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좀 극단적으로 하고 있어요
대학 입학후 49,50kg이었는데.. 사회생활 4년째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습니다.
맨처음에는 조금씩 쪄서 잘 몰랐는데 시간이 갈수록 장난이 아닌거에요..
78kg마지막에 쟀던 숫자에요.. 아마 더 나갈거에요..
우선 제가 상체비만형이라 어깨 떡대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그 사이 살뺄려고 수동머신,스텝퍼 등등 기타 운동기구를 사두고선 일주일 정도 하다 관두고 반복됐죠..
살이 빠진가보다 싶음 ..직장 생활 하신분들은 알거에요.. 술자리 회식자리..
절대 못피하죠~
그렇다고 제가 술을 전혀 못하는데 술자리에서 안주발에 저녁약속에.. 살에 대한 강박관념과 스트레스..절대 살이 안빠졌습니다.
그리고 성인성 여드름...제작년 부터 뽀얀 피부에 화농성 여드름 부터 해서 볼과 턱주변으로 장난 아니였습니다. 당연히 살도 그렇지만 그나마 있는 피부까지.. 대인기피증에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무척 힘들었습니다.
병원 치료도 받았구요..
그러다 5년다닌회사 관두게 되고.. 다른회사를 들어가게 됐죠..
지인소개로 ..침을 맞았어요,,우선 살을 뺄려고 침은 맞은게 아니라 몸이 매우 안좋아서 침을 맞게됐죠.. 얼굴도 그렇구요..
신장,심장, 위도 거의 소화를 못시켜 역류성 식도염에.. 변비까지..장이 너무 길어서 운동을 못한대여..그래서 장을 짤라내는 수술도 해야 하는데.. 눈밑은 늘 다크써클 목까지 내려오고..저혈압에 쇼크가 잘왔습니다. 감기는 아닌데 이유없이 아프기도 하고요.. 78kg등치에 몸이 약하다는게 사실은 좀 웃기지요?
3달째즘 정말 하루도 안빠지고 오행침 맞았어요..여드름얼굴도 사혈하고 부황으로 피 뽑고.. 피부과도 다녔는데 얼굴에 더 많이 났습니다. 침은 날마다 맞았습니다. 일요일만 빼고요..
(얼굴 사혈은 이건 자주하면 자국생기니 꼭 잘 하는곳에서 해야 합니다.전 딱 한번만 했어요)여드름 자국도 거의 옅어지고요..
3달째 접어드니 오신 분들이 살빠지고 얼굴도 많이 좋아졌다.. 도대체 얼마나 빠졌냐며 난리가 아니였어여..
그때가 68kg이었습니다. 침맞으면서 먹는건 거의 챙겨 먹었어요.. 그때 10k이 빠진거에요.. 살이 너무 쪄서 포기했던 마음에 불을 지핀 계기가 됐습니다.
여자들은 그렇죠? 만나고 싶은 남자가 있음.. 잘보이고 싶은거..
저도 그랬어요.. 안되겠다 싶어.. 올 추석부터 다이어트 들어 갔습니다.
이때부터 극단적으로 다이어트 들어 갑니다.
식사
하루 점심한끼
현미밥(쌀은 전혀 없습니다)1/2공기, 야채, 양배추물(여드름 피부에 정말 좋아요., 변비도.. 전 변비까지 있어서.. 여드름 자국도 많이 옅어 졌어요.양배추 물은 4개월째 먹고 있습니다.)30분씩 꼭꼭 씹어서.. 두부나 곤약
양배추 물은 하루 1L~2L 자주 마셔 줍니다.
간식은 과일..
하루는 점심먹고 하루는 양배추 물만 먹고.. 이렇게 우선 5일을 했습니다. 운동은 안하고요..
그 다음부터 운동 했습니다.
식사는 무조건 하루한끼..
운동
아침 저녁으로 운동 합니다. 안빠지고요..아는 동생이 운동을 해서 프로그램을 짜줬어요,, 런닝도 무조건 빨리 걷는게 아니였습니다.
우선 런닝의 시작속도가 2.0이라고 했을때 가정을 합니다.
예) 2.0->2.5->3.0->3.5->4.0->4.5->5.0->5.5->6.0->6.5->7.0
예)7.0->6.5->6.0->5.5->5.0->4.5->4.0->3.5->3.0->2.5->2.0
각각 1분씩 합니다. 팔은 최대한 움직여야 합니다. 주먹이 이마높이 까지 올립니다.
무조건 1분씩 속도를 0.5씩 올립니다.
7.0은 제가 빨리걷기 할수있는 최대치 이니 만약 회원님들이 하실때 본인이 할수 있는 최대치를 조절 하셔서 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심장에 무리가 갈수 있어요..
최대치 1분까지 한다음 반대로 0.5씩 숫자를 1분간 하고 내립니다. 이때 속도를1분씩 내릴때가 가장 중요한데 빠르게 올리면 몸도 당연히 빨라 지는데 내릴때는 손과 발의 페이스 조절을 하시면서 내려와야 합니다.
당연히 몸에 힘이 들어가고 배도 자연스럽게 들어 갑니다.
런닝 정말 효과 있습니다. 운동효과 정말 많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살뺄때도 트레이너가 이렇게 가르쳐 주드라구여.. 런닝 하신분등 정말 추천 이에요..
처음 운동 시작 했을때 20분씩 3일 이후 40분 .. 나중에는 한시간도 거든히 할수 있습니다. 전 보통 5SET 합니다. 1시간 조금 넘게 하기도 합니다.
단계적으로 런닝의 속도나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처음부터 무리를 하면 절대절대 안됩니다. 저는 예전에 헬스를 3년정도 해서 했던 가닥이 있구요.. 또 심장이 안좋아서 제 몸상태 봐가면서 조절을 했거든요..
그다음 스트레칭 해주고요.. 기구 운동은 안했습니다.
봉운동, 허리 군살 빼주는 옆구리 운동 이것만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저녁만 했는데 지금은 아침저녁운동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2주만에 6kg빠졌습니다.
현재 런닝머신을 할때 다른 식으로 합니다. 저녁만요.. 아침은 위에와 같은 방법이고.. 저녁은 기본 4.7에서 시작해서 0.5씩 올라갔다 내려옵니다. 시간은 30초로 합니다. 마지막 내려올때 4.7단계에서는 팔과 몸에 힘들 쫙빼고 쉬어준다는 개념으로 힘빼고 걷습니다.
지금도 ing이자만...
내일부터 다시 다이어트 들어 갑니다. 물 다이어트 합니다.
전 지칠때 저녁운동 하루 빠지고 저녁에 선지국이나 다른걸로 영양소 보충을 합니다. 물론 6시 전에 먹지만여..
일요일 하루는 굶어요..
목표는 50kg 이에요.. 워낙 상체비만이다 보니.. 힘드네요..
다 : 별 일~~개성껏~~ 충분하게~~ ^^ 1000자 이상으로~ ㅋ:
몸에 따라 살빠진 부위도 다 틀리대여.. 전 하체 먼저 빠져서 고민입니다. 얼굴과 가슴살이 제일 나중에 빠지거든여..제일 빼고 싶은 부분이 가슴인데여.. 그런데 이런 상체도 꾸준히 운동을 하니 효과가 나오네요..
배에 11자도 생길려고 하고요.. 주위에서 얼굴도 많이 빠졌다고 하고~
참!! 제일 중요한 마인그 컨트롤 입니다.
자기가 생각하는 목표 몸무게를 늘 생각 하세요.. 그리고 목표 몸매가 된양 생각하고 행동 하셔야 합니다. 비록 아니더라도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날씬한 사람을 많이 보세요.. 전 운동할때나 길을 갈때도
날씬한 사람들을 계속 봐여.. 속으로 '난 저렇게 되고 있어'하고 자기주문은 외우는 거죠.. 옷도 원하는 치수를 사서 방에다 걸어두고 그 옷을 입은 상상을 합니다.
스트레스 받음 절대 살 안빠집니다. 운동을 해도요.. 마인트 컨트롤 참 중요 한거 같아요~
님들도 저처럼 너무 극단적인 방법 하지 마시고요.. 전 그 사람을 만날 시간이 얼마 남지 안아서 좀 극단적으로 하지만여.. 적당히 드시면서 하셔야 해요~
물다이어트는 물만 먹는건가요?암것도 안먹고? 저도 요즘 아침,점심 식사 조금씩 밥1/3공기만 먹고 점심시간 1시이후부터는 담날 아침까지 물만 먹거든요 지금 8일짼데(주말 약간 무너졌음)별 차이가 없어 맘이 많이 상해있어요 ㅠㅠ 27일까지는 적어도 5키로는 빼고 싶은데...참 운동은 거의 못하고 있어요 이게 문제겠죠...
저도 알아 보고 있는데여.. 생수만 먹어요.. 단식원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5~7일정도 물 만 먹는건데.. 이후 회복기 음식이 제일 중요 하대요.. 그래야 요요가 없다고.. 그런데 운동을 해야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저도 말일까지는 최대 8키로 정도 뺄려고 하거든여..저는 변비 째문에 양배추물로 할려고요..오래하면 몸에 무리 있을거 같아서 3일만 해볼려구요.. 또 미그밀인가? 그거 먹고 물다이어트 하기 전에 구충제도 먹어야 하구요...전 제가 워낙 급한상황이라.. ㅎㅎ좀 무리 하는거구요~
참!! 운동을 안하면 몸에 수분만 빠진대여.. 그래서 다시 도로 찐다는.. 까페 나왔는 순환운동도 하고 있어요.. 그런데 땀이 많이 나더라구요.. 힘들기도 하구요.. 3set하니 완전 힘들었어요... 저도 순환운동 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ㅋ 너무 조급히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더 쌓여서 살이 안빠지는거 같아요..
그냥 양배추 넣고 찬물에서 같이 끊이면 되여.. 보라색 양배추 하고 흰색 양배추가 있는데 저는 보라색 양배추7 흰색 양배추3으로 해서 끊여 먹고 있어요.. 삶은건 냉동실에 넣었다가 쌈 싸먹고요.. 보라색이 우리 몸에 좋대여.. 참고로 양배추물 정말 잘 쉬어요.. 항상 냉장보관이에요..저는 물 대용으로 먹어요..그런데 양배추물이 안맞으신분들도 있대여..
제가 하체가 먼저 빠져서 좋다고는 안했는데요.. ^^ 저는 상체 비만이에요.. 대부분 보면 상체 비만은 하체가 먼저 빠지고 상체는 나중에 빠지고 반면에 하체 비만은 상체가 먼저 빠지고 하체는 나중에 빠지는거 같아요.. 저는 하체 운동은 전혀 안해요.. 다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제 동생이 하체 비만인데.. 많이 걸어 다녔대여.. 그리고 다리 많이 주물르고요.. 전체적인 다이어트를 하니 다리살도 빠진거 같다고 하드라고요..
78kg등치에 몸이 약하다는게 사실은 좀 웃기지요? 아뇨, 하나도 안 웃겨요. (님 원망하는 것은 아니구요) 그냥 사람들은 뚱뚱하거나 통통한 사람들보면 힘잘쓰겠다, 덩치가좋다,,,, 뭐 이런 소리 많이하는데, 사실 이런 쪽이 더 체력이 안 좋고 약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왜 모를까. 나도 살이 빠진 지금이 덩치 컸을 때 보다 훨씬, 훨씬 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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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한끼는 아니에요.. 사이사이 과일섭취를 하거나 너무 먹고 싶은 고기나 라면은 조금씩 먹어줘요~점심때여.. 라면은 1/4쪽만 먹습니다..
물다이어트는 물만 먹는건가요?암것도 안먹고? 저도 요즘 아침,점심 식사 조금씩 밥1/3공기만 먹고 점심시간 1시이후부터는 담날 아침까지 물만 먹거든요 지금 8일짼데(주말 약간 무너졌음)별 차이가 없어 맘이 많이 상해있어요 ㅠㅠ 27일까지는 적어도 5키로는 빼고 싶은데...참 운동은 거의 못하고 있어요 이게 문제겠죠...
저도 알아 보고 있는데여.. 생수만 먹어요.. 단식원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5~7일정도 물 만 먹는건데.. 이후 회복기 음식이 제일 중요 하대요.. 그래야 요요가 없다고.. 그런데 운동을 해야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저도 말일까지는 최대 8키로 정도 뺄려고 하거든여..저는 변비 째문에 양배추물로 할려고요..오래하면 몸에 무리 있을거 같아서 3일만 해볼려구요.. 또 미그밀인가? 그거 먹고 물다이어트 하기 전에 구충제도 먹어야 하구요...전 제가 워낙 급한상황이라.. ㅎㅎ좀 무리 하는거구요~
참!! 운동을 안하면 몸에 수분만 빠진대여.. 그래서 다시 도로 찐다는.. 까페 나왔는 순환운동도 하고 있어요.. 그런데 땀이 많이 나더라구요.. 힘들기도 하구요.. 3set하니 완전 힘들었어요... 저도 순환운동 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ㅋ 너무 조급히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더 쌓여서 살이 안빠지는거 같아요..
구충제는 가족이 다 먹어야 한다던데...힘들겠어요 저도 한달 무리해서라도 10키로를 빼고 싶은데 별차이가 안나니 그마저 5키로라도 빠졌음하는 마음에 지금도 생수통 잡고 있어요
운동할 상황이 안되시면 순환운동이라도 한번 해보세요.. 순환운동 얼마 하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운동이라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아요.. 전 순환운동 횟수를 점점 늘릴려구요..
덩치가크다해서건강하다거나 힘세다거나그런거 모순이예요!! ㅜㅜ 저도 늘 그덩치에 힘없다는소리도듣고 벌레정말 무서워하는데 벌레가도망가겟다느니 짜증나는말을듣고있어요 아무튼 너무 고생하시네요 꼭 화이팅하시고 성공하세요
물론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을 안하자나여.. 다들 등치는 산만해서.. 다들 꾀병으로 알고... 좀 많이 서럽죠~ 하튼 고밉습니다!! ^^
님 양배추물은 어떻게 만드는 거에요?? 그냥 양배추를 삶나요??
그냥 양배추 넣고 찬물에서 같이 끊이면 되여.. 보라색 양배추 하고 흰색 양배추가 있는데 저는 보라색 양배추7 흰색 양배추3으로 해서 끊여 먹고 있어요.. 삶은건 냉동실에 넣었다가 쌈 싸먹고요.. 보라색이 우리 몸에 좋대여.. 참고로 양배추물 정말 잘 쉬어요.. 항상 냉장보관이에요..저는 물 대용으로 먹어요..그런데 양배추물이 안맞으신분들도 있대여..
제가 하체비만이라 ㅜㅜ 저주받은 하체죠 ㅜㅜ 그런데 님은 하체살이 먼저 빠져서 좋다고 하시는데 주로 뭐하셨는지 궁금해요 ~
제가 하체가 먼저 빠져서 좋다고는 안했는데요.. ^^ 저는 상체 비만이에요.. 대부분 보면 상체 비만은 하체가 먼저 빠지고 상체는 나중에 빠지고 반면에 하체 비만은 상체가 먼저 빠지고 하체는 나중에 빠지는거 같아요.. 저는 하체 운동은 전혀 안해요.. 다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제 동생이 하체 비만인데.. 많이 걸어 다녔대여.. 그리고 다리 많이 주물르고요.. 전체적인 다이어트를 하니 다리살도 빠진거 같다고 하드라고요..
저두 완전 저주받은 상체ㅜ_ㅜ저두 런닝 하는데.. 님처럼 하체살만 막 빠져데는거 같아서 걱정이예요.. 이러다 늙어서 골다공증..루마티스 같은병 걸리는거 아닌지...;;
런닝할때 팔과손을 많이 움직이세요.. 확실히 빠지기는 하더라구요.. 물통으로 상체 운동만 해요... 저도 골다공증이 걱정 이에요.. 비오면 다리도 아파요~
78kg등치에 몸이 약하다는게 사실은 좀 웃기지요? 아뇨, 하나도 안 웃겨요. (님 원망하는 것은 아니구요) 그냥 사람들은 뚱뚱하거나 통통한 사람들보면 힘잘쓰겠다, 덩치가좋다,,,, 뭐 이런 소리 많이하는데, 사실 이런 쪽이 더 체력이 안 좋고 약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왜 모를까. 나도 살이 빠진 지금이 덩치 컸을 때 보다 훨씬, 훨씬 낫다고.
아아 양배추물 한번 먹어야 겠어요. 화이팅!!! 글구 뚱뚱한 사람은 몸 아프면 안돼나요?!!! 사람들 제가 아프다고 하면 다 안믿고..ㅠㅠ 빨리 살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