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게 대접받는 그릇
음악을 좋아하는 가난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수업시간에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발표해 보라고 했습니다.
소년이 꿈을 말했습니다.
저는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모든 친구들은 비웃었고,
음악 선생님도 냉담한 반응을 보이며 말했습니다.
"네 목소리는 마치 바람에 문풍지가 우는 것
같으니 다른 길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구나."
소년은 절망감을 가득 안은 채 집으로 돌아와서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는 소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습니다.
"네 목소리는 개성이 강하단다.
계속 노력하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목소리로
사람들을 감동시킬 거란다. 엄마는 너를 믿어"
소년은
어머니의 격려에 힘입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테너 가수가 되었습니다.
이 소년이 바로 “엔리코 카루소”입니다.
환경의 어려움이나
사람의 시선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어머니의 인격이 바르고 교육이 바르면
아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그릇과 같습니다. 어떤 그릇으로
삼느냐는 어머니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그릇을 함부로 다루면 보잘것없는 사람이 되고,
그릇에 좋은 음식과 좋은 빛깔의 음료를 담아주면
그 그릇은 귀하게 대접받는 사람이 됩니다.
어머니의 말 한 마디는
바로 그릇 속에 담는 음식과 같습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첫댓글 초 여름같은 날씨 속에서 금요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저녁시간에 음악소리와.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봄이 와는가 했더니만 초여름 날씨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조석으로 기온차이에 몸 관리를 잘 하시고 휴일날에는 비소식이 예보합니다 가족과함께 즐거운시간 보내세요..
백장 / 서재복 시인님의 좋은글 "귀하게 대접 받는 그릇"과 아름다운 영상과 좋은 음악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마음밭에 사랑과 행복을 심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