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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왓치맨, 보고 또 보고, 압도적 1위 - 2009년 10주차 박스오피스
Southern 추천 0 조회 2,748 09.03.09 06:36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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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09 08:01

    첫댓글 저도 원작을 읽어보지 못해서 그런지, 와치맨 보고나서 실망이 컸습니다...솔직히 어디서 액션이 있는건지? 개인적으로 그냥 잔인하고 쓸데없는 영상만 많이 있었던거 같네요...영화에서 할려고 하는 얘기는 많았던거 같은데, 좀 정리가 안된거 같더군요..

  • 09.03.09 09:21

    왓치맨 원작 결국 전날에 꾸역꾸역 읽고(원작도 지루해서 사놓고 1권만 몇번 보다말다 보다말다 했는데 결국 2권 뚫었습니다. 괴롭더군요 -_- 제 스타일이 아니여서...) 영화보러 갔는데 사람 많더군요. 근데 너무 길어서....3시간 가까이 되는거라...안그래도 피곤한데 봐서 그런지 도중에 잘뻔했습니다. 하지만 잘만든 영화더군요. 왜 국내 평점이 그따구(?)인지는 모르겠고...화끈한 액션을 기대하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군요.(도중에 나가는 몇몇분들도 눈에 띄덥니다.) 그리고 이번주에 한국에선 드래곤볼이라는 희대의 괴작(예고편 보면 참...)이 개봉하는데 미국은 안하나보군요....오그라들거 각오하고 보러갑니다 ㅋㅋㅋㅋㅋ

  • 09.03.09 09:48

    미국에서는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 호평 일색인데, 우리나라에서 혹평이 더 많은 것은 아마 원작에 대한 이해 때문일 것 같네요..왓치맨이 미국에서는 코믹스로 굉장히 큰 인기를 끌은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기에 이해도가 당연히 높았을 것이고,,,원작의 그 묵시록적인 분위기를 완벽하지는 않았도 충실히 표현했기에 호평을 한 것 같습니다....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왓치맨은 이건 또 무슨 맨이야? 이런 정도의 인식이었으니까요...또 하나의 엑스맨으로 알고 간 사람들은 당연히 혹평을 할수 밖에 없었을 듯 합니다.

  • 09.03.09 10:13

    아직 보진 못했지만 와치맨 제 생각에는 원작을 읽은 사람들을 위한 만화라고 생각되는데 미국에선 그만큼 인지도가 높고 원작을 읽은 사람들이 많으니깐 흥행할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와치맨 원작 읽은사람 제 생각에는 많아야 만명?;정도 될듯한데 아무래도 국내흥행은 힘들듯 싶네요. 원작 모르면 내용이해가 거의 안된다는데 아무리 액션영화 기대하지 않고 가도 별로일듯.

  • 09.03.09 11:24

    왓치맨 저도 보고왔습니다만 원작을 읽은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정말 극과 극일것 같습니다..저도 나름대로 영화도 많이보고 이곳저곳에 리뷰올리는것을 좋와하지만 어제본것은 후자에 가깝내요..함 원작을 다시보고 감상할 예정입니다.

  • 09.03.09 11:19

    저 원작 안읽고 영화 봤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중간에 조금 졸았습니다.

  • 09.03.09 11:20

    올해 흥행 미스테리 1,2위는..테이큰이랑 몰캅이 될듯// 물론.. 두영화다 팝콘용으로 아주 좋긴 하지만.. 그렇다고 1억5천만불가까이 벌어들일줄은 누가 예상햇을까요?

  • 09.03.09 11:22

    오히려 영화추세가 참 간결한 영화를 좋와하는것 같습니다..복잡하고 심오한 스토리보다는...경기침체의 영화도 있구요...테이큰 썩 잘만들었다곤 볼 수 없지만 간결하면서 속이 확뚤리는 느낌은 확실히 들더군요....아마 경기영향에 따라 관객들의 선호영화도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 09.03.09 11:25

    기대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이겠죠.

  • 09.03.09 11:27

    슬럼독 밀리어내어가 1억 2천만불이나 들었다는 건가요?? 키드님이 흥행미스터리 1,2위라고 하신 테이큰, 몰캅보다도 더 심하네요. 아무리 아카데미 특수라고 해도 인도 배경의 15m짜리 독립영화가...;;;

  • 09.03.09 11:29

    아카데미에서 무려 8개나 쓸어갔으니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거겠죠..솔직히 별로 재미는 없더군요.

  • 09.03.09 11:29

    저도 원작을 제대로 이해했다고는 못해도 정발판을 한번 끝까지 보고 갔는데 원작의 영상화+일부 각색의 관점에선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 설정만 따와서 오리지날 스토리로 영화화할 수 있는 녀석이 아니다 보니 원작에 대한 이해가 필수조건이 된거구요.

  • 작성자 09.03.09 11:38

    오히려 잭 스나이더 감독은 국내에서의 이런 반응을 더 반길런지도 모릅니다. 본인 스스로가 블록버스터 컬트 무비를 만들고 싶어하는 분인지라...미국처럼 대박흥행보다는 국내처럼 사람들의 입에서 돌고돌아 결국 놓쳐서는 안될 컬트 영화처럼 보이니까요. ^^

  • 09.03.09 12:04

    음 어제봤는데 전 나름 볼만했습니다. 원작 딱히 보지는 않았지만 괜찮았어요

  • 미국관객의 스탈을 확실하게는 모르겠지만 과연 왓치맨이 다음주에도 지금과 같은 수익을 올릴 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 관객들의 평가를 보면 거의다가 실망이 컸다라고 해서...

  • 작성자 09.03.09 14:00

    일단, 개봉첫주 1위라 하더라도 관객들과 평론가들의 평이 나쁘면 급하락은 뻔하디 뻔하죠. 오프닝수익이 4천만 달러가 넘었던 '13일의 금요일'만 봐도 알 수있죠. 근데 '왓치맨'같은 경우는 워낙 현지 평이 좋은지라, 이번주와 같은 수익은 무리라하더라도 급락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50% 수익감소율만 찍어도 선방입니다.) 다음주면 1억달러 돌파할 듯.

  • 09.03.09 14:18

    국내사람들 반응은 좀 예상을 했지만 미국은 다르겠죠,,솔직히 팀버튼의 배트맨 나올때도 저거 애들보는거다 뭐다 해서 인기 별루 없었어여, 1편도 애들만 잔뜩 있었던 기억이 있고 2편은 아예 망하다시피 했죠 중학생일때 봤는데 초등학생 아는 동생이 중학생이 무슨 그런거 보러 다니냐고 핀잔을 줬다란 그영화는 12세미만 관람불가였는데 말이죠. 원작의 이해가 있는 나라이니 우리나라와는 다르다고 봅니다. 단 아이맥스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ㅡㅡ;;

  • 09.03.09 14:55

    저도 와치맨 보고 왔습니다. 원작 안읽고 봤는데요..정말 재밌었습니다. 픽션위에 논픽션을 조화시킨 것에서 큰 재미를 느꼈습니다. (적당히 끼워맞춘게 아니고 조화시켰죠..) 어떤 분이 아는 반큼 보인다고 했는데...뭐 당시 역사에 대해 많이 아는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히어로 물은 킬링타임용보다는 다크나잇 같은 고민이 있는 히어로 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정말 괜찮게 봤습니다. 액션도 좋았구요...단지 3시간 가까이 되는 런닝타임이 견디기 힘들다는 분이 많으신거 같은데 전 오히려 더 길게해도 괜찮을 거 같더군요...아무튼 올해들어 본 영화중에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맥스로도 괜찮구요..

  • 09.03.09 14:57

    제가 호주에 있을 때 시드니에 있는 아이맥스에서 다크나잇을 봤는데요 그때 와치맨을 예고편으로 틀어주더군요...정말 선명한 화질과 화면을 압도하는 개성넘치는 캐릭들의 크기, 생동감 넘치는 액션신...오히려 다크나잇보다는 아이맥스에서 즐길거리가 많다고 생각되더군요.. 아무튼 시간나면 한번 더 보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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