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정비 어려워” VS “지원규정 모호해”
- 횡성군-군의회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 확대 시책 놓고 논란 -
횡성군의 노후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보수 지원 확대 시책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횡성군은 관내 노후 공동주택이 증가하고 있지만 설비 교체 또는 보수에 상당한 비용이 필요해 주민들이 자력으로 정비사업을 벌이는 데 어려움이 있어 이에 대한 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주 10년 이상 경과한 5층 이하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 주택 동별 입주자 대표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유지 관리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수렴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공동주택 지원조례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및 의견 조회를 거쳐 공동주택 실태조사 등을 실시했다.
하지만 15일 열린 제240회 군의회 정례회 조례심사특위에 상정된 `공동주택 지원조례 개정안' 심의 과정에서 군의원들은 지원확대 당위성도 애매하고, 특히 건물의 연식과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데 지원 규정 설정이 모호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명철 조례심사특위원장은 “의회에서는 이 사업 관련 예산을 단 1원도 삭감한 적이 없는데 지난주 열린 공동주택 대표자 간담회에서 특정 정당 군의원들이 예산 협조를 해 주지 않아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말이 나왔다는 참석 주민의 전언이 있다”며 주민에게 혼돈을 줘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우 군 도시행정과장은 “간담회에 참석했었지만 그런 말은 없었고 특위에서 지적된 사항들은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우리마을 자조 지킴이 활동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인을 찾아 해결하는 `우리마을 자조 지킴이'가 활동한다.
횡성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9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마을 자조 지킴이 발대식을 열어 지킴이 위촉장 수여와 안전문화의 필요성과 시민행동의식, 재해 예방 및 대비 요령 등에 대한 안전문화 특별교육을 한다.
우리마을 자조 지킴이는 가정, 학교 등 사회 안전에 대한 사고 예방과 환경파괴 등 재해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한 주민참여 공동체 활성화 운동으로 마을 환경보전 활동과 학교·성폭력 예방 활동, 재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군 ‘감자 팔아주기 운동’ 전개
- 자매도시 구매 유도·특판전 -
횡성군이 전국적인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급락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자 생산농가를 위해 ‘횡성 감자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15일 횡성군에 따르면 올해 횡성 감자 재배면적은 870여 ㏊로 약 2만3372t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생산량 보다 20%정도 증가한 수치다.
또 전국적인 감자 생산량 증가로 현재 감자의 수도권 도매 가격이 전년대비 최대 50%까지 하락하는 등 헐값에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이들 감자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자매결연 도시인 서초구, 금천구, 수정구 등에 협조 문서화 홍보를 진행, 직원들과 구민들이 횡성감자를 구입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강공원 등 7곳에서 열리는 수도권 직거래 장터에서 ‘횡성 감자 특판전’을 기획, 수도권 공략에 나서는 동시에 전국 출향군민들과 지역 기관단체 및 업체들과 연계한 횡성 감자 보내기 운동도 벌여 나갈 방침이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 우천 코스모스 축제 커진다
- 9월 24일∼29일 개최, 규모·이벤트 대폭 늘려 -

▲ 올해 제3회째를 맞는 우천 코스모스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횡성군과 주민들이 코스모스 꽃밭에서 식재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횡성의 새로운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우천 코스모스 축제’가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보다 다채롭게 펼쳐진다.
15일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우천 코스모스 축제의 올해 개최 일정을 오는 9월24일부터 29일까지로 확정했으며 최근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함께 하는 입체적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축제 규모와 이벤트 등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축제장 코스모스 꽃밭을 지난해 2만6400여㎡에서 3만2000여㎡로 약 21%로 확대 조성키로 하고 최근 식재 작업을 모두 마쳤다.
또 지역 농특산물 및 향토 토속음식 판매 등을 위한 준비도 완료하고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코스모스 천연염색 등 체험 이벤트, 지역 예술단체 및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 공연과 더불어 가족사진 무료 촬영, 코스모스 속 보물찾기 등 가족, 연인들이 추억을 충분히 담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주민, 기관단체가 참여해 주요 도로변 32㎞와 도로변 절개지 등에도 코스모스를 식재, 우천면을 명실공히 코스모스의 고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누적 강수량 500㎜… 주민 고립
- 횡성댐 초당 750톤 유입, 방류량 추가 확대 불가피 -

▲ 15일 집중호우로 횡성읍 북천리 섬강 잠수교가 침수돼 잠수교가 유일한 진입로인 북천리 전원주택 단지인 리버타운 주민 일부가 고립됐다.
횡성에 집중호우로 이틀에 한번꼴로 호우경보가 발령되고 횡성댐 방류량까지 크게 늘어나면서 지역 곳곳에서 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횡성군에 따르면 15일 오전 5시10분 호우주의보에 이어 오후 1시3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령됐으며 지난 호우경보 당시인 13일부터 누적된 강수량이 500㎜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K-water 횡성권관리단은 지난 13일 오후 3시 초당 50t 규모로 방류를 시작했으며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15일 오전 11시 초당 300t에 이어 호우경보로 상향된 오후 2시를 기해 초당 500t으로 방류 규모를 크게 늘려가고 있는 상태다.
더구나 댐 수위가 이날 오후 2시 현재 177.6m로 홍수 제한수위인 178.2m에 육박하고 있는 데다 공근 금계천과 갑천 대관대천 등 댐 상류지역에 비가 집중되며 댐 유입량이 초당 750t을 달하고 있어 앞으로 방류량 추가 확대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 이처럼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지역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전 6시15분쯤 횡성군 갑천면 갑천리 940번지 주택 인근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주택 및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횡성읍 북천리 섬강 잠수교가 이날 오전 9시30분쯤부터 침수돼 잠수교가 유일한 진입로인 북천리 전원주택 단지인 리버타운 주민 일부가 고립됐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지역협의회

▲ 횡성교육지원청은 15일 오전 본관 대회의실에서 허윤구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학교장 및 군의원, 군 관계자, 주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지역협의회’를 가졌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군 공근면사무소 에너지 절약 실천

▲ 최근 전국적으로 에너지 절약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횡성군 공근면사무소(면장 이태종)가 청사 외벽에 줄을 설치하고 잎이 넓어 그늘 효과가 뛰어난 호박을 식재해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등 천연 여름 에너지 절약 방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송호대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

▲ 횡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와 송호대학교는 15일 오전 송호대에서 박기창 센터장과 이기평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지원 및 지역사회 서비스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