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차 2013년 03/02(토) 충북 충주 북바위산(77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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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행일자: 2013년 03월 02일 (토요일)
2.목 적 산: 북바위산
3.소 재 지: 충북 충주
4.시간 : (약)5시간00분 소요
5.산행코스: 만수 휴게소~박쥐봉 - 사시리 고개 - 북바위산 - 북바위 - 물래방아 휴게소=산행시간 5시간
6.산행 준비물 :도시락(중식),식수, 간식, 방풍의여벌옷,장갑
7.여행경비: 30,000원, 아침식사, 하산주제공
8.산행 준비물 :도시락(중식),식수, 간식, 방풍의여벌옷,장갑
9.☆운행코스및 시간표☆
일산해수욕장(06:00출발)→중전기정문→동울산우체국앞(06:05)→현대백화점(06:10)
북바위산(뫼악산 772m)은 월악산국립공원내에 충북 충주시 상모면과 제천시 한수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지는 않으나 기암절벽을 거느리고 있어 아기자기한 스릴을 느끼면서 산행할 수 있다. 정상에서 북동으로 가지를 친 암릉 상에 있는 북(鼓)을 닮은 기암 있어 지어진 이름이다.
송계계곡 중간쯤인 팔랑소와 와룡소에서 서쪽으로 솟아 있는 북바위산 암릉에서는 송계계곡을 사이에 두고 동쪽 방향 월악산(1,094m)의 남릉이 마주보인다. 그리고 남릉에서 송계계곡 방면으로 가지쳐 나온 덕주봉(893m)과 용암봉(892m) 암릉미도 즐길 수 있다. 북쪽 동산계곡 건너인 말마봉(687.3m)과 남동쪽 사시리계곡 건너 박쥐봉(782.1m)도 산행할 수 있는 천혜의 암릉코스로 사계절 인기 있다.
북바위산 등산 기점은 두 곳이다. 첫번째로는 상모면 사문리(지름재 서쪽) 마역동 매악산민박집에서 북쪽 사시리고개를 경유해 정상에 오른 다음, 북동릉인 암릉을 타고 송계리 4구 물레방아휴게소로 내려오는 종주코스가 있다. 이 코스에서는 북동릉인 암릉 하산길에서 시종 송계계곡 건너 월악산 풍광을 즐기며 하산하게 된다.
두번째로는 상기 코스를 역으로 물레방아휴게소를 출발해 북동릉인 암릉으로 먼저 오른 다음, 정상에서 사시리고개를 경유해 사문리 마역동으로 하산하는 종주코스다. 이 경우 사시리고개에서 사문리로 내려가지 않고, 사시리계곡길로 내려가면 다시 물레방아휴게소로 원점회귀하게 된다.
사시리계곡 하산길에서는 시종 그림처럼 아름다운 북바위산 암릉과 월악산 남릉 풍광도 만끽할 수 있다. 사시리계곡 하단부 합수점 너럭바위 비경지대에서는 산행으로 찌든 땀을 식히기에도 그만이다. 아무튼 북바위산 산행은 주차시설과 하산 후 손발을 씻을 수 있는 계류가인 물레방아휴게소에서 오르내리는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된다.
물레방아휴게소 주차장 오른쪽 화장실 옆으로 난 산길로 들어가 10분 올라가면 숲길에 이어 바윗길이 시작된다. 오를수록 가팔라지는 바윗길로 약 25분 올라가면 협곡 건너로 첫번째 명소인 북바위가 마주보이는 전망바위에 닿는다. 전망바위에서 약 50m 전방으로 마주보이는 북바위는 미국 요세미티 하프돔 축소판같이 보인다. 폭 40여m에 높이 80m 가량으로 마치 칼로 두부를 베어낸 듯 수직절벽을 이루고 있다.
전망바위를 뒤로하면 안내판(해발 480m, 북바위산 2.2km, 오룡대 1.1km )이 있다. 안내판을 뒤로하면 곧이어 15m 길이 밧줄이 매어져 있는 슬랩 하단에 닿는다. 왼쪽 아래가 가파른 슬랩인 15m 밧줄을 지나면 10m 길이 밧줄이 연이어진다. 10m 밧줄을 지나면 북바위 상단부가 오른쪽 아래로 멀어지는 암릉 꼭대기인 노송군락 아래로 이어진다.
이 암릉을 타고 25분 거리에 이르면 600m봉 암봉에 닿는다. 이 암봉에서는 동산계곡 건너로 하얀 화강암으로 빚어진 말마산 주능선이 마치 백마 등허리인 양 미끈한 자태로 마주보인다. 말마산 오른쪽으로는 하늘금을 이룬 월악산 정상도 조망된다.
600m 암봉을 뒤로하고 평지길 같은 능선길로 10분 가면 노송군락으로 뒤덮인 암봉으로 올라선다. 왼쪽 사시리계곡 방면 대슬랩이 장관을 이루는 암봉에서 30m 가량 내려서면 이 산의 두번째 명소인 산부인과바위가 나타난다. 산부인과바위를 통과하는 재미로 북바위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지금은 관리사무소에서 바위를 뒤덮어 버리다시피 철계단을 설치해 바위구멍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됐다.
산부인과바위 위에 걸린 철계단을 내려서면 두번째 철계단이 있다. 철계단을 내려서서 7~8분 거리에 이르면 또 철계단이 나타난다. 예전에 세미클라이밍으로 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었던 바위지대에 설치된 철계단은 지그재그로 약 70m 길이로 이어진다.
철계단을 지나 10분 더 가면 10여 그루 소나무가 숲그늘을 드리운 북바위산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사시리계곡 위로 만수봉과 용암봉이 마주보인다. 용암봉에서 오른쪽으로는 박쥐봉이 멀리의 포암산, 월항삼봉 등과 함께 조망된다. 월항삼봉에서 오른쪽으로는 부봉(일명 가마봉)과 주흘산이, 남으로는 사문리 골짜기 건너로 마폐봉과 신선봉이 하늘금을 이룬다. 남서쪽 멀리로는 박달산도 시야에 와닿는다.
하산은 일단 서릉을 탄다. 서릉으로 3~4분 가면 삼거리가 나타난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은 석문봉과 꼬부랑재로 가는 길이다. 삼거리에서 지름재 방면인 남동쪽 능선길로 발길을 옮겨 25분 내려서면 사시리고개(해발 약 550m)에 닿는다. 사시리고개에서 남쪽 임도길로 15분 내려서면 마역동 매표소 앞이다.
사시리고개에서 마역동 반대쪽인 사시리계곡 방면 오솔길을 따라 약 30분 내려서면 수백 평 너럭바위로 이뤄진 합수점이 나타난다. 너럭바위 가운데 깊이 2m 넓이 20여 평 물웅덩이가 볼 만하다. 너럭바위를 뒤로하고 5분 내려서면 왼쪽으로 계류를 건너간다. 계류를 건너 시계바늘 반대 방향으로 휘어져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약 20분 나오면 물레방아휴게소 주차장이다.
또는 정상 서릉 삼거리에서 북서쪽 꼬부랑재 방면 능선으로 약 20분 거리(약 500m)인 무명봉 삼거리에 이른 다음, 북쪽 지능선길로 내려가도 된다. 지능선길로 약 20분(약 600m) 내려서면 합수점에 닿는다. 합수점에서 빠져나가는 계곡이 천혜의 자연미가 살아 있는 절골이다. 이 절골을 30분 가량 빠져나오면 골미마을길이 있는 동산계곡과 만나는 다리에 닿는다. 다리에서 동쪽 내리막길을 따라 약 2km 나오면 사자빈신사지석탑을 지나 와룡담에 닿는다.
물레방아휴게소~북바위를 경유해 정상에 오른 다음, 사시리고개~마역동으로 하산하는 산행거리는 약 6km로, 4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사시리고개에서 사시리계곡으로 하산하거나 또는 정상 북서릉~절골~동산계곡으로 하산하는 산행거리는 약 8km로,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위 치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특징/볼거리
북바위산은 월악산 국립공원내에 월악산에서 남쪽 만수봉까지 이어지는 암릉서쪽에 송계계곡이 자리하고 있는데 송계계곡 중간쯤인 팔랑소에서 서쪽으로 솟아있는 산으로 비록 높지는 않으나 기암절벽을 거느리고 있어 아기자기한 스릴을 느끼면서 산행할 수 있는 산이다.
북바위산이라는 산이름은 지릅재에서 북쪽에 위치한 바위산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주민들에 의하면 이 산자락에 타악기인 북(鼓)을 닮은 거대한 기암이 있어 북바위산이라한다고 한다.
이 산의 특징은 송계계곡으로 이어지는 능선남면이 온통 바위암반으로 슬랩을 형성하고 있으며 아름드리 적송들이 등산로를 에워싸고 있어 그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등산시간 : 3-5 시간
*등산지도
*등산코스
ㅇ1코스[6.2km, 약 3시간 5 소요]
물레방아휴게소(40분/1.1km) -북바위(80분/2.3km) -정상(30분/0.2km) -사시리고개(20분/1km) -뫼약동
ㅇ2코스[6.9km, 약 5시간 소요]
석문교(90분/2km) -700봉(80분/2.3km) -정상(120분/2.8km) -북바위(40분/1.3km) -물레방아휴게소
▼ 처음부터 계단길로 산행은 시작되지요
▼ 오르면서 보이는 말뫼산(용마산)687m도 아름답기만 하구요
▼ 월악산영봉쪽은 아쉽게도 날씨가흐려 조망이영 안됩니다
▼ 40여분 산행후 보여주는 북바위전경 이지요.아직은 상당이 먼거리를 남겨놓고 있지만요
▼ 셀카로 한장사진 남겨봅나다...ㅎㅎ
▼ 이제산행은 조금씩 힘들어지며 이런계단길로 이어지지요
▼ 올라온계단을 뒤돌아보고 멀리보이는 송계계곡이 보입니다
▼ 산행을하다보면 이런슬랩구간도 몇군데지나야 합니다
▼ 생명을다하고서도 뭔미련이 남안는지 꾿꾿이 자리를 지키고있는 소나무 그루터기뒤로 박쥐봉이 조망됩니다
▼ 능선너머로 조망되는 675봉과북바위산정상 모습
▼ 도망가지않고 함께있는 암소나무를 무엇이 불안한지 꼭잡고있는 숫소나무
▼ 지나온 봉우리를 뒤돌아보고....
▼ 모진비바람이 힘겨운지 바위위에 누워자라고있는 소나무
▼ 조금은 초라하지만 당당히 자리잡고서있는 정상표지석
▼ 하산중 사시리계곡에서 보이는 북바위산 모습들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첫댓글 험하고 힘들어 보이는데....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