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십자가 앞에서 평안하신 주님.
막14:1-6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14:2 가로되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14: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14: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14: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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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밖에서는 예수를 죽일 음모를 꾸미고 있는데 예수님은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아주 편안하게 식사하십니다.
더구나 한 여인이 자신의 결혼 자금 중 하나인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으면서 논쟁하는 제자들을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이 이처럼 태평하신 것은 이러한 정보를 몰라서도 아니요, 다만 <모든 것이 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간다는 것을 아시기에> 평안하신 것입니다.
우리 역시 <앞일이 승리할 것을 안다면 아무리 환경이 험악해도 그 모든 것을 알기에 두렵거나 불안하지 않은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구약에서 메시야가 오실 것을 증거하셨구요, 신약에 들어서면 약속하신 메시야가 오셨으며 그 예수 그리스도는 대속의 제물이 되어 인간의 죄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다시 살아나셔서 인간에게 영원에 대한 소망을 주셨으며, 세상 종말은 부활하사 하늘로 올리워 가신 예수님이 다시 이 땅에 재림하시면서 모든 역사는 끝날 것을 말씀 하셨습니다.
요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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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어떤 환란도 주님 안에서 이긴 고난입니다.
*참고- 마20:28. 롬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