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성고 홈피에 들어가 보았 습니다.
거기에는 미술부도없고 미술선생님도 없었 습니다.
저희 미술부 동문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환쟁이소리 들어가며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결과 저희 동문들은 청주대성고(청주상고)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를 하였고 지금도 그역활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미술부는 10여년전까지 훌륭한 미술부선배출신의 미술선생님에게 그림을 배웠 습니다.
언제부턴가 모교의 미술선생님이 본교출신이 아니신분이 맡으시면서 미술부의 연속성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부터 아예 미술선생님도없고 미술부도 없어져서 후배들의 배출이 없게되었 습니다.
얼마전 70주년 기념 미술전시회와 모임때 본교 박원규교장님에게 공석중인 미술선생님을
본교출신으로 채용해줄것을 부탁드렸고 긍정적인 검토를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지금 대성고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미술선생님도 없고 미술부활동도 없고 그렇더군요.
음악선생도있고 체육선생은 두명이나 있는데.... 미술선생님도 미술부도없다면
저희미술부동문은 훌륭한후배를 키워낼 수 도없고 우리의 전통과 역사도
맥이 끊기게 될것입니다.
처음 미술을 가르치셨던 고 1회 김종현 선생님과
서울대교수를역임하신 4회 박노수선배님.
경원대총장을하셨던 7회 윤형근 선배님.
그외에 현재10여명의 대학강단에 계시는
김봉구선배님,정해일선배님,이석구선배님,박영대선배님,이상중선배님등등
대청주상고(대성고)미술부에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가지신
200여명의 동문들께서 후배 미술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본교출신의 미술선생위촉과 미술부활성화를 간절히 원하고 있 습니다.
학교측에서 이글을 읽으신다면 미술부동문들과 발전적인 대화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2008.5.26
미술부총동문회 총무 김진국올림.
첫댓글 김진국후배님 도움이 될까 해서 전체메일로 보냈습니다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선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넙죽^^
남궁완선배님 감사합니다. 그래도 저희 미술부는 상업학교에서 하기어려운 미술을 정말로 하고싶은 동문들이 만든 역사입니다.청주고나 청주여고보다 더욱 활발히 청주지역을 대표하던 미술부 였습니다..지난번 청주화랑 개관 초대전에도 충북지역대표작가 4명중에 저희 선배님께서 3분이 초청을 받아 전시를 할정도로 아직도 그위상은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주산부가 없어진것은 환경과 시대의 변화라고 볼수 있지만 음악과 미술은 더욱더 주목을 받고있는 분야 입니다.부디 동문 여러선배님들께서 힘을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남선배님.이병철선배님께서는 미술부에대한 애정이 특별하시고 존경하는 선배입니다.
저희 미술부 동문들에게는 정말로 절박하고 매우 중요한 사안인데...응원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