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집,

[백장/서재복]

행복의 집

텔레비전…, 네가 싫다

채널을 돌릴 때마다

시시콜콜 고자질을 해 대는

ABCD…, 정치판 이야기들

정치꾼 당사자들은 물론이려니와

소식을 전하는 입들은 더욱 싫다는…

네 탓만 쏟아내는 표독스러운 너의 입

인자한 미소 뒤에 웅크린 음흉스러운 표정

누가 옳다 누가 나쁘다

편향적인 의견에 함몰된 너의 두뇌가…

차라리 없었을 때가 더 좋았다

아무런 소식을 듣지 못할 때가

세상 모든 걸 털어버리고

보지도 듣지도 말할 필요조차 없는 곳

깊고 깊은 산골짝으로 숨어들고 싶은…

새는 지저귀는 입이 아름답고

아이는 웃는 모습이 예쁘고

애완동물은 엉뚱한 몸짓이 귀엽지만

정치판…, 너도 너도 너도 모두 아니다

차라리 이 꼴 저 꼴 잊고 사는 게 낫다는…

그저 눈 감고 입 닫고 귀를 막을 일이다

말 않고 안 보고 듣지 않으면

행복의 집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을.

[백장/서재복]

따스한 봄 날씨속에서 휴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음악소리와.
좋은글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의 날씨는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여습니다.
이제는 바로 여름철로 들어가는 느낌이 드네요 저녁시간을 행복한 웃음짓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람니다..

[백장/서재복]

[남내리멋쟁이]

백장 / 서재복 시인님의 좋은글 "행복의 집"의 아름다운 영상과 좋은 음악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기쁨이 가득하고 행복이 가득한 즐겁고 행복한 주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