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송도센트럴파크'를 찾았다.
'송도센트럴파크'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복판'에 자리한 국내 최초의 '해수(바닷물) 공원'으로 2008년에 준공하였다. '뉴욕 센트럴파크'를 모티브로 설계되었으며, 고층 빌딩 숲 사이에 길이 약 1.8km, 폭 12~110m, 평균 수심 1.5m 규모의 인공 수로에 서해 바닷물을 하루 1회 순환시켜 겨울에도 물이 얼지 않아 사계절 수상 레저가 가능하도록 한 도심 속 '오아시스같은 휴식공간'이자, 수상택시·카누·카약·보트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인천의 대표 랜드마크'로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또한 선셋정원, 감성정원, 초지원, 산책정원, 테라스정원 등 5가지 주제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기'도 좋은 곳이다.
'송도센트럴파크'에는 워낙 다양한 형태의 건물들이 많아서 어느 한 부분을 설명하는 건 의미가 없을 것같다. 공원 주변에는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 '다양한 고층 건물군'이 조성되어 있으며, 각각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다. 눈에 띄는 우뚝선 대표적 건물로는 '더샵 센트럴파크,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등이 보인다.
지타워(G-Tower)
'지타워'(G-Tower)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내부에 자리잡은 '상징적인 고층 건물'로, 2013년 2월 완공되었다. 지하 2층~지상 33층, 높이 145.8m 건물로, 완공 당시에는 '아이(I)타워'였으나, UN GCF(국제연합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입주하면서 'G타워'로 변경되었다. G타워 33층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홍보관 전망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송도 센트럴파크와 인천경제자유구역 전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기에, '33층 전망대(무료) 방문'을 추천드린다. 1층 홍보관 안내소에서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되며, 평일(화~금) 10:00~21:00시, 주말(토~일, 공휴일) 13:00~21:0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지구촌의 얼굴
'G타워' 인근에 있는 '원용연 작가'의 대형 조각 작품인 '지구촌의 얼굴'이다. '세계 120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탈을 통해 '각국의 고유한 민족 정서'를 표현하고 있다. 작품 안에서 한국의 '하외탈'이나 '각시탈'을 찾아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이다.
포스코타워-송도
이 건물은 '포스코타워-송도'로, 이전에는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로 불렸다. 현재 이곳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 등이 입주해 있다.
건물이 '바람에 출렁'이는 듯한 '디자인이 독특'하다.
센트럴파크 호텔과 워커힐 경원루(한옥)
사진 중앙에 있는 2층 누각 형태의 한옥 건물은 '경원루'이다. 한옥 뒷편으로 황금색에 갈색 창문으로 보이는 건물이 '센트럴파크 호텔'이며, 경원루는 센트럴파크 호텔과 무관한 별도 건물로, '경원재 바이 워커힐'의 공식 연회장 건물이다. '경원루'라는 이름은 '고려시대 인천의 옛 명칭인 경원군'에서 이름을 딴 2층 규모의 누각으로, 전통 혼례·돌잔치·기업 연회 및 전통문화 행사 공간으로 널리 사용된다.
'워커힐 경원루'(한옥) 앞 '광장'이다.
작품명 : Cruising Together, 함께하는 항해(조각가 이영송, 건축 디자이너 한정호 협업)
'워커힐 경원루'(한옥) 앞 광장의 '고래 조형물'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공동 개발한 미국의 부동산 개발사 '게일 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의 우정과 협력을 상징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위에 있는 고래는 '향유고래'이다. 게일 인터내셔널의 본사가 위치한 '미국 뉴욕 지역의 바다'를 상징한다. 아래에 있는 고래는 '귀신고래'이다. 포스코건설의 모태이자 창업지인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를 상징한다. 고래 하단의 '은색 지구본'은 '오대양 육대주'를 의미한다.
센트럴교(도보교)
송도센트럴파크의 상징적인 '센트럴교'이다. 주탑은 마치 '로켓발사대'같은 디자인으로, 바다를 향해 돛을 올리고 힘차게 나아가는 '범선의 돛대'와 '하늘을 향해 솟구치는 날개'를 형상화했으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송도국제도시의 '미래지향적인 비상과 상승 이미지'를 상징한다.
트라이 보울(Tri-bowl)
송도센트럴파크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트라이 보울'은 '하늘, 땅, 바다'를 형상화한 '세 개의 그릇' 모양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곡면 형태의 '역쉘 구조'(조개껍데기같은 얇은 곡면 판 구조를 거꾸로 뒤집어 놓은 형태의 건축 공법)로 설계되었으며, 주변 센트럴파크의 수변 공간과 어우러져 있다. 일반적인 돔 건물과 달리 아래가 좁고 위로 올라갈수록 넓어지는 '고깔이나 그릇' 모양을 띄고 있다.
작품명 : 파소스(Pasoss)
'파소스'는 조각가 '최금화'의 작품으로,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거대한 나팔' 모양의 조각이다. 나팔 입구에 소리를 내면 센서를 통해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등의 음악이 스피커로 흘러나오는 '상호작용형 예술 작품'이다.
송도센트럴파크 수상택시
송도센트럴파크 '수상택시'는 '웨스트보트하우스'(송도코마린웨스트보트하우스)에서 출발하여 센트럴파크 '인공수로'를 따라 트라이보울, GCF브릿지, 토끼섬 등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약 20분 코스'이다. 이동간 포스코타워-송도, G타워 등 송도의 '랜드마크'를 수상에서 조망할 수 있어 '야경 시간대'에도 인기가 많다. 오전 10시부터 운항하며, 이용요금은 대인 4,000원이다.
무지개 형상의 상부 구조체를 가진 UN GCF(국제연합 녹색기후기금)브릿지 아래를 통과하는 수상택시
작품명 : 꽃바람(작가 임광혁)
작품 '꽃바람'은 2023년 '현대제철' 철제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치된 대형 '데이지 조형물'이다.
작품명 : 갯벌 오줌싸개(작가 김영걸)
작품 '갯벌 오줌싸개'는 2011년 작품으로, 과거 '송도 갯벌'에서 놀던 '아이들의 추억'을 형상화했다. 바지를 내린 '남자아이 3명'이 수로를 향해 물을 뿜는 '분수' 형태이다. 공원 내 명소 중 하나이지만, '선정성' 논란으로 인해 '철거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고 한다.
이스트보트하우스
'이스트보트하우스'의 전경이다. 이곳에서는 '문보트, 패밀리보트' 등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다. 보트하우스 건물 내에 '식당가'가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인공 수로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카페'(빵쌤 센트럴파크점)가 있다.
'2층 카페'의 야외 테이블에서 '인공수로를 배경'으로 촬영한 '인증샷'이다.
명경정(明鏡亭)
산책로에 있는 정자 '명경정'이다. 이름의 의미는 '밝은 거울같은 정자'라는 뜻으로, 맑고 잔잔한 호수 표면이 마치 거울처럼 주변의 마천루와 풍경을 그대로 비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산책로 '중간 지점'(토끼섬과 사슴농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정자에 앉으면 탁 트인 '호수 뷰'와 높은 '빌딩 숲'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경치'를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투어를 마치면서 다른 방향에서 바라본 '포스코타워-송도'의 웅장한 모습이다. 다소 '더운 날씨'에 찾은 센트럴파크, 서늘한 바람이 이는 '가을철에 다시 한번' 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