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
증평역 승강장에서 포옹 인사 나누고...
아이들과 함께 장을 보고 괴산군 청천면 피노키오워터펜션으로
아이들은 그 밤에 워터 펜션 물에 뛰어들어 늦게까지 놀고
3일 :
아침 일찍 임우석 선생 책에서 한 사례로써 사회사업 과정론과 강점 관점을 공부하고
속리산국립공원 화양구곡 걷고
우암 송시열 유적지 화양서원에서 Normalization을 토론하고
돌아와 라면 끓여 먹고
김상진 선생이 요리한 치즈떡복이 먹고
김상진 선생이 '대중문화로 배우는 사회복지 이야기' 책에서 '<김밥> 지역복지주제가'편을 강독하고
바베큐 해 먹고
좌구산천문대에서 별 보고 달 보고
돌아와 자정이 넘도록 김상진 선생이 '대중문화로 배우는 사회복지 이야기' 책에서 '<무한도전>의 사회복지실천방법 기습공격'편을 강독하고
4일 :
아침 6시부터 두어 시간
김동찬 선생의 새 책 '복지수상록 2'의 제1장 노인편 글 몇 꼭지를 읽으며 절차탁마하고,
아침 먹고
아이들 데리고 펜션 뒤 개울 건너 울퉁불퉁 오르락내리락 산 속을 트러킹하고 밤 줍고
증평 김종원 선생님 집에 가서 차 마시고
아이들은 방방 뛰러 가고,
어른들은 김종원 선생이 만든 구리자활센터 팜플렛 사례를 집중 탐구 토론하고
집 앞 식당에서 밥 먹고
식당 앞 놀이터 공원에서 놀고 돗자리 깔고 아이스크림 과자 먹고...
김동찬 선생 가족은 증평역에서 기차 타고 태백으로
김세진 선생 가족과 저는 증평터미널에서 고속버스 타고 서울로
차를 가져온
박상빈 선생 가족은 최선웅 선생 가족 태우고 대전 들러서 김제로
임우석 선생 가족은 거창으로
김상진 선생 가족은 안산으로 가고...
그리고,
김종원 선생 가족은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서현이가 헤어짐을 무척 아쉬워했습니다.
서현이 표정이 오래도록 머리에 맴돌았습니다.
............
사회사업가 가족 여행을 기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하고 대접해 준 김종원 선생,
고맙습니다.
함께한
김세진 선생 가족, 김동찬 선생 가족, 김종원 선생 가족, 김상진 선생 가족, 임우석 선생 가족, 박상빈 선생 가족, 최선웅 선생 가족
고맙습니다.
아름답고 정겨웠습니다.
절차탁마 공부도 즐거웠습니다.
꿈꾼 듯합니다.
첫댓글 선생님 가족여행 참 좋았어요. 민아 현아 보아랑 누워서 여행에서 좋았던 일 고마운 일 나눴지요. 고맙습니다.
가족이 모인 명절 같았어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그리워요.
부러워요. 선생님 글 읽으니 얼마나 정다운지요. 우석 선배가 책 내네요~
응. 우석 선배가 책 낸다.
후배 효민이가 먼저 책을 내니 자극이 되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