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의 서채현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은메달도 축하할 일이지만
너무도 아쉬운게...
결선이 우천으로 취소가 되고
준결선 순위가 최종 순위로 확정됐기 때문이죠.
더 환장하겠는 건
금메달의 일본 선수와
은메달의 서채현 선수의 준결선 점수가
199.73점으로 동률이라는거에요.
볼더링에서 일본 선수가 25점을 2개,
서채현 선수가 25점을 1개 받아서
일본 선수가 1위, 서채현 선수가 2위로
결선에 오른건데
그게 바로 메달색으로 이어졌으니
환장할 수밖에요ㅠ
경기를 뛰고 실력으로 밀렸으면 말도 안해...
막말로 준결선에서 볼더링 점수만으로
결선 진출이 확정된 서채현 선수가
리드에서 체력 조절한다고
슬슬 하기라도 했으면 어쩔 뻔 했냐고...
지난 대회 은메달리스트 사솔 선수도
준결선 5위로 결선에 올랐는데
도전도 못 해보고 대회를 마무리 해야만 했구요.
서채현 선수는 이래저래
아겜, 올림픽과는 불운이네요ㅠ
아쉽겠지만 은메달 축하하고
파리에서 제대로 보여줍시다!
첫댓글 왜 아무데서도 중계 안해주지 싶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ㅠㅠ
중계는 야구, 축구, 배드민턴에 밀려서...ㅠ
어이구 아쉽네요ㅜㅜ정말 수고했습니다!
진짜 너무 아쉬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