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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카카오 강남 1기였던 제가, 지금껏 만난 가장 최악의 카카오 진상손의 6인치 화면이상의 대형폰에서 화면가득 꽉 차 있던 저의 모습에서 느꼈었던, 적지 않이 버겁던 충격(적응할 수 없는 당혹감과 착잡함?)에서 비롯된 것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 출발지 우선배차제의 모든 것 &
A. 출발지 우선배차에 따른 혜택 :
'출발지 우선배차제'란 수도권내에서 발생하는 '자동배차'에 있어서, '사진의 사용에 대해 동의를 하고서 사진을 촬영한 기사'가, 언제나 '최우선'배차(도착지배차를 포함하여 모든 경우에 대해 우선)'되도록 프로그래밍된 로지만의 배차시스템입니다.
출발지 우선배차제를 법인기사 중심으로 풀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단지 '우선'이 아닌, '최우선'이란 용어의 유의하셔야 함.
1. 자사기사에게만 풀린 자사법인오더의 경우 : 주변에 '출발지 우선'인 상태의 자사소속의 법인기사가 있는 한, 상대기사가 언제 도착했는지, 혹은 도착지배차의 유무와도 상관없이 언제나 상대자사법인기사가 자동배차의 최우선권을 갖음(최우선으로 자동배차받게 끔 세팅됨)
2. 일정시간 후 전체법인오더로 풀린, 타사법인오더의 경우 : 주변에 출발지 우선인 상태의 법인기사가 있는 한, 상대기사가 언제 도착했는지, 혹은 도착지배차의 유무와도 관계없이, 언제나 상대법인기사가 자동배차의 최우선권을 갖음(최우선으로 자동배차받게끔 세팅됨)
3. 일반오더의 경우 : 출발지 우선배차권을 가진(초상권을 위탁하고서 사진을 촬영한) 모든 법인 및 일반 기사가 주변에 있는 한, 출발지 우선인, 모든 기사가 자동배차의 최우선권을 갖음(최우선으로 자동배차받게 끔 세팅됨)
4. 결론 : 로지프로그램상 우선순위에 따른 배차방식에 있어, 출발지 우선배차는 그 무엇에도 앞서서 적용되는 조건이라는 로지사가 밝힌 공식답변을 토대로 가상하여 보면, 출발지 배차 우선권을 가진 기사는 비교우위상 기회에 대한 최대치 수준의 폭넓은 선택권을 확보한 반면, 사진촬영을 하지 않으면서 초상권의 사용을 위탁하지 않은 모든 기사는, 자동배차에 있어, 최하의 후순위로 밀려나면서, 선택의 기회가 최소한의 수준으로 제한되게 되면서 (출발지 우선상태인 다른 기사가 거의 없을 법한 인적조차없을 만한 오지가 아닌 한) 거의 언제나, 돌고 돌아 남들 다 버려서 바닥콜로 넘어가기 직전의 자동콜을 받아간다거나, 아니면, 바닥콜위주로 샅샅히 흝으면서 주워가는 신세로 전락하기 쉽게 됨.
(단, 로지사측의 공식답변과는 별개로, 일부 기사들의 주장에 따르면, 간혹 선순위에 해당하는 조건을 가진 사람과 후순위에 해당하는 조건을 가진 사람이 자동배차에 있어, 각각 뒤바뀌는 경우도 있다고는 함.)
따라서 특정의 지역 및 특정의 요금수준 등을, 단지 선호하는 차원이 아니라, 집착하는 유형의 기사에겐, 평균적인 콜간 간격(콜수행 후, 다음 콜을 받기 까지의 평균적인시간간격)과 함께, 출발지까지의 평균거리(콜잡고 출발지까지 이동하는 평균거리) 는 물론, 목적지상의 평균거리(선순위의 경쟁기사가 없을 만한 곳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까지도 확연히 늘어날 수 밖엔 없게 됨.
물론 폭넓은 선택의 기회가 제한내지는 상실됐음을 수용하고서, 전과 같은 방식의 기준과 습성을 깨끗히 버리고서, 제한된 기회에 맞게 새롭게 전략을 짜서 적응해 나가는 방법도 한 가지 선택이긴 하겠지만(사진촬영을 하지 않은 기사나, 사진삭제를 요청한 기사에 해당)
B. 고객에게 (자연적으로) 공개되거나, (업체로부터) 제공되는 기사에 대한 정보범위 : 기사가 오더수행을 수락 및 요청하게 되면, 로지사 및 발주사 등에 의해 고객에게 다음과 같은 정보가 공개 및 제공되게 됩니다.
1. 기사의 직업정보공개 : 너무도 자연스럽게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 기사의 직업이 노출됨,
2. 기사의 전번정보공개 : 고객과 통화를 하면서, 기사의 전번이 노출됨.
3. 기사의 실명정보제공 : (로지사가 아닌) 업체측의 설정상태(증권번호정보, 사번정보, 실명정보)에 따라 각각이지만, 실명정보가 고객에게 문자로 전해질 수 있음.
4. 기사의 신체정보제공 : (발주사 등의 업체에 의해서가 아닌), 로지사측에 의해 고객에게 기사의 전면 얼굴사진이 조그만한 크기(로지사측 주장)로 문자전송됨.
단 어느 기사님 증언으로는 선명하게 큰 사진이 고객에게 전달된다고 하는데, 어차피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한 상황에서 크기는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음.
현재는 정비가 덜 된 상태라서 아직까지는 전면시행을 하고 있지는 못한 상태이며, 1577과 같은 일부 업체 등에 한해, 당장은 부분적으로만 적용해서 시행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준비가 완료되는대로, 점차 확대해 나가면서 결국은 전면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함.
C. 디지털정보로 변환된 개인정보의 관리
1. (극히 손쉽게) 무제한의 복사가 가능 : 디지털 정보로 표현된 것은 무엇이든 단한번의 클릭만으로 너무도 손쉽게 복사할 수 있음.
2. 복사 및 유포가 손쉬운 특징으로 인해, 일단 광범위하게 유포된 후엔, 현실적으로 사후수습(회복)불가능 : 특정인의 중요정보를 담은 디지털정보가 어떠한 이유로 한번 복사되었다면, 또 어떤 이유로 다시 복사되지 말란 법은 없을 것인데, 만약 어떤 이유로 인해 한번 걷잡을 수 없이 유포가 되었다면, 그것을 온전히 주워담을 길은 사실상 영원히 없다는 점임.
즉 주목을 끄는 특징적인 그 무언가를 통해 일단 유포가 시작되었을 때, 공개적인 디지털 공간에서의 확산속도는 경우에 따라선 광속과도 같다고 할 수 있으므로, 우려가 현실화되었을 때의 최악의 상황에서 누구도 대신 책임져 줄 사람은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임.
단지 '다치면 약을 먹거나, 약 바르면 되지' 하는 차원으로 끝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닐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함.
이 점은 반드시 디지털화된 개인정보를 다룰 땐, 더 더욱 유의하고 주의해서 다뤄야 이유가 됨.
3. 유포, 가공, 조작, 변형, 도용 등이 매우 용이하며, 특히 왜곡되거나 거짓된 문자 등의 정보와 결합되면서 특정의 공간에 유포될 때엔 더욱 더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 : 더욱 위험한 것은, 초상권과 같은 개인정보권을 당사자 본인 모르게 얼마든지 이용 내지는 악용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디지털화된 중요개인정보는 특수한 경우가 아닌 한, 기본적으로 타인이 보관이나 소유가 가능한 형태로 권리를 위탁한다거나, 혹은 또 다른 제3에게 양도하는 식으로 관리해선 곤란함.
4. 개인정보가 더해질 수록, 더욱 위험에 노출됨 : 더 큰 문제는 위에서 언급된 4가지의 정보(주민번호에 필적하는 중요정보들인, 직업, 폰번호, 실명, 전면 얼굴사진)가 한 묶음으로 취합되어진 채, 불순한 의도를 가진 사람에게 제공됐을 때를 예상하지 않을 수 없고, 또 반드시 예상해야만 한다고 봄.
얼핏 생각만 해 보아도, 그 자체로 악몽같은 상황을 가능성있게 예상할 수 밖엔 없는 것.
사실 위 4가지 정보를 기초로 해서, 몇 가지 사전조사를 통해 다른 정보까지 더해질 경우, 더욱 감당하기 어려운 상당한 수준의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다는 것이 본인의 우려인데, 꼭 추가정보가 더해지지 않더라도 그것만으로도 분명 파국적인 위험을 안고 있다고 보여짐.
D. 최소한도조차 보호받지 못하는 기사의 개인정보
1. 제3자에게 보관 및 소유가 가능한 형태로 보내지는 핵심정보에 해당하는 신체정보인 전면 얼굴사진 : 여기서 가장 큰 문제, 아니 심각한 문제는 기사의 핵심의 신체정보에 해당하는 전면 얼굴사진이 오더완료시까지만 일시적으로 보여지는 차원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카카오처럼 캡처나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도록 막은 것도 아니며, 확대나 축소가 기능을 제한한 것도 아닌, 사진을 통째로 고객에게 문자로 전송한다는 사실에 있음.
로지사에 대한 링크 등의 형식으로 한다거나. 아니면 발주사측 사이트 등을 통해서 할 수 있는 등, 기술적으로 전혀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궂히 무리하게 기사의 개인정보에 대한 권리까지 심대히 침해(출발지 우선배차라는 과도한 차별행위와 연계시키므로써 반강제적인 유도를 하므로써)해 가면서, 위험천만한 할 지 모를 일들을 강행하는 것인지 너무도 무책임하고도 비양심적 처사라고 지탄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음.
2. 제3자에 대한 정보제공의 범위제한 : 기사의 입장에서 직접적인 계약관계가 아니므로, 제3자라고 할 수 있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정보는 기사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필요이상의 과도한 정보를 제공해선 곤란함.
즉 기사의 중요정보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조치도 없이, 기사의 사진에 대한 권리(소유권)을 다른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양도하는 차원과도 같은 지금과 같은 방식은, 분명 기사에 대한 심대한 권리침해는 물론, 부정사용 등의 악용이 가능(기술적으로 가능함에도 불구하고서 부정사용의 사전차단을 하지 않은 책임이 있으므로)하게 하는 것과 다를 바없는 매우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밖엔 할 수 없음.
또한 본인의 초상권을 그런 식으로 사용할 것을 사전에 고지받고서도 자기초상권의 사용을 동의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 분명하므로 더욱 그러함.
3. 개인사례를 통한 위험의 현실성 검토 : 고객은 차를 이용중인 거의 모든 전국민이 대상이 될 수 밖엔 없는데, 이 중에는 분명 매우 불순한 의도를 갖는다거나, 혹은 극히 비정상적인 경우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사람이 결코 적잖이 있다는 사실.
실제로 본인 역시도 대리일을 5년여간을 해왔는데, 문제는 극강동안(20살 이상 어린 친구로 부터 또래 내지는 연하자로 취급받는다는가, 또래의 고객으로부터 자신의 아들나이대로 취급받는다든지)인데다가, 순함을 넘어서 연약해 보이기까지 하는 이미지를 갖다보니, 그런 외모를 갖지 않은 기사의 입장에선 전혀 이해하기 어렵고 믿기조차 어려울 법한 상상초월의 극단적으로 막가는 상황을 꽤나 많이 경험해 본 저로선, 진정 꿈이었음 싶을 만큼, 그야말로 악몽같이 느껴지는 수준의 극한 경험을 수차례 해 왔던 지라, 더 더욱 수용할 수 없이 우려스러운 일일 수 밖엔 없었음.
물론 터무니없는 이유로, 일시적으로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의 전화테러(갖은 욕설과 온갖 협박을 쉴새없이 하는 것) 역시 몇 번 받아 본 본인은 그 어떤 불이익을 감수할 지라해도, 결코 따를 수 없는 일일 수 밖엔 없는 것
바로 그런 유형의 사람들에게 기사의 중요정보들이 전달된다는 것은, 설령 실제적인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다고 할 지라 해도 끔찍하긴 매한가지인 것임.
꼭 누군가로부터 부정사용이 되지 않는다 해도, 예컨데, 동의를 구하지 않고서 정보차원에서 특정사이트에 올리는 자체만으로도 얼마든 피해를 입을 수는 있음.
따라서 기사의 당연한 권리에 대해 눈만 감지 말고, 애초에 그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하는 것이 책임있는 기업의 도리라고 본인은 믿음.
E. 로지사의 공식입장
1. 사전 및 사후의 대책은 물론, 추후 어떤 책임도 질 의향없음 :
수차례에 걸쳐 로지사에 문의를 한 바, 로지사의 답변은 무책임 바로 그 자체였습니다.
즉 초상권 사용에 동의를 했으니 만큼, 그러한 정보를 어떻게 사용하든지 간에, 사진정보의 사용 자체는 당연한 자신들의 권리에 해당한다는 뉘앙스로 강변한다는 것과 함께, 그러한 정보공개로 인해 발생가능한 문제들이 실제로 현실화됐을 때의 사후대책이 전무할 뿐만 아니라, 그 어떤 가능성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그 어떤 일말의 책임을 질 각오조차 되어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한마디로 이런 위험천만한 정보의 공개 및 제공에 앞서서 사전대책은 물론, 정보공개후에 발생할 지 모를 일에 대한 사후대책도 없을 분만 아니라, 나아가서 초상권 사용에 대한 동의를 받고서 한 일인 만큼, 추후 문제가 발생 될 지라 해도 자신들은 조금의 책임질 일도 없다라는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 묵과하고 넘어갈 만한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2. 공개적으로 행해지는 심대한 차별행위 : 더 더욱 황당한 것은, 위에서 밝힌 바대로 (위와 같이 말도 안되는) 초상권 사용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힌 기사를 상대로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의 심대하게 부당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차별행위를 한다는 점입니다.
한 마디로 자기 말 잘 듣는 사람에 대해선 최상의 혜택을 제공해 주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 대해선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불이익을 주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말 잘 듣는 사람에게 보상과 이익을 주는 것과, 자기말 안 듣는 사람에 대해서 제재나 불이익을 주는 것은 자신들의 당연한 권리라고 정당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즉 예컨데 100M 레이스에서 너는 내 말 안 들으니 100M앞에서 출발하고, 너는 내 말 잘 들으니 50M, 또 너는 내 말을 더 잘 들었으니 30M미터 앞에서 출발하라고 한다면, 아니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것이란다면, 그리고 그 이유가 명백히 부당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에서라고 한다면, 어떨런지요?
모든 기사가 뭉쳐서 이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단호히 거부해야만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F. 로지사에 로지기사로써 요구하는 바 : 로지사에 대한 요구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진촬영 및 사진전송 문제를 (출발지) 우선배차제와 연계시키지 말 것 :
적어도 현재와 같이 초상권을 취급하는 정책을 유지하는 한, 출발지 우선배차제와 연계하지 말 것.
혹은 출발지 우선배차제를 없앨 것.
2. 차별적인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정히 불가피하다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선에서 개인정보를 취급해 줄 것.
최소한 중요한 개인정보의 유포방지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을 요구하는 것은, 결코 무리한 요구는 아니라고 생각함.
1) 핵심적인 중요 개인정보에 속하는 사진을 보관이나 소유가 가능한 형태인 문자전송방식이 아닌, 전용사이트 링크형식 등과 같이 특정 공간에서 오더수락부터 오더완료시까지만 일시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을 택할 것.
2) (카카오드라이버처럼) 사진이 폰화면에 가득찰 만큼의 크기로 보여지게 말고, 구분정도만 가능할 정도로 다운로드 및 캡처의 제한을 통해 정보의 유출을 막는 것은 물론, 확대 및 축소기능을 제한하도록 해서, 기사가 민망하지 않고,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켜질 수 있도록 해서 보여주도록 것.
3. 각각의 정보가 취합되어지다보면, 보다 파괴적인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고객에게 실명이 아닌, 사번이나 증권번호를 보내도록 할 것.(고객의 개인정보 못지 않게, 기사의 개인정보도 보호해줄 것)
G. 로지사의 심대히 부당한 차별행위 해소에 장애되는 중요요인들 :
1. 법률적인 관계에 의한 문제 : 로지사와 대리기사간에는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관계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법망의 헛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됨.
2. 대리기사들의 특성에 의한 문제 : 대리기사들의 특징에 있어서 제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말하게 되는 것이 대리기사는 마치 '모래알과도 같은 존재와도 같다'라는 것인데요, 그 이유는,모래알처럼 결코 각자가 합쳐질 수 없이, 따따로히 움직이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있습니다.
즉 기사들이 일을 하게 된 경로 및 일하게 된 동기나 경위나 목적 등등의 스펙트럼이 너무도 광범위하다보니, 우선적으로 당장의 각자의 손익과 같은 다양한 이해관계에 따라 행동하려는 경향이 매우매우 강한 것은 물론, 대체적으로 쉽사리 강한 경쟁의식과 함께, 시기 및 질투심 등을 투사하는 특성을 갖는 것은 물론, 업무적인 특성상, 미약한 동료의식 및 참여의식의 부재 등등, 일체화된 집단행동이 극히 어려운 수 많은 요인들이 상존한다는 것입니다.
3. 기사들의 약점을 이용하는 로지사 및 악덕전방들의 문제 : 안타깝게도 기사들의 그런 핵심적이고도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기사의 대표성 및 집단적 위력행사의 부재 등을 로지사나 악덕전방들은 근본까지 파고 들어선 십분활용하면서, 결국은 그런 점이, 기사들이 일방적으로 업체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휘둘리게 되는 이유가 된다고 판단됩니다.
그런 이유들로, 실제로도 몇몇의 기사단체 역시 대표성을 갖기 힘들 만큼, 극소수 기사들의 모임에 지나지 않을 만큼, 기사들의 호응도 면에서나 재정적 지원(투명한 운영을 전제) 등등의 문제가 심각한 현실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런 점을 몇몇의 프로그램사나 몇몇의 전방들은 기사들의 권리신장은 커녕, 힘겨워 하는 기사들에 대해 눈 감고 귀 닫은 채, 기사들의 최소한도의 권리까지 침해하면서까지, 거의 최대한 자기이익적으로 이용하면서 있다는 점입니다.
그것은 대부분의 기사들이 자신이 속한 소속프로그램사나 소속업체에 대해 깊은 불신이나 적개심 내지는 혐오를 갖게 되고 표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할 수 밖엔 없는 것입니다.
H. 고질적으로 부당행위를 일삼는 프로그램사나 악덕전방에 상대로 한 대응방안 :
1. 먼저 스스로부터가 변화되어 토대마련하기 : 강력한 변화의 의지를 갖고서, 지혜와 힘을 모으는 구심적 역할을 하는 투명성과 합리적 사고로 무장한 정의로울 만한 사람을 중심으로, 전폭적인 (끈끈한 연대의식과 유대를 과시하면서 과감한 재정적) 지원을 통하여, 강력한 공동대응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단지 업체들로부터 받은 부당함에 대하여, 괜시리 피해의식만 키우면서 엉뚱한 데에까지 투사하는 일을 이제 그만두기 위해서라도 스스로가 모래알이 되는 것에서 완전히 변화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그런 분위기가 어느정도 조성이 될 때에만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발을 딛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그런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자각을 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임을 머리 속에 새겨 넣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비슷한 사람이 나타났을 때엔, 무조건적인 의심을 통한 거부 및 반대의 의사표시보다는, 애정어린 관심을 갖고서 꼼꼼히 따져보는 자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진정한 해결을 위해선, 누군가가 해결해주기를 의지한다거나, 기대만 해선 안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이요.
내 자신이 주도적인 주체이거나, 혹은 그것에 일조하는 일원이라는 의지와 자각이 바로, 문제해결의 시작이자 열쇠라고 저는 믿습니다.
2. 특정 사안별로 힘을 합치는 방법 : 아무리 모래알과 같은 특성을 가진 기사들이라지만, 특정사안에 있어, 손익이나 이해관계가 맞을 경우엔, 따따로라도 어느정도 충분할 만큼의 수가 규합되어 힘을 쓴다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는 것이 저의 희망섞인 판단입니다.
물론, 그것은 한데 뭉쳐진 형태에 따른 집단적인 위력이라기 보다는 각자 따로 된 개별적인 형태의 집단적 위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특정의 사안에 있어서, 특정한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각각이 개별적으로나마 동참하는 수 만큼, 해결의 여지가 커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컨데, 이미 앞서에 밝힌 바대로, 사진 미촬영 로지 기사님은 출발지 우선배차와 연계시킨 것에 대해, 또한 사진 촬영하신 로지 기사님은 고객엔 대한 문자사진전송문제에 대해, 위의 내용에서 밝힌 것처럼, 각각이 지속적으로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하면서, 강력한 항의표시와 시정요구를 하는 것입니다.
압도적일 만큼, 동참하는 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로지사엔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충분할 만큼의 기사님이 여기에 동참하신다면, 결국은 그에 부응하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즉 집단적인 공동대응은 현재로선 현실적으로 거의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에, 우선은 기사들 각각이 개별적인 (느슨하나마) 연대의 형태로 강력히 지속대응해나가는 방법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3.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내지는 해야 할 일 : 다른 기사보다 우위에 서서 당장의 돈 몇 푼 더 버는 것이 더 큰 이익이라는 심산을 가지면서, 스스로가 노예화되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이기적인 기사들은 어쩔 수 없다 손 치더라도, 저와 같은 심각한 우려와 위기의식을 가진 기사님만이라도 한데 뭉쳐서 결코 수용하기 어려운, 아니 수용할 수 없는 부당한 요구 및 대우에 대해 마땅히 모두가 강력히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칩시다!!!
@ 추신 : 저는 XX을 너무도 아끼고 사랑합니다.
대리5년차에 고고에 있다가 XX에 까지 오게 되어서 거의 3개월에 이르렀지만, 그동안 스스로가 좋은 대리기사라고 착각하면서 지내 온 5년보다, XX에서 있었던 3개월 가까이 되는 시간들이 제겐 더욱 의미깊었는데, 사실 마음만으로는 부족하고,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다 보여주면서 몸으로도 할 수 있는 극진한 최고의 서비스에 대해 배우게 되면서 스스로가 너무도 부족하기만 했었단 사실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XX가족분들께 지금도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자사콜이든, 타사콜이든, 일반콜이든 관계없이, 그리고 피크타임 등에도 관계없이 목적지 5키로 가까이 남은 두메산골같은 곳에서 고객님이 직접 운행하시겠다는 것을 마다하고서 끝까지 자택에 주차까지 해드리고서, 인적이나 차도 없는 것에서 터벅터벅 빠져나올 때조차 악조건에서도 책임을 다햐였다는 뿌듯함과 스스로에 대한 대견함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럴 수 있도록 도와주신 XX가족분들께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고 마음의 빚을 갖지 않을 수 있을 런지요.
XX에 대해 불만을 가감없이 토로하기도 하지만, 저는 XX(임원진 및 콜센타를 포함하여 정감넘치는 선배셀퍼님 등등 XX을 이끌어 가시는 모든 분)을 존경해 마지 않기까지 합니다
그런 XX에서 오래도록 몸을 담고 싶은데, 타의나 외부세력에 의해서 그만 두게 될까봐 너무 두려운 마음이 듣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또한 보다 확실히 알기 위해서라도 수없이 자사 및 로지사에 문의를 해오면서 점점 실의에 빠지게 되는 것이 년말년시를 맞은 저의 심정이란 것이 더욱 슬플따름입니다.
왜냐하면, 사진삭제후, 자동배차에 있어서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밖엔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러려고 대리를 했나.."하는 자괴감이 드는 요즈음이긴 하지만, 저희 XX식구들 생각하면서 다시 힘들 내보려고 마음 고쳐잡을까 합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제가 그만두게 될 지라도 XX을 응원하고 XX가족을 보고 싶은 마음만은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거 글을 쓰기만 하면 자꾸 장문이 되고 마는군요. 지송함돠!
몇 가지 이유(극소수의 XX가족에 대한 회의 등으로 말미암아)로 모든 글에 대해 글삭하고서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비장한 마음으로 꼭 드려야만 겠기에 말 올려보았습니다.
XX의 가족 여러분들 올해에도 정말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하시고자 하시는 모든 일들 잘들 이뤄지시고서, 보다 더 사랑의 맘과 관계가 넓혀지고 깊어지는 해가 되시옵길 기원드립니다!
넙쭈~~~~~~~~~~~~~~~~욱, 완전 꾸부덬!!!
이상은 자사의 전체커뮤니티방에 제가 올린 게시글이며, 여기에 올린 이유 역시, 로지플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참고하셔야만 할 내용이라고 생각되어서 올리게 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제대로 알고 있어야만, 제대로 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을 테이니까요.
최대한 많이들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푸히히 물론 법인의 경우에선 얼마든지 소속사를 통해서 곧 바로 시간락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작년 카드출범직전만 해도 발주사측에 500 ~ 1000의 벌금을 물었다가 지금은 바뀐 제도이지요.
3. 비공식적 권한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중개업체가 자사기사를 상대로 할 수 있는 가장 위력적인 권한은 퇴사처리의 권한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소위 몇몇 양아방들은 다른 곳에 가서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치 못하도록 퇴사처리권한을 악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예컨데, 사용하던 프로그램이 로지a 와 콜마너a 였다면, 소속사측에서 퇴사처리를 안해준다면, 다른 곳에서도 로지a와 콜마너a를 쓸 수가 없게 됩니다.
@푸히히 4. 법인의 경우엔 업체에 따라 자사기사에 한해 몇 가지 좀 더 특수한 형식의 배차제한권한을 갖고 있지만, 궃히 여기서까지 밝힐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뭉 치 제가 그동안 말한 모든 것을 무위로 되돌이키시는 님의 탁월한 능력으로 인해, 더 이상 말하는 것이 무의미할 만큼, 너무 맥이 풀려서, 그냥 지금까지처럼 계속 님이 믿고 싶으신 대로 믿으시라고 밖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제 글만 읽어 보기만 해도 너무나 쉽게 알 수 있는 것들인데, 그동안 대체 뭘 보신 것이신지...원...
진짜 할 말 없게 만드시는 특별한 재주가 있으신 듯 하군요.
대체 내가 그동안 누구랑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조차 혼란스럽게 하는 말까지 이젠 들어야 하는 게, 더욱 더 씁쓸하기 그지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