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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야구게시판┓ [6212] 구단이 김성근 감독을 원할까?
1번선발 추천 1 조회 2,441 14.07.11 09:41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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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구단측의 입장을 아주 명확하게 잘 설명해 주셨네요 분명히 팬들과는 다른 입장일것이 확실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성근이면 매우 좋을것이다 생각하지만 이러한 현실적인 부분들에서 어려울것같다 라고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결국 감독을 모셔오는건 우리들이 아닌 돈을 내어주는 갑의 입장인 기업구단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구단도 좀 더 넓은 시각으로 한번 호탕한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 14.07.11 09:57

    구단 인사권자나 최고위층에서는 프로야구단을 운영하는 목적이 기업홍보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라고 보는데요. 현재 팀이 워낙 안좋고 성적도 처참한 지경이라 김성근 감독을 영입하고싶은 유혹을 많이 느낄거라고 생각되네요.
    게다가 내년에 KT가 들어와서 10구단체제가 완성되는데 NC에 이어서 KT에게까지 밀릴수도 있다는 불안함도 김성근 감독을 영입하고 싶은 마음을 크게 할거라고 생각되네요.
    암튼 현재 김응룡 감독은 팀에 상처만 남기고 있어서 빨리 좋은 감독이 팀을 맡아 장기적인 안목으로 팀을 만들어 가면서
    오랫동안 강팀으로 군림하는 이글스의 모습이 보고싶네요.

  • 14.07.11 10:01

    맞는 말씀입니다.. 김응룡감독님은 거물이기는 하지만 원래 성향도 그렇고 사장출신이기 때문에 프런트와 관계를 좋게 가져갑니다. 김응룡감독님이 잘했냐 못했냐를 떠나서 감독님의 경험이 저는 프런트에 정말로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성근감독님은 같은 원로이고 거물이지만 성향이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항상 프런트와 충돌로 끝이 안 좋게 끝나는 거고요. 간단한 예로 김응룡감독님은 레전드코치들을 무리없이 다 끌고 갔지만 김성근감독님은 그렇게 하지 않을테고 시작부터 부딪힐 가능성도 높겠지요.

  • 14.07.11 10:33

    김성근 감독을 선택하는 구단을 가만히 보면.. 거희 막장으로 가 성적에 목말랐던 팀들이 많았죠...쌍방울이야 워낙 막장인 팀이니 논외로 치더라도..LG와 SK는 성적 향상을 위해 김성근 감독을 영입했었고.... LG는 코리안씨리즈 진출..SK는 코시 3회 우승으로 구단의 아픈 부분을 일정 정도 해결이 되었지요... 지금의 우리 구단의 입장에서도 김성근 감독의 능력이 필요 하지 않을까요?

  • 14.07.11 10:21

    김성근 감독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만약 한화에 부임해서 우리팀을 상위권팀으로 만들어준다면야 더 원할게 없을정도로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 반대 즉 김성근 감독이 부임해서도 우리팀이 여전히 하위권일 경우 그 후폭풍이 두렵네요. 거의 신격화 되다시피 하는 김성근감독이 한화에서 실패하게되면 그 책임이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가 너무 걱정됩니다. 그때가면 과연 지금과 같이 감독의 능력 부족을 탓할까요? 제생각엔 그 책임은 선수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 같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프로로서 자질이 부족하네, 이 선수들가지고는 그 어떤 명장을 데려와도 소용없네 이러한 말들이

  • 14.07.11 10:27

    우리팀 경기를 보면 정말 프로가 맞나 의심이 가는 선수들이 종종 보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꽃도 못피고 지는 것은 아무리 이 세계의 섭리일지라도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지요.. 우리 선수들도 좋은 지도자 만나면 조금 늦더라도 기량을 꽃필수 있는 선수들이 분명히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임진왜란때 원균장군이 칠천량 전투에서 조선 수군을 전멸되는 패퇴를 당했을때.. 이순신 장군이 귀향에서 돌아와 11선의 판옥선과 민군이 합동하여 명량해전으로 전세를 역전 시키지 않았습니까.. 우리도 분명 좋은 지도자를 선임하면 반등의 기회는 있다고 봅니다...

  • 14.07.11 10:25

    나올것 같아 두렵습니다. 이건 구단측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이 드네요. 김성근 감독까지 데려와서 팀이 성적이 안난다면 그땐 대비책이 없게 되는거죠.. 전 한화이글스라는 야구팀을 사랑합니다. 우리 선수들을 너무나 아끼구요.. 젊은 신임 감독을 데려와 '도전' 이란것을 한다면 실패했을시에 몰려올 후폭풍또한 부담이 조금 적을것같네요. 말그대로 도전을 하는거죠
    전 우리팀이 도전을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김성근 감독을 데려오는것은 도전이 아닌 위험부담이 큰 도박같다는 생각이드네요

  • 14.07.11 10:30

    우리는 한때 야왕소리를 들었던 한대화 감독의 3년을 보지 않았나요? 현재 염경엽 감독이 초보 감독으로 성공하고 있지만... 그건 넥센 구단주 이장석이라는 걸출한 야구 경영인이 있어 가능한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한화라는 구단은 전형적인 재벌식 기업 경영이기 때문에...초보 감독으로는 그 성과를 기대하기는 좀 힐들어 보이는게 사실 아닐런지요...

  • 14.07.11 10:43

    @산본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명장이며 우리팀 선수들이 좋은 지도자를 만나면 꽃이 필 선수가 많다는 것도 백번 동감합니다.. 하지만 만에하나 실패할 경우 그 후폭풍이 걱정된다는 말이었습니다. 축구로 예를 들어보면 히딩크 감독이 다시 우리나라 감독에 부임했는데 우리나라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또 16강 탈락을 했다 생각하면 과연 국민들은 히딩크감독의 능력부족을 탓할까요? 아마 제 생각엔 역시 우리나라 선수들은 실력이 안되고 능력이 부족하네 라는 소리가 나올겁니다.. 제가 걱정하는 부분이 이부분이지요.. 김성근 감독이 능력이 있는것은 분명하지만 너무 이뤄놓은 업적이 많고 신격화되는것이 걱정되는 부분이네요

  • 14.07.11 10:46

    @산본이글스 추가로 김성근 감독이 부임한다면 환영할 일이지만 김성근 감독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가 너무 하늘로 치솟는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 14.07.11 10:55

    @이글스이글스 사람이 장담 하면 안되는거지만...김성근 감독이 만약 한화 감독으로 부임 한다면...내년은 힘이 들지 모르겠지만 내후년에는 10위는 탈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탈 꼴찌가 목표는 아니지만요...^^;;;

  • 14.07.11 14:00

    @산본이글스 실패하면 어떻하냐를 걱정하면 그 누구도 감독으로 모실수 없습니다. 님들이 걱정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어차피 막장인 상태에서 김성근 감독이 와서 실패할수도 없을것 같습니다. 설마 지금보다 나빠지는 걸 실패라고 보는 것 아니겠지요. 그분이 오자마자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루길 바라는것도 아니겠고.지금보다 경쟁력이 없는 상태가 있을수 있겠어요?

  • 14.07.11 10:39

    1선발님 말씀대로 어느구단이던지간에 오시기 힘들것같네요 프런트에서 내려놓을게 너무많아요 사사구에서 로이스터이야기 나오던데 왠지 이글스이야기같아요 리빌딩필요하고 한국에서 리빌딩성공도 했고요 하지만 1선발님말씀대로 윗선으로 보고하는 과정에서 리스트중에 한명이겠죠

  • 14.07.11 10:42

    정상적인 라인체계라면 저런 시스템이 운영되겠지만..사실..김응룡 감독 선임에서 볼수있듯..한화이글스의 운명은 회장님께 달려있으니..의리의 회장님이 김성근 감독이 마음에 드신다면..다들 안된다고 해도 선임하겠죠..특히나 의리와 자기식구를 챙기는데 뛰어난 업적(?)을 보이셨기에..갑자기 상군매직을 감독으로 선임해도 이상할것이 없다 생각합니다..

  • 14.07.11 12:59

    그럴수도 있겠군요

  • 14.07.11 10:49

    처음 댓글 써봅니다. 구단이 원하도록 만드는 것이 팬의 몫입니다. 저 충남 토박이로 40년을 살아왔고 예전엔 해태, 두산, sk 팬이었고, 지금은 골수 한화팬이 되었습니다. 한화팬이 된 것은 애향심이 많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나이도 40줄로 넘어가면서 어렸을때는 무조건 강팀 팬이었는데, 지금은 약팀이지만 우리 고향 출신을 응원하고 싶어진거 같습니다.
    매번 한화를 응원하면서 답답한 적이 많았는데, 감독 이하 코치, 선수, 프런트가 유기적으로 돌아가지 않고 따로 노는 느낌, 승리에 대한 갈망, 색깔 없는 야구, 승부근성 등이 많이 부족합니다. 감독이 바뀐다해서 한 번에 바뀔 팀이 아닙니다.

  • 14.07.11 10:53

    충청도 특유의 느긋함보다는 경상도 사나이 같은 배짱과 독기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김성근 감독이 오셔서 어느 정도 체질개선해주실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신, 멘탈이 일단 바뀌어야 합니다. 아울러 팬들의 마인드도 바뀌어야 합니다. 무조건 응원하고 격려하고, 져도 최강한화 외치면서 허허 웃고, 야구장 가서 즐기는 것에 만족하고 등등. 이기는 야구 해야 합니다. 그것이 재미있는 야구입니다. 팬들이 강력하게 프런트에 요구하고 청문회나 시위도 한번 하고, 엿사탕도 한번 던져 보고. 롯데 김시진 감독이 팬들을 의식하고 눈치를 보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을 얼마 전에 보았는데, 우리 감독 중에 그런 말씀하신 감독 계셨던가요?

  • 14.07.11 10:54

    팬들이 프런트에 강력히 원하면 프런트도 김성근 감독님 모셔올 수 밖에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5년 정도 체질 개선하고 이정훈 감독이나 한용덕 감독이나 구대성 감독님한테 물려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 14.07.11 11:04

    확실히 1번선발님은 정곡을 찌르시는군요.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 14.07.11 11:06

    정확한 진단 같습니다.
    한화에서 데려온다면 전 이제 한화그룹을 새롭게 볼 것 같습니다

  • 14.07.11 11:08

    확실한 능력은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KBO로 오지 못하는 것은 감독선임권자들에게 불호가 많다는 거겠죠.

  • 14.07.11 11:16

    좋은 글입니다. 정곡을 찌르고 있네요.그런데 문제는 한화의 결정권자가 현재의 상태에 대한 깊은 분노를 가지고 있고 '의리'를 사훈으로 해서 레전드에 대한 '의리'를 지키고 있는 것에 대한 회의가 있다면 가능할 수 있다고는 봅니다. 물론 성적이 오른 상태에서 이전처럼 팽당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의 한화의 상태에 대한 '분노'가 있다면 불편하더라도 이를 감수할 의사를 가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김성근 감독님의 나이를 생각할 때 몇년후는 기약할 수 없으니 마지막 기회일수 있다고 보고 맡길수도 있겠지요.

  • 14.07.11 11:17

    물론 구단에서는 김성근 감독 별로 탐탁지않게 생각할겁니다.. 하지만 구단에서 작년13연패할때 팬들눈물 기억하겠다고 했습니다.. 구장개선도 좋지만
    진정 팬들을위한다면 구단에서는 김성근감독을 모셔오기위해 노력해야합니다 더이상 팬들은 아마추어경기 보기 싫습니다

  • 14.07.11 12:14

    궁금한건 김성근 감독이 도데체 어느선까지 요구하길래 LG나 SK가 계약을 더이상 안했을까요..만약 구단과 어느정도 절충을 했다면 그래서 퍼거슨감독처럼 장기집권했더라면 더 이미지도 좋았을텐데 말입니다.구단에서는 성적을 포기하더라도 계약을 안한건 또다른 이유도 있지않을까 생각해보네요.그 이유가 한화한테도 껄끄러운 조건이라면 힘들겠지요...

  • 14.07.11 16:03

    프런트가 선수단에게 개입하려는 성향이 컸죠..특히 SK는 수코 및 2군감독으로 MLB코치까지한 이만수를 데려와서 분란의 씨앗을 가지고 있었구요..

  • 14.07.11 18:01

    @blindlove 그부분은 들어서 알고 있긴한데요...근데 구단들은 계속 우승하고 그런데 왜 굳이 개입을 하고 그래서 안좋게 헤어질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요.이제 어느정도 실력도 생기고 우리도 방법을 알았으니 감독 바꾸고 우리끼리 해도 우승하겠다가 가장 큰 원인인가....아니면 김성근 감독이 계속되는 좋은 성적후 점점 과해진 요구가 있었나 궁금해서요..

  • 14.07.11 12:44

    우리나라 같이 대기업이 쥐고 있는 야구판에서 김성근감독 같은 스타일은 아무래도 껄끄럽죠. 프로는 우승을 목표로 해야겠지만 대기업 입장에서는 딱히 우승 안 해도 그만 성적 안 나와도 기업 이미지 유지할 정도면 만족하고 있겠죠. 근데 팬들 입장에서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는데 사실 좀 웃긴 얘기입니다. 근래의 sk팬들 그리고 김성근 시절을 기억하는 lg팬들 대다수가 김성근 선호합니다. 불호가 많은건 sk시절 호되게 당한 타팀 팬들뿐이죠. 지금 한화팬 중 호불호가 5대5로 나뉜다면 김성근 감독이 한화 맡게 된 이후는 적어도 선호비율이 70~80로 늘어날거라 확신합니다.

  • 14.07.11 14:06

    맞습니다. 승률이 6할이라고 생각해보세요...얼마나 행복할까요? 선수들은 성적내니 연봉올라 좋을거고..지금 우리팀 선수들 스스로도 많이 부끄러울거에요...학교다닐때 성적안좋은 학생 기죽어서 다니는것처럼 야구선수들 전부 친한데 꼴찌하고 있으면 다른 팀 야구선수들 볼때 얼마나 부끄럽고 기죽겠어요...프로는 무조건 성적이 좋아야 합니다. 그런점에서 강훈련해도 선수들이 따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과외선생이 열심히 공부시켜 성적 좋아지면 그 과외선생 좋아하지 않을 학생이 없는것처럼....

  • 14.07.11 14:44

    저도 물론 구단에선 김성근감독을 싫어하지만 이렇게 계속 꼴지라면 자기들도 목숨이 위태롭겠죠. 우리팀은 지금 큰 위기입니다. 이렇게 지속돼면 기업이미지에 좋을리 없구요. 그런 의미에서 성적올리는 감독카드 중 가장 확률 높은게 김성근 감독이구요. 높진 안아도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 14.07.11 16:36

    오길바라지만 올 확률은 상당히 낮다고 봅니다

  • 14.07.11 18:51

    김성근감독님이 현재한화에 와서 님들이얘기하는 그성적들을 바로보여줄수있을거라 생각하십니까 전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임시절 쌍방울을 제외한 lg,sk,ob시절에는 전임감독들이 이미 팀자체를 만들어논 상황이었으니까요 분명한건 김성근감독님은 분명 명감독중한분입니다 하지만현한화사정상 가능하다면 당장의 성적보다는 무너진팀을다시일으킬만한 인물이 와야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무조건적으로 김성근감독님을 맹신하진 말았음합니다 마치 자신의 생각이 전체의 생각인양 언론지상에 소개된 몇가지사례만가지고 자신의 주장이 전체의 의견인양 말씀하진 말았음하네요 저갠적으로는 무조건적인 김성근감독반대는아닙니다만

  • 14.07.11 18:52

    맞는말 입니다~팬들의 입장에서는 간절히 바라기는 하지만 과연 구단 고위층에서 모셔오려고 할지는 의문 이네요~

  • 14.07.11 21:45

    그건 맞는 말씀입니다. 1번선발님 말씀이요... 그리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요... 전 김성근감독을 영입하는것에 대해 찬성합니다... 김용용감독은 강팀을 더욱 강하고 유지하는데에 능한 감독이고 김성근감독은 중하위권팀을 강팀으로 만드는데 일가견 있으신 감독입니다. 아마 전 3년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첫해부터 바라는건 무리고요... 굳이 바란다면 탈꼴찌정도겠죠... 근데 구단이 문제죠... 과연 레전드코치진과 김성근사단의 조화가 가능할지도 의문이고 프런트가 전권을 줄지도 의문이죠... 전 프런트한테 부탁해봅니다. 김성근감독한테 3년정도 맡긴뒤 이정훈감독및 한용덕감독으로 가도 충분합니다. 기반은 닦아놔야지요...

  • 14.07.12 08:05

    조직에서 원하는 건 능력이 뛰어나지만 통제가 잘 안 되는 사람보다는 중간은 가면서 말 잘 듣는 사람임에는 틀림없지요. 김응용 선임시에는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이 많았고 대외적으로도 '말만 잘 듣는 사람을 데려오지 않았다'라고 주장할 수 있는 최선의 카드라고 생각되어졌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한화엔 맞지 않는 옷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제 고위층의 고민이 깊어질 겁니다. 차기 감독 후보로 김성근 감독의 '비중'이 높아지겠지만 그 비중이 '40%에서 60%가 되었다' 보다는 '5%에서 10%가 되었다'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맞겠지요.

  • 14.07.12 16:34

    빙고~~
    능력뛰어난 사람보단 중간 가면서 말잘듣는 사람이 갑이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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