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설] 불안불안한 인요한…초반부터 삐걱대는 여당 혁신위

<a style="color: #0b7d76;" href="https://www.joongang.co.kr/opinion" target="_top" class="ke-link">[오피니언</a> 사설] 불안불안한 인요한…초반부터 삐걱대는 여당 혁신위 중앙일보 입력 2023.10.31 00:10 지도부·용산 의식해 발언 번복하고 언론 탓까지먼저 뼈 깎는 쇄신 매진해야, 당도 흔들기 중단을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행보가 논란이다. 인 위원장은 지난 28일 언론 인터뷰에서 “괜찮은 스타 의원들이 어려운 곳, 서울로 오는 게 상식 아닌가. 주호영도, 김기현도 스타다”라며 영남권 중진 의원들의 험지 출마를 촉구했다. 여기까진 평가할 만했다. 그런데 다음 날 인 위원장은 이 인터뷰가 “오보”라고 했다. 그는 앞서 23일 인터뷰에서도 “낙동강 하류 세력은 뒷전에 서야 한다”고 했다가 하루 만에 “농담도 못 하냐”고 부인했다. 영남권 공천 개혁은 혁신위에 주어진 최대 과제이자 민감한 현안이다. 이런 뇌관을 전격적으로 건드렸다가 논란이 일자 손바닥 뒤집듯 말을 번복하고, 언론 탓으로 돌린 것이다. 이런 언행이 계속된다면 혁신위의 권위는 사라지고 당내 분란만 가중돼 개혁이 좌초할 우려가 크다. 인 위원장이 ‘1호 안건’으로 꺼낸 이준석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김재원 최고위원의 대사면 카드도 뒷맛이 개운치 않다. 당장 이 전 대표, 홍 시장부터 “불쾌하다”며 반발한다. 징계의 공정성에 문제의식을 품은 당사자들과 사전 교감 없이 일방적으로 던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전 대표는 내년 1월 당원권이 회복되고, 홍 시장은 총선 출마 계획이 없다. 결국 내년 6월까지 당원권이 정지된 김 최고위원만 사면의 효과를 보게 된다. 친윤 정치인의 총선 출마 길을 열어주기 위해 비윤 인사들을 사면 이벤트에 끼워넣은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는 이유다. 인 위원장이 첫 외부 일정으로 택한  5·18묘지 참배도 마찬가지다. 호남의 아픔을 보듬겠다는 뜻은 물론 옳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5·18묘지 다녀오는 걸로 ‘호남 챙기기’를 갈음한 이력이 많은 정당이 아닌가. 열악한 제조공장 산업 기반과 복합쇼핑몰 부재까지의 어려운 경제 환경, 학생 수 격감에 신음하는 지방 대학 등 진짜 아픔의 현장을 찾아 민심을 청취하는 진정성이 아쉽다. 인 위원장이 그동안 사회에 기여해 온 삶의 궤적을 감안하면 기대를 접긴 이르다. 그러나 충분한 성찰 없이 불쑥 혁신안을 던졌다가 지도부나 용산의 반발을 의식해 주워담는 식의 행태가 반복돼선 곤란하다. 혁신위 출범의 의미부터 다시 고민하기 바란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채찍을 휘두른 민심에 부응해 당의 환골탈태를 다짐한 기구가 혁신위 아닌가. 인 위원장 말마따나 ‘마누라만 빼고 다 바꾸는’ 수준의 물갈이 공천 틀을 구축하고, 당정 관계를 수평화해 국민이 공감할 쇄신을 끌어내야 한다. 분명 쇄신이 먼저지 당내 통합은 그다음 수순이다. 김기현 대표와 영남권 의원들도 혁신위에 전권을 주기로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 혁신위가 당 지도부나 용산의 반발에 허수아비 존재로 전락하면 총선에서 더욱 무서운 심판이 기다릴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ul style="list-style-type: disc;" data-ke-list-type="disc"><li>dlqh****22분 전인요한?그가 할수있는 일 !무었인가?쌀밥상에 국대신 스프?먹을수는 있어도 어울리지 않는다.답글 작성좋아요1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a250****45분 전커피?옛날(30~40년이전)에는 술.담배.커피는몸에해로운것으로알고있었는데!언제부턴가커피가보약이라도되는양!종종좋은효능만기사화되는것을볼수있음!《커피의역설!!》#발암물질#2018.3.30.캘리포니아고등법원이관내90개의커피프랜차이즈수천개매장에담배처럼발암물질경고문을붙일것을판결하여전세계가충격!#부작용#고혈압.심장.신경계.뇌건강.요로결석.위염.장염.임신중.수유중.탈수.불면증.소화장애.가슴두근거림.골다공증.#이계호#충남대교수.분석화학박사.커피의부작용참고요망.Ps:이글지우거나토달면!커피사업과관련있는자닷!답글 작성좋아요0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nama****1시간 전남의 허벅지 자꾸 긁지 마라.혁신 대상은 용산 멧돼지다. 멧돼지를 옭아매면 혁신 끝!답글 작성좋아요1화나요2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youn****1시간 전여당은 조용히 검토해놓았다가 취사선택하면된다 이준석처럼 나불대면 성공못해 알간 !답글 작성좋아요3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kmsk****1시간 전인요한의 머릿속 생각 자체가 틀려먹었다. 출발부터 518 을 내세워 우덜끼리의 삐뚜러진 외골수 호남은 우러러 받들고, 영남은 낙동강 하류세력이라니, 건방지고 망발도 이런 독기가 어디 있었나. 영호남 합치는 커녕 이간질도 이런 극치는 없었다. 그래놓고 낙동강 하류세력에서 수도권에 차출하여 나가라니,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을 무시해도 이럴 수가 있는가? 수도권은 솔직히 많은 호남인들이 탈향하여 고향을 세탁하고 섞여서 살고 있는 곳이 아니던가! 그래서 속칭 험지라고 불리는 곳에 낙동강의 하류세력들을 나가라고! 정치권의 눈치보며 농담이라고 스스로 뭉개버리는 사기성 행태도 아무렇지 않게 표출한다. 천방지축 아마츄어 몽상가 인요한은 벌써 그 천박한 얕은 수심의 한계를 내보이고 있다. 스스로 부족함을 알고 물러남이 온당하다.답글 작성좋아요1화나요1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hall****2시간 전이미 시위를 떠난 화살입니다. 바람이 세면 과녁을 맞출 수 없지요. 주요 언론이 출범 일주일도 안된 혁신위에 채찍을 들어서야 되겠습니까. 지금은 지켜볼 때가 아닐까요. 자중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답글 작성좋아요2화나요1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mis0****3시간 전혁신의 대상은 시민이어야 합니다. 쓰레기통 속에서 쓰레기 혁신해봐야 쓰레기입니다. 애초 쓰레기 300을 모아놓은게 잘못입니다. 지들끼리 밥통싸움.당파싸움하는 탐관오리들. 지들이 스스로 뱃지떼고 50명 정도로 줄여도 될까말까. 후진국.답글 작성좋아요4화나요1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navs****3시간 전인 요한 혁신 위를 중앙일보가 이렇게 흔들고 있다 인 위원장은 누가 뭐라고 해도 그냥 밀고 나가야 합니다 당 대표든 국회의원이든 대통령이든 모두 참고만 하고 소신대로 밀고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혁신이 되고 총선 승리도 가능하고 나라도 제대로 됩니다 현 민주당으로는 나라 말아 먹기 알맞고 현 국힘은 완전 웰빙 의원 뿐입니다 인 위원장 힘내세요 오래 의원 생활 해 가지고 제자리만 지키자는 늙다리들 가차없이 조지세요 하다가 하다가 않 되면 폭망 하라고 하고 관두시면 됩니다 이런 저런 눈치 않 보고 할 수 있는 그 장점이 인 위원장의 독점적 힘입니다답글 작성좋아요5화나요2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momo****4시간 전혁신위가 합리적으로 균형맞춘 국힘당내 세력조절에도 역부족인데 지역균형발전이나 지방사교육육성에 어찌 힘을 쓰겠는가. 부질한 욕심은 실망만 키울뿐이다.답글 작성좋아요3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shar****5시간 전지금은 5.18 직후에 집권한 전두환 노태우 정권이 아니다. 이미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좌파 호남 정권이 15년을 통치했지만 호남 문제 해결에 대한 노력도 성과도 없었음은 세상이 다 안다. 호남정권이 해결 못한 광주 호남 문제를 국힘이 해결할 수 는 없다. 복합쇼핑몰 문제만 해도 광주 정치세력의 반대 때문이지 국힘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철 지난 낡은 이슈를 들고 나오지 말기 바란다. 구태의연한 의식수준에 기반한 논리로는 좌우 그 누구도 설득할 수 없다. 중앙일보는 특집기사, 발빠른 외신뉴스 등은 탁월하지만 사설, 칼럼 분야는 사세에 걸맞지 않게 취약하다. 사설을 보면 신문의 수준이 보인다. 분발을 촉구한다.답글 작성좋아요3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