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 콘도가 예약되어, 주말 군산/서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는 제주 1박2일, 부산1박2일, 그리고 서천2박3일.
많이 돌아다닌 셈입니다.
제주도에서 그냥 옆자리에서 한장입니다.

아래 사진도 그냥 공항에서 비행기타면서 입니다 ^^;

군산 가던 길에 지는 해가 서해대교를 마주합니다.
뜨는 해 지는 해를 보면 아직도 무언가 담고 싶어지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모처럼 막히지 않는 고속도로를 달리니 기분이 상쾌해짐을 느낍니다.
날이 좀 풀리면 아침에 한번 모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방학 때가 그래도 제일 좋습니다 ^^;)
사실 여러 군데 돌아다니고는 있지만, 최근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걱정이기는 하지만, 늘 그래왔던 것처럼 진심으로 열심히 하면 결국 다 잘 될 것이라 생각하기로 합니다.
다음 날 도착한 초원사진관입니다.
예전에 한석규/심은하 주연의 8월의 크리스마스를 촬영한 장소라 합니다.
아래 사진 자세히 보시면 심은하씨도 보입니다 ^^

아래는 이성당 베이커리에서 입니다.
맛은 유명할 만한데, 1시간 줄을 설 정도는 아닌 듯 합니다.
알고보니, 서울에 분점도 있다는 것은 다녀와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숙소입니다.
서너번 다녀본 곳인데, 시설보다는 주위 배경이 참 좋은 곳이란 생각을 합니다.

숙소 근처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안에 있는 에코리움입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을 둔 회원분들에게 한번 쯤 가볼 만한 곳이라 추천드립니다.
열대림, 온대림, 한대림, 극지역 등 다양한 기후대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고, 악어와 팽귄, 사슴 등 동물들도 가끔 출현하여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에서 2시간 정도면 갈 수 있으니 당일 여행도 가능한 위치에 있고, 봄-가을보다는 사람들이 덜 모이는 겨울이 오히려 방문하는 적기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 베니(C260)는 65,500 km를 넘었습니다.
이 겨울이 지나면 지난 공구때 구입해둔 xado를 넣어줄 생각입니다.

8살 큐순이(QM5)에게 먼저 넣어보고 1000km 길들이기를 한 결과,
일단 고속에서 예전에 비해 안정적이 되었다는 첫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연비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듯 합니다.
베니에게는 어떤 효과를 얻게 될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첫댓글 원거리 여행을 잘 다녀오셨네요~
벌써 베니가 6만5천이 넘었네요^^
미국에서 잘 달리고 한국에서고 주로 고속도로를 많이 달려서 컨디션은 좋을 듯하네요~~ 저는 이번주에 왕눈이에게 공구때 구입해 놓았던 하도맥시멈 넣고 후기 올려볼 예정입니다. 베니 후기도 궁금하네요~
많이 안타고 다닌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1년 10,000km 이상은 되는 셈입니다. 하도맥시멈 좋은 피로회복제인 듯 싶습니다 ^^
좋은 여행되셨군요~~숙소정보 좀 알수 있을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1.12 08:21
서해대교에서 찍으신 사진 속에 태양을 보니 가슴이 울렁울렁 힘이 납니다. 그리고 저도 아이들 데리고 에코리움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좋은 글+사진+정보 3combo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화이팅입니다!
동서남해 다 찍으셨네요~베니가 욕좀봤겠어요~~영양제 든든히 챙겨주세요~~!!ㅎㅎ
제주는 비행기, 부산은 기차, 서천은 베니입니다 ^^ 차도 차이지만 우리 영양제도 필요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