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동탄1,2,3동의 오묘한 표심의 향배가 작용한것 같습니다.
2010 화성시장 선거 개표결과에서도 동탄1,2,3동의 표심의 위력으로 당락을 가른것 같은데,
이번 선거에서는 동탄1,2,3동의 위력이 더욱 거세게 작용한것 같습니다.
선거시의 동탄표의 향배와 동탄의 현안문제와는 크게 상관관계가 없는것 같습니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동탄현안에 대한 지역정치권의 관심과 노력의 정도와 표의 쏠림새와는
상당한 괘리가 생기는 모양새입니다.
결과적으로 기존 지역정치인의 득표를 위한 전략의 유효성은
현안해결 능력 보다는 세대별 정치성향에 좌우된다는 현실을 다시한번 인식하게 됩니다.
40대 전후세대의 고소득층 세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동탄에서의 쏠림현상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로써,
동탄의 지역현안 해결의 진척도는 커다란 변화가 없는 답보상태 내지는 후퇴될 가능성이 클것 같아서
지역현안을 최우선시 걱정하는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심정임을 숨길수가 없습니다.
동탄의 현실이 이러합니다.
아무튼 언제나처럼 동탄은 각자가 알아서 잘먹고 잘살아가는 동탄인들의 모습일것 같습니다.
지하철이 유치되던 말던,
출퇴근길의 대중교통편이 불편하던 말던,
분양시 (기만적)약속사항이었던 구청사 추진, 메타2단계 추진이 되던말던
동탄의 배부른 자들에게는 그닥 마음에 와닿지 않는 현안문제들임이 드러난것 같아서
마음한편이 무겁기까지 합니다.
어쩌면 저 개인적으로는 홀가분하기도 합니다.
괜시리 마음 무겁게 현안해결에 대한 안타까움을 마음한편에 가두고 살아왔는데,
이제는 상당히 가벼운 마음으로 현안문제들을 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선되면 좋고 개선되지않아도 별로 아쉬울것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절이 싫으면 스님이 떠나야 하듯이,
모든 현실문제에는 같은 논리가 작용할것 같습니다.
동탄의 표심은 6:4 정도의 쏠림현상입니다만,
동탄현안을 걱정하는 이곳카페의 회원들 민심은 동탄의 표심흐름속에서는 6이 아닌 4쪽에 속하는 소수부류에 속하는 상황으로 인식이 됩니다.
@자연과 사계 인물로 보고 찍어야 한다는 말... 충분히 공감합니다. 누구나 새로운 사람에 대한 갈망은 있다고 봅니다.
그런점에서 저도 이번에 고민이 정말 많았었는데..머 나름 고민하고 선택한 것이니.. 기대해보려합니다..
말씀대로 솔직히 정당을 무시 못하는게 심리더군요.
동탄 3동 변화와 기대에는 많이 못 미친건 사실이지만.. 한번더 기회를 얻은 만큼 잘 이끌어 나가게끔 우리 카페가 잘 여론형성이 되었으면 합니다..
@신밧드 누가 뭐래도 신밧드님이 동탄의 현안이나 아파트 발전을 위해 홀로 고군분투 한 것을 생각 해보면, 더욱이 젊은 분이라면 지역을 바탕으로 지지정당은 탈피 할 줄 알았습니다. 지난 2010년 다시한번 그당시 지방선거 찾아서 분위기를 보시기 바랍니다 새누리당 지지자들도 도시지사는 몰라도 지역발전을 위해서
시장 만큼은 채인석 후보를 지지 하자고 했었습니다 우리 젊은 사람들이 좀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요
동탄3동 무시못하겠네.. .다음번 시장 어느 당이든... 관심있는분 참고 하셔야 되겠는데요..
동탄발전을 핑게삼아 특정인과 특정 정당을 옹호하는 모습들이 결코 아름다와 보이지가 않군요 ㅎㅎㅎ
동탄발전이 아닌 화성시 발전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당선자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판결에만 온힘을 쏟는 일이 없고 온힘의 두배를 쏟아서 시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모두가 보고있습니다.
오호..역시..생각대로 표심이 나왔네요..흥미롭네요..볼수록..재밌다..
동탄의 발전과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과는 다른 젊은사람들의 이른바 묻지마 투표형태가 발전을 후퇴시키지않을까 염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