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은 ‘역대 최대 규모’ |
- 9개국 32명 연수생 대상 국내 철도사업 이해도 높여… 해외사업 수주의 가교 |
□ 철도 분야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올해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이 역대 최대 규모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ㅇ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난달 1일 시작된 제6기 글로벌 철도연수과정(’23.9.1.~’24.8.31.)에 전 세계 9개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2명의 연수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10월 26일(목)에는 위탁교육기관(우송대학교)에서 환영식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국가의 공무원 등 철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사업으로, ’18년부터 ’22년까지 총 20개국 104명이 연수과정에 참여하였다. (☞세부내용 참고 첨부)
ㅇ 12개월 동안 진행되는 교육 과정은 5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ㅇ 우리나라 철도산업에 대한 이해를 전반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주요 기관견학 및 현장학습, 업계 간담회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마련하였다.
* 철도시스템 공학, 철도정책, 한국문화, 철도안전관리, 소프트웨어 응용
□ 연수과정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국내 철도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해외 철도사업 수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ㅇ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LRT 2단계 PMC용역, 39억원), 태국(복선철도 건설 시스템 사업, 586억원), 이집트(철도현대화사업, 999억원), 탄자니아(철도 표준궤 운영유지보수자문, 173억원) 등 해외사업의 수주에 기여한 바 있다.
□ 국토교통부 오원만 철도정책과장은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철도 우수성이 각 국에 전파되어 국내 기업들의 활발한 해외사업 수주의 밑바탕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