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서(大暑)
대서(大暑)는 24절기의 딱 가운데인 열 두번째 절기이며,
음력으로는 6월, 양력으로는 7월 22~23일 무렵입니다.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의 황경이 대략 120도 지점을 통과하는 때입니다.
대서(大暑)의 한자를 그대로 풀이하자면 '큰 더위' 라는 뜻이네요.
즉, 이때는 장마가 끝나고 일년 중 가장 극심하게 더운 시기 라는 뜻이지요.
*대서(大暑) 무렵
대서(大暑) 무렵이 되면 날씨는 매우 무덥지만 농촌에서는 논밭을 가꾸느라 매우 바쁜 시기이죠.
농촌에서는 김매기, 잡초 베기, 퇴비 장만 등등... 더워도 쉴 틈이 없이 일해야 했답니다.
《 대서 풍습 관련 속담 》
*오뉴월 장마에 돌도 큰다.
대서(大暑)가 드는 시기는 보통 장마철이 막 지난 뒤 무더위가 가장 극심해지는 시기이죠.
장마철을 지나고 뜨거운 햇빝을 받으며 온갖 곡식들과 채소들이
잘 자란다는 것을 의미하는 재미있는 속담입니다.
*대서 더위에 염소 뿔도 녹는다.
염소 뿔은 매우 단단하다고 합니다. 그런 염소 뿔마저 녹아내릴 것만 같이
불볕 더위가 지속되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한 속담입니다.
오늘 날 흔히 '아스팔트에 계란후라이 부치겠다'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겠지요
▶대서 인사말 모음
대서 인사말 1
염소 뿔도 녹는다는 대서(大暑)입니다. 가마솥 더위가 계속되는 요즘이지만,
OOO님의 하시는 일은 시원시원하게 잘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대서 인사말 2
오늘은 24절기의 딱 절반이라는 대서(大暑)입니다. 무더위가 오늘로 절정을 찍었으니,
이제부터는 선선해질 일만 남았으리라 믿습니다.
OOO님의 앞길도 시원~해질 일만 남으셨길 바랍니다.
대서 인사말 3
오늘은 한 해 중 가장 무덥다는 대서(大暑)입니다. 무더위를 견딘 과일이 더욱 달콤해지듯,
OOO님께서도 이 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대서 인사말 4
염소 뿔도 녹는다는 대서(大暑)가 바로 오늘이네요. 덥고 습해서 힘든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보양식이라도 든든히 챙겨 드시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OOO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대서 인사말 5
오늘은 24절기 중 절반인 열 두 번째 절기 대서(大暑)입니다.
대서(大暑)가 지나면 입추(立秋)가 오지요.
얼마 남지 않은 무더위를 더욱 뜨겁고 멋진 열정으로 이겨내시는 OOO님! 항상 응원합니다!
찜통 더위, 불볕 더위, 가마솥 더위와 연관이 깊은,
소서(小署) 뒤에 오는 열두 번째 절기 대서(大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020년 대서(大暑) 날짜는 7월 22일 수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