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다리'는 자은도 둔장해변에 놓인 인도교다. 총길이 1004m, 폭 2m로 구리도, 고도, 할미도로 이어진다. 섬과 섬 사이를 다리로 연결한다는 연속성과 끝없는 발전을 희망하는 마음을 이름에 담았다. 푸른 바다와 섬, 수평선이 만들어 내는 풍광에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
무한의 다리
7일, 전남 신안 1박 2일 섬 여행을 나섰다. 친구 두 명과 함께 했다. 이번 여정은 자은도, 암태도, 안좌도, 비금, 도초 등이다. 육지와 바다에서 자동차와 배를 번갈아 타는 즐거움도 있지만 더욱 호기심을 끄는 것은 색색의 꽃과 아름다운 다리다.
압해도에서 천사대교를 지나 암태도 기동 삼거리('기동 삼거리 벽화'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20여분 가다 보면 은암대교에 이른다. 다리 이름은 자은도의 '은'과 암태도의 '암'자에서 따왔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는 곳이고 개발 중에 있어 육지로 말하면 오지다.
해변 길만 찾다 보니 목적지를 지나치고 말았다. 중부로 송산 교차로에서 둔장길로 들어서야 한다. 작은 섬이고 마을 길이 좁아 자칫 놓치기 쉽다. 지금도 공사가 한창이다. 연못을 파고 나무를 심고 주변을 다듬고 있다. '무한의 다리'는 자은도 둔장해변에 놓인 인도교다. 총길이 1004m, 폭 2m로 구리도, 고도, 할미도로 이어진다. 섬과 섬 사이를 다리로 연결한다는 연속성과 끝없는 발전을 희망하는 마음을 이름에 담았다. 푸른 바다와 섬, 수평선이 만들어 내는 풍광에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
무한의 다리
7일, 전남 신안 1박 2일 섬 여행을 나섰다. 친구 두 명과 함께 했다. 이번 여정은 자은도, 암태도, 안좌도, 비금, 도초 등이다. 육지와 바다에서 자동차와 배를 번갈아 타는 즐거움도 있지만 더욱 호기심을 끄는 것은 색색의 꽃과 아름다운 다리다.
압해도에서 천사대교를 지나 암태도 기동 삼거리('기동 삼거리 벽화'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20여분 가다 보면 은암대교에 이른다. 다리 이름은 자은도의 '은'과 암태도의 '암'자에서 따왔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는 곳이고 개발 중에 있어 육지로 말하면 오지다.
해변 길만 찾다 보니 목적지를 지나치고 말았다. 중부로 송산 교차로에서 둔장길로 들어서야 한다. 작은 섬이고 마을 길이 좁아 자칫 놓치기 쉽다. 지금도 공사가 한창이다. 연못을 파고 나무를 심고 주변을 다듬고 있다. |
첫댓글 ... 2021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섬 '33개 섬'에 선정된 곳이다... 나는 억지라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