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국제규모 야구장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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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용동 종합생활체육공원 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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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삼용동에 국제경기를 열 수 있는 야구장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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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천안시가 마련한 야구장 설립계획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삼용동 종합생활체육공원 중앙 동쪽지역 13만㎡의 터에 프로야구 개최가 가능한 국제시설 규모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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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700억원이 투입되는 야구장은 경기도 수원야구장과 비슷한 1만3천석 규모에 내야 관중석을 덮는'반개형' 형태로 건설되는 방안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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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시설로는 구장 안에 구단 운영시설과 스포츠 용품점, 스낵코너, 식당 등 수익 공공시설이 들어서며 외부에는 스포츠센터 및 체육시설, 인라인 광장, 야외광장,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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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야구장을 종합생활체육공원과 연계한 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부지 매입 등의 절차를 마치고 2007년에 착공, 2009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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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생활체육시설에는 실내 수영장과 볼링장, 스쿼시, 골프연습장, 탁구장, 핸드볼장, 실내 농구·배구장, 풋살 축구장 등 다양한 종합생활스포츠 시설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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