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흥소식
마을 이장 귀농귀촌 성공정착 나섰다
- 횡성 안흥면 멘토-멘티 결연, 전입가구 일대 일 상담 지원 -
▲ 횡성 안흥면 전입가구 및 이장 멘토링 결연행사가 최근 안흥면사무소에서 각 마을 이장과 전입가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횡성지역에 매년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지역의 자구노력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횡성군 안흥면은 최근 면사무소에서 마을 이장과 전입가구간 소통을 위해 멘토-멘티 결연행사를 가졌다.
이번 결연은 전입가구들이 정착 단계의 어려움을 마을리더인 이장과의 일대 일 소통을 통해 상담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군은 전입 5년 미만 전입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최근 9개 읍면별 순회 간담회를 실시, 전입자들의 요구 사항을 신속히 조치하며 이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고 있다.
귀농 현장 실습도 마련, 베테랑 영농인의 일대 일 지도를 받으며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영농 정착까지도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입가구들의 횡성 정착 노력도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지역 전입가구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횡성군 귀농귀촌협의회를 창립, 횡성 지역민과의 융화와 지역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들은 앞으로 횡성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마을 일 등에 앞장서며 제2의 고향인 횡성군 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횡성군 관계자는 “군의 행정 지원 이외에도 지역민과 전입가구 모두 화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으면서 전입가구의 정착 속도가 빨라지는 동시에 유입인구 역시 더욱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 전입가구는 2010년 1595가구에서 2011년 1885가구, 2012년 2253가구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 횡성소식
농촌체험마을 진드기 방역
지역 농촌 체험 휴양마을에 대한 진드기 방역이 실시됐다.
횡성군은 주말과 휴일을 활용해 횡성축협(조합장:고명재) 공동방제단의 협조를 얻어 관내 14개 농촌 체험휴양마을에서 진드기 구제 방역을 벌였다.
이번 방역에서 군은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진드기로부터 주민과 피서객들을 보호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 곳곳에서 진드기 구제활동을 벌였다.
군은 앞으로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해 진드기 없는 안전하고 청정한 현장 체험 및 휴양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할 방침이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불우이웃 살피고 마을기업 세우고
- 횡성지역 주민들 `다 함께 잘사는 마을 만들기' 한 마음 -
횡성지역 주민들이 다 함께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이 되고 있다.
횡성군 서원면(면장:이종복)에서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백재홍씨 등 주민 13명은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직접 재배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주민들은 올 상반기 생산적 일자리사업으로 옥계리 비닐하우스 1동을 임대해 고추, 상추, 파 등 야채를 재배해 매주 한 차례씩 서원면 지역 노인대학인 은빛대학 수강 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 추가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불우이웃에 전달되도록 할 계획이다.
서원면은 석화리에 있는 토지를 추가 임대해 하반기 배추를 재배해 겨울 김장사업과 연계, 불우이웃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예정이다.
강림면(면장:전철우) 강림2리(이장:전찬수) 주민들은 공동 출자로 노구할미마을기업을 설립해 공장 설비를 마치고 주민화합과 마을기업 발전을 위한 단합대회를 열었다.
노구할미 작업장에서 지난 주말 열린 단합대회를 통해 주민들은 기업에 대한 애착과 관심을 확인하고 마을기업 성공으로 다 함께 잘사는 마을을 만드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노구할미 마을기업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마을에서 생산되는 무청으로 시래기 등을 가공·판매하고 겨울에는 강림에서 생산되는 배추를 절임 배추로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전자본인서명 확인서 발급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 전자본인서명 확인서가 발급된다.
지난해 12월부터 본인서명사실 확인서를 발급해 온 횡성군은 다음 달 2일부터 민원24 서비스를 통해 전자 본인 서명 확인서를 발급해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지역산 감자 팔아주기 나서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산 감자팔아주기운동이 펼쳐진다.
횡성군은 전국적으로 감자 생산량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판매에 애를 먹고 있는 지역 감자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로컬푸드(Local food) 소비 차원에서 `횡성 감자 팔아주기운동'을 15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군 관내 감자 생산 면적은 870여ha로 2만3,372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20%가량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수도권 도매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40~50% 하락하고 있다. 도매 거래가격은 지난해 특등급 20㎏ 2만5,809원이던 것이 현재 1만5,502원에서 팔리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수도권 자매결연 도시인 서초구, 금천구, 수정구 등에 협조 공문을 보내 해당 지자체 직원들과 구민들이 품질이 뛰어난 우수 횡성 감자를 많이 소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군 국도 5호선 토사·낙석 100t 유출
- 공근면 시루봉 휴게소 인근 -
▲ 지난 13일 오전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횡성군 공근면 상창봉리 시루봉 휴게소 인근 국도 5호선 도로에 100t 규모의 낙석과 토사가 유출돼 홍천국도유지관리소와 횡성군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집중호우로 횡성군 공근면 시루봉 휴게소 인근 국도 5호선 도로에서 100t 가량의 낙석과 토사가 유출돼 한때 통행이 부분 통제됐다.
지난 13일 오전 5시30분쯤 횡성군 공근면 상창봉리 시루봉 휴게소에서 홍천 방면으로 약 50m지점인 국도 5호선 도로에 약 100t 규모의 낙석과 토사가 유출돼 이날 오전 8시부터 홍천에서 횡성 양방향 2차로 중 1개 차로씩이 부분 통제됐다.
이번 통제는 홍천국도유지관리소와 횡성군이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하면서 이날 오후 2시쯤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한편 횡성지역은 지난 12일밤부터 청일면 152㎜ 등 집중호우가 쏟아져 13일 오전 5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발령됐다가 이날 오전 10시쯤 해제됐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굵은 장대비 뚫고 사랑 나눠요
- 횡성군 기아체험 난민 걷기 1000여명 참가 10㎞ 코스 완주 -
▲ 2013년 횡성군 기아체험 난민걷기대회가 13일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고석용 군수와 월드비전 관계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집중호우속에서도 세계 난민들을 위한 횡성군민들의 열정은 뜨거웠다.
월드비전 강원지부 횡성지회(지회장 최관순)는 13일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13 횡성군 기아체험 난민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굵은 장대비에도 불구하고 무려 1000여명이 넘는 군민들이 참여해 운동장을 출발해 횡성교~섬강외곽순환도로~전천교~횡성경찰서를 돌아오는 10㎞코스를 완주하며 전쟁, 자연재해, 기근 등으로 생활 근거지를 잃고 고국이나 정착지를 떠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민들을 이해하고 사랑을 나누는데 동참했다.
특히 아프리카에 식수시설을 지원하고 지역 저소득 아동들에게 교육비를 전하기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또 ‘통나무 나르기 등 아동 노동체험’, ‘마르지 않는 샘을 향한 단체 줄넘기’, ‘희망의 물 나르기’, ‘빈곤을 넘어’, ‘아동권리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기아 등에 허덕이는 세계 난민의 고통을 간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도 마련됐다.
한편 이날 걷기대회를 완주한 학생들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부여됐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 둔내면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김치 담그기
▲ 횡성군 둔내면 새마을 부녀회는 최근 태성웨딩문화센터에서 함봉자 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부녀회장 25명과 여성 결혼이민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어 이날 직접 담근 김치를 나홀로 어르신 50가구에 전달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