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바라 본 우주의 모습은 신비로 가득 차 있다. 그렇다면, 우주에서 바라 본 지구는 얼마나 아름답고 신비로울까?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선과 위성을 통해 촬영해 온 다양한 지구의 모습들은 우리가 몰랐던 것들을 일깨워준다. 푸른 별 지구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껴보자.
★...1. 인류가 우주로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하던 1968년 아폴로 8호가 촬영한 지구. 파란색과 흰색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푸른 별 지구의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나사ㆍAP=연합
★...2. 미국 알래스카 주 알루션 섬의 클리블랜드 볼케이노가 화산재를 토해내고 있다. 지난 해 5월 국제 우주 정거장에 탑승했던 우주 비행사 페르리 윌리엄스가 처음으로 발견했다. /나사ㆍAP=연합
★...3. 2003년 7월 열대성 저기압이 허리케인으로 변하는 모습. 바다 한 가운데서 흰 구름이 거대한 나선형으로 원을 그리며 폭풍으로 변하는 순간을 잡았다. /나사ㆍAP=연합
★...4. 자기장이 펼치는 환상의 우주 쇼인 오로라. 우주의 별과 도심의 불빛이 한데 어우러져 오묘한 느낌을 더한다. /나사ㆍAP=연합 윤석빈 기자
★...20일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바닷물의 높이도 특히 더 높아져 침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안개도 짙게 낄 전망이다. 우리나라에서 안개는 주로 4~10월에 발생하며 동·서·남해 바다 중에선 서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서해상의 안개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 덩어리가 찬 해수면 위를 이동할 때 발생하는 이류 안개가 대부분이다. 서해상의 안개는 한번 끼었다 하면 짧게는 10시간에서 길게는 10일씩 지속되기도 한다. 정희정기자
★...청양읍 군량리 고운식물원은 칠갑산 한자락을 통째로 식물원으로 꾸며 철 내내 희귀한 꽃들을 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사설식물원이다.
온 산과 들녘에 봄꽃 무리들이 다투어 피었다가 이울건만 ‘동양의 알프스’로 불리는 칠갑산을 끼고 있는 충남 청양군은 중부 내륙의 두메답게 이제야 봄기운이 무르익는다. 모심기를 앞두고 갈아엎은 논둑에는 이름 모를 들꽃들이 해살거리고, 길가에는 벚나무와 개나리 무리의 개화가 한창이다. 봄볕이 유난히 따스운 계절에 이름 그대로 맑은 봄볕이 있는 고장 청양으로 봄길과 동행한다.
★...4·19 혁명 47주년을 하루 앞둔 18일 부산 민주공원 4·19 희생자 영령봉안소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몸을 바친 선열들을 추모하는 위령제가 거행되고 있다. 민주공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만화로 보는 부산민주화운동-4월에서 6월로' 전시회와 '광복 전후 남북한 기록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서순룡 기자
★...4.19혁명 47주년인 19일 서울 수유리 국립묘지를 찾은 한 장애인 가족이 휠체어를 밀고 어렵사리 묘지로 들어서고 있다. 일단 묘지입구의 높은 턱과 좁은 통로를 겨우 통과한 후에도, 묘지까지 잔디와 흙으로 된 오르막을 오르는 것도 무척 힘겨워 보였다. 장애인 유족과 참배객들을 위한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최흥수기자
★...장애우들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챔버’가 최근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은 사랑 챔버가 빚어내는 환상적인 음률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관객 중에는 장애우도 많았다. ‘온누리 사랑 챔버’는 37명의 정신지체 장애우들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바이올리니스트 손인경씨가 1999년 만들었다. 지금까지 교회를 돌며 고만고만한 연주회는 여러차례 가졌지만 영산아트홀 같은 그럴듯한 무대에서의 연주회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만큼 이번 연주회를 통해 지휘자 손씨나 단원인 장애우들이 느낀 흥분과 감동은 어느 때보다 벅찼다.
★...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기참사 발생 3일째인 19일 오전 서울 세종로 미대사관 비자신청 대기장소가 평소 오전 200~300미터에 이르는 장사진을 이뤘던 것에 비해 부쩍 한가해진 모습이다. 서울 광화문 지역의 한 여행사 직원은 한국인이 관련된 사건발생이후 미국 지역 여행 예약자들이 일정 변경 가능 여부를 묻는 전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원유헌
‘신비의 바닷길’ 사라지나 진도 하루 관광객 32만명…호미·삽으로 마구 파헤쳐 해마다 바닥 낮아져…30년전 길이 2.8km→1.8km
★...국가지정 명승지(제9호)인 전남 진도 바닷길이 30여년 동안 파헤쳐지면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바닷길은 2001년 아예 열리지 않았고, 2004년엔 예정보다 빨리 닫히는 등 이미 이상 조짐을 보였다. 이날 열린 바닷길도 군데군데 발목 이상 깊이로 움푹 패이거나 톱니바퀴 모양으로 깎인 곳에 물이 고여 있었다. 전남대 해양연구소가 문화재청·진도군의 의뢰로 지난해 조사를 한 결과, 30년 전 2.8㎞이던 바닷길은 현재 1.8㎞로 줄었다.
★...인권단체연석회의 소속 회원들이 19일 오후 서울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집회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집회를 열며 현행 집시법에 대한 불복종 운동을 벌이고 있다. 참석자들은 “경찰이 신고제인 집회 시위 요건을 사실상 허가제로 운영하는 등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 시위의 자유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박종식 기자
★...19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의 타롱가 동물원에서 긴눈썹펭귄 먼로가 유리벽 너머로 관광객을 쳐다보고 있다. 이 펭귄들은 4개월 전 뉴질랜드에서 2,000km 거리를 수영하여 시드니 북쪽 해안가에 도착했다. 동물원 관계자들은 먼로와 두 마리 암컷 펭귄 초키, 밀포드가 성공적인 사육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빈민가인 미네이라 구역에서 17일 마약조직들과 경찰 사이에 총격전이 발생해 최소한 20명이 사망했다. 경찰이 숨진 갱단 조직원의 시신을 들고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미네이라 지역은 리우 시대 최대 규모의 마약조직들이 세력다툼을 벌이는 곳. 총격전은 당초 경쟁 관계에 있는 마약조직 간에 벌어졌으나 경찰이 진압에 나서면서 3자 간 총격전으로 확산됐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문을 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 에서 현대건설 이종수 사장과 영화배우 고소영씨가 미디어 테이블을 직접 시연해보고 있다. 이 테이블은 평소에는 보통 유리탁자이지만 사람이 만지면 집안 내.외부 문단속과 CCTV, 영화 등을 볼 수 있도록 화면이 켜지며 등기부 등본까지도 뗄 수 있는 전자민원서비스 등도 가능한 최첨단 다기능 테이블이다.(서울=연합뉴스)
★...'월드스타' 김윤진이 미국 잡지 시장 점령에 나섰다. 현재 미국 ABC ‘로스트 시즌3’에서 활약하며 할리우드의 유망주로 떠오른 김윤진이 이번 한 주 동안 ‘스터프(STUFF)’를 비롯해 ‘US위클리’, ‘글래머러스(Glamorous)’ 등 3개 잡지에 잇달아 얼굴을 내민 것.
특히 김윤진은 지난달 MS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22인’에 뽑힌데 이어 이번에는 잡지 ‘스터프(STUFF)’가 뽑은 ‘세계 섹시 미녀 100인’중 88위에 랭크됐다. 더욱이 88위라는 순위는 할리우드의 아이돌 스타 린제이 로한을 한 계단 앞선 것이라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US위클리’, ‘글래머러스’ 매거진은 그녀가 미모를 돋보이게 하는 애용 화장품을 소개하거나, 그녀의 관능적이고 섹시한 모습의 화보들을 실었고 내주에는 ‘피플지’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가수 비가 탄탄하고 매혹적인 ‘치골근’을 공개해 여성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최근 수영선수 박태환과 섹시가수 서인영의 치골근이 눈길을 끈 데 이어. 이번엔 비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비는 최근 공연차 방문한 호주에서 촬영된 화보에서 짧은 수영팬츠 위로 복근부터 연결된 섹시한 근육미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비가 해변 모래사장에서 높게 점프하는 사진은 한마리의 새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빅토리아 베컴이 2억원짜리 생일잔치를 벌여 눈길을 모았다. 미국 연예 주간지 인터치 위클리는 19일(한국시간) 빅토리아의 화려한 33번째 생일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편 데이비드 베컴은 이날 부인의 생일을 위해 20만 달러(약 1억 9000만원)가 넘는 돈을 썼다.
★...2007한국정보통신대전(Korea IT Show)이 19일 서올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에서 열렸다. 에스케이텔레콤 전시장 ucc벨 코너에서 참가자들이 커팅벨서비스를 시연해보고 있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 17개국 86개 업체를 비롯해 총300여개의 국내외 아이티 업체가 참가했다. 이 전시회는 기존의 IT Korea, KIECO, EXPOCOMM, ETC KOREA, DMB EXPO 등 5개 IT 관련 전시회를 하나로 통합해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김태형 기자
★...“나는 당신을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이 편히 쉬기를, 당신의 가족이 슬픔을 딛고 일어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무고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글이 언론사 홈페이지와 개인 블로그에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 17일 밤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블랙스버그 캠퍼스 교련장에서 열린 촛불 철야 집회 도중 버지니아공대 학군단의 한 나팔수가 고인들의 넋을 기리는 곡을 연주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입수한 희생자들의 사진 25장도 함께 실었다.
첫댓글 참 잘되었구려 ,앞으로 계속 올려 주어요 .아침에 바쁘면 퍼오기가 여러운데 우리 김종호님이 해주시면 ㄱ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