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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 주흘산(主屹山) 가을 산행 (2006년 10월 29일)'
'주흘관 ~ 여궁폭포 ~ 혜국사 ~ 주흘산 ~ 조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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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재로 가는길(鳥嶺途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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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을 지키다 전사한 신길원 현감의 넋이 서린 ~ 신길원 현감 충렬비(申吉元縣監忠烈碑)
◀ 신길원 현감 충렬비
- 경북 지방유형문화재 14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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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4월, 15만의 왜군이
부산 앞바다에 상륙,
불과 이틀 만에 부산을 먹어치우고, 경주와 대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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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피부를 가진 가지각색의 장승들.. |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 문경
지역에서는 마침 사과축제가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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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성(攻城)용 전쟁 소품들 |
♠ 새도 넘기 힘들다는 고갯길, 출세를 꿈꾸던 영남 선비들의 애환이 서린 |
문경새재는 부근에 있는 이화령(梨花嶺)과 함께 소백산맥(小白山脈)을 넘는 주요 고갯길의 하나로써 |
특히 이 곳은 천연의 요새지로써 1589년에 중봉 조헌(重峯 趙憲)은 왜적 방비책으로 영남의 방비를 |
왜란 이후 문경새재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깨달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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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 2관문, 조곡관(鳥谷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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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제1관문, 제2관문, 제3관문이 사적 147호로 지정되었으며, 1970년대 중반에는 퇴락한 관문들 |
문경새재는 영남 지역 선비들이 조정출사의 꿈을 안고
과거를 보러 가던 과거길로 1관문과 3관문 사 우선 새재를 한자로 하면
조령(鳥嶺)으로 이 고개를 넘어감으로써 과거에 급제하여 새처럼 높이높이 |
현재 문경새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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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령산 (해발 1025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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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일대는 3개의 관문을 비롯,
촬영세트인 고려촌, 고려 공민왕이 잠시 머물렀다는 혜국사, |
* 문경새재 입장료 (2006년
12월 기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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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는 여궁폭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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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 찾아가기 (2006년 12월
기준) |
♠ 문경제1관문, 주흘관(主屹關) |
주흘관은 문경새재를 넘는 첫 관문으로 사극에
단골로 어지간히 나온 탓에 그 모습이 결코 낯설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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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길원 현감의
넋을 모신
충렬사(忠烈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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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사 앞 은행나무 |
♠ 문경새재 계곡을 촉촉히 적셔주며 뭇 사내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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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머무는 여궁폭포 계곡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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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머무는 여궁폭포 계곡 (2) |
◀ 문경새재의 꽃, 여궁폭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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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궁폭포가 위에서 흘려 보낸 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
♠ 주흘산 자락에 살며시 안겨있는 산사(山寺), 나라의 은혜를 생각하는 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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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흘관에서 주흘산 정상을 향해 40분 정도를 힘겹게 오르면 문경새재 유일의 고찰(古刹)인 혜국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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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국사 대웅전(大雄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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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국사 요사(寮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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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마른 혜국사 석조(石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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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익어가는 주흘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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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초만 무성한 대궐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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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궐터 약수터 |
♠ 주흘산 정상에서 천하를 바라보다..
대궐터 약수터에서 오직 정상만을 향해 다시 인고의 등산을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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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깎아지른 듯한 모습의 정상 (전좌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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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흘상 정상(1075m) 표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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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흘산 정상에서 바라본 문경 평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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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단풍의 향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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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단풍의 화려한 향연을 뒤로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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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탑의 거대한 제국, 꽃밭너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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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 2관문, 조곡관(鳥谷關, 嶺南第二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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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너덜에서 20분을 내려가니 드디어 문경새재의 주로(主路)인 새재길이 나오고, 새재의 제2관문인 |
* 답사, 촬영 일시 - 2006년 10월 29일
* 작성 시작일 - 2006년 11월 5일
* 작성 완료일 - 2006년 11월 14일
* 숙성기간 - 2006년 11월
15일 ~ 12월 5일
* 공개일 - 2006년 12월 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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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사람때문에 늘 그리워하는 곳중의 하나가 되어버린 곳... 문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