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은행복에서 식사하는 시간이 제일 즐겁습니다. 반찬이 없어도 예수님과 식사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밥이 꿀맛이고 식사 내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릅니다. 그런데 작은행복에는 제가 주워 온 2인용 밥상밖에 없어서 반찬을 바닥에 놓고 먹게 됩니다. 그렇다고 많이 불편한 것은 아니고요, 혹시 4인용 밥상 안 쓰시는 거나 버릴려고 하는 것 있으시면 저한테 갖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내가 나눌 수 있는 것, 관심, 웃음, 친절, 사랑, 그리고 남는 것만 조금 나누어도 더불어 행복해지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저희 집에 아이들이 다 커서 사용하지 않는 상이 2개가 있습니다~내일 마두동에서 드릴테니까 오셔요~~
감사합니다. 내일 큰 차 가지고 마두성당으로 가겠습니다. 아버지학교 잘 마무리하고, 꿈에 그리던 밥상까지 얻게 됐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네요. T.아퀴나스 형제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