨으면 해서요~~
전 어제 오늘 말려서 하려고 했는데 몇일 더 말려서 하려고 합니다...
맞아요~~ㅎㅎㅎ
일반소주로 담그셔도, 담금주로 담그셔도 되세요. 근데, 일반적으로 소주로 많이들 담그신다네요
마시기 좋아서 그런가~~ㅎㅎㅎ
또 생재로 약술을 담그셔도~ 그늘에서 건조시켜 담그셔도 상관없다네요~
약성은 건조시킨게 더 낳은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