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눈물이 난다
단풍들것네 추천 2 조회 370 22.12.18 10:08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12.18 10:19

    첫댓글
    눈물이 저절로 찔끔 내리는 경우가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 흐르는 눈물은
    순수한 나의 깨끗한 감정이라고
    하고 싶네요.

    슬퍼서도 아니고
    고마워서도 아니고

    그냥 살아있음에
    내가 존재함에
    사치성이 없는 나의 눈물이지요.

  • 작성자 22.12.18 10:55

    그렇지요
    며칠 지나면 저도 일흔이니 그런가 봅니다
    ㅎ 청승스럽지 않다시니 고맙습니다 ~~

  • 22.12.18 10:52

    좋아하던사람이 저멀리
    떠나가 다시 볼수없을때

    부모님이 그리도 그리울때
    남모르게 하늘바라보며 눈물 찔금 나오니

    나이먹어가나봅니다
    단풍님 자주 오세요~^^

  • 작성자 22.12.18 10:57

    푸른 하늘보면 자주 그런 생각들때가 많아요
    ㅎ 나이 들어가는것 맞습니다
    넵, 자주 뵙도록 해요

  • 22.12.18 10:39

    부모님 의
    영원한 그리움....

    어머니의 품은
    나이들어도...

    항상 인간인 우리 의
    고향 이지요...ㅎ연민...
    사랑...💑💝💝

    너무 조용하셔서
    무슨일 있으신가
    살짝 걱정 했습니다...

    어디 계시든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추천#2.

  • 작성자 22.12.18 11:00

    ㅎ 살짝 걱정하셨다니 고마워요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내일모래 일흔인데 이다지 이쁜 엽서까지 주시니 감읍~~ 고마워요

    아참
    그리고 이제 우리도 만나이로 한다고 하니
    아직 만 68입니다 ~~~~~~~ ㅎ

  • 22.12.18 11:02

    저도 그 동요를 좋아합니다.
    예전 출장 다녀오던 길에
    서쪽으로 지는 해를 보며
    불쑥 그 노래가 생각나 불러보다가
    왈칵 눈물이 쏟아졌던 기억 납니다.
    요즘도 장거리 운행 중에 동요 모음을
    틀어놓고 따라 부르곤 하지요.
    하늘 맑은 날이면 달과 별도 친구가
    되어줍니다.

  • 작성자 22.12.18 13:03

    동요가 참 편안하지요
    장거리 운전에 도음 되실것 같아요
    항상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는 운전만 하면 어김없이 졸기에 ~~~

  • 22.12.18 11:29

    나도 단풍님이 한동안 조용해서 은근히 걱정을 했습니당

    다시 보니 반갑습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2.12.18 13:03

    ㅎ 별일 없습니다
    자주 찾아 뵙지 못했기는 했습니다
    저도 반가워요 ~~~~~~

  • 22.12.18 12:23

    웬 횡재?
    뵈니 무지 반갑습니다.
    영 떠나시려나 섭섭했습니다.
    실컷 울어 버리십시요.
    마음이 허전하시군요.
    저도 기끔 주체할 수 없는
    덩어리를 맏닥드립니다.

    지금 고양이하고 노는 중입니다.
    딸네 고양이 봐 주고 있어요.

    글로 푸십시요.
    댓글 정성껏 달아 드릴께요.

  • 작성자 22.12.18 13:09

    이제 꽉 막히는 덩어리는 없을줄 알았는데
    요즈음 조금 그렇습니다
    매일 흐리기만 한 날씨탓인가 해요
    연말 연휴에 어디 바람이나 쐬면 괜찮아 질겁니다 ~ 땡큐
    답답해서 저도 고양이나 키울까 슬쩍 건넸다가 얼마전에 욕만 쳐백이 들었어요~~~~~~~~
    아고오 그리고 정든 분들 많은데 제가 어디 갑니까 ~

  • 22.12.18 15:20

    저도 부르다 보면 눈물 나는 동요 있습니다.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 찬 굴 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옵니다

    바로 위 댓글에 지언님이 저리 반기시는데
    자주 글 보여주심이 합당하다 사료됩니다.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12.19 01:01

    동요가 눈물나게 하다니 이상하지요
    그러게요 고마운 댓글 주시는 분이 계시네요
    '글 보여주심이 합당하다 사료됩니다'
    이전 회사에서 품의서 올릴때 이런 문구 많이 사용했답니다 ~ㅎ
    넵 자주 뵙도록 해요 땡큐~

  • 22.12.19 01:06

    올 초 부산갔다가
    학창시절 친구의 죽음소식을 듣고서는
    그 초중고대 부산이 싫어졌습니다

    누구에게나 어김없이
    The End 는 다가오겠지만.....

  • 작성자 22.12.19 03:55

    하~ 맞아 향적님도 내일모레면 일흔이시네요
    그렇지요 주위의 죽음 소식 들리면 우울해지요
    신년도 며칠 남지 않았으니 우리 모두 마무리 잘 하도록 하십시다~
    그런데 지금 막 끝난 두나라, 축구 정말 잘 하데요 ㅎ

  • 22.12.23 18:41


    이 것 저 것
    통틀어서
    가장 좋아하는 ㅡ나뭇 잎 배ㅡ

    청산도 갈 때
    오정해가 아리랑 부르면서
    돌아가는 돌담길에 걸터 앉아
    같이 부릅시다
    누가 먼저 우나 보게 ᆢ

    역시
    울림을 주는 글 잘 읽었습니다 ㆍ

  • 작성자 22.12.25 13:01

    며칠 뜸해서 늦게 보았습니다
    그럼요
    이번 생에 청산도는 한번 같이 갑시다
    윤슬님 가까이에서 정말 어떤 분일까 하고 손도 한번 잡아 봅시다 ㅎ
    우리끼리 손 한번 잡는게 흉이 되지는 않을테니까요 , 연말 잘 지내시길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