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神佛山1,209m)을 다녀와서 2012.4.18
맑게 개인 봄날 울산삼락YB 동호인들은 영남알프스의 고봉인 신불산(神佛山1,209m)을
오르기로 하고 울산을 출발 하였습니다.
신불산(神佛山1,209m)의 신자는 신성지라는 뜻의 성산을 의미하고 불자는 부처를 말하거나
성읍이나 도시를 말하는 것이라 하겠다. 또 신불산은 왕뱅, 왕방 이라 하는데 모두 왕봉을 말하는
곳으로 산꼭대기에 묘를 쓰면 역적이 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신불산군립공원은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면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면적은 11.66㎢에
달하는데 신불산, 간월산, 영축산의 등산코스가 펼쳐져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불산은 간월산, 영축산, 능동산, 재약산, 가지산, 운문산등과 함께 해발 1,000 미터가 넘는
준봉이 영남알프스를 이루는 웅장한 산세로 겨울이면 눈덮인 고봉들의 모습이 알프스의 모습과
같다하여 영남 알프스로 불리운다. 오는 4월 21일 하늘억새길도 새로 개통을 한다고 한다.
오늘 우리 울산삼락YB 동호인들이 오를 산불산군립공원은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면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그 면적이11.66㎢에 달한다고 합니다.
오산행코스 : 울주군 삼남면 장제마을-영축산과 심불산 중간계곡-금강폭포
-아리랑능선-신불산 억새평원-심불산 정상-간월재-홍류폭포-간월산장 주차장
장제마을 뒷산을 오르면서 고사리도 꺽고 진달래 꽃잎의 새콤한 맞을 보면서 올라갑니다.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열심히 오르고 있는 동호인들
영축산과 이어진 신불산(神佛山)의 신자는 신성지라는 뜻의 성산을 의미하고
불자는 부처를 말하거나 성읍이나 도시를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신불산 정상을 오르면서 삼남면 방향을 보고 ㅊㄲ....
심불산 정상 가까이에 있는 신불산 멧돌로 쓰다듬고 가면 꿈과 희망을 이루게 한다고 ..........
신불산 정상에 돌탑을 쌓고 있으며 헬기가 돌을 운반하는 작업을 돕고 있었습니다.
신령의 산이라고 불리우는 신불산(1,209m)에서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 ㅊㄲ....
동해의 찬란한 빛 태백의 높은 기상 품어안은 신불산 정상에서(노용식,성홍기,정승효)좌로부터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우리 일행은 이제 간월재로 내려가 하산을 할 것입니다.
간월재로 하산 하는 일행의 발걸음은 가볍고 늠늠하게....
가을에는 금빛 억새풀의 물결로 장관을 이루는 간월재 쉼터가 바로 아래 보이네요.
간월재 중간지점에 오는 4월 21일 하늘 억새길 개통을 앞두고 새롭게 단장한 등산로
간월재에 있는 돌탑을 배경으로 ㅊㄲ....
간월재에서 본 등억온천지구
간월재에서 홍류폭포까지는1.3Km를 내려가야 합니다.
간월재에서 홍류폭포 쪽으로 내려오길 옆 동래정씨 묘역에 있는 멋지게 생긴 소나무 한 그루.....
올 봄 자주내린 비로 33m의 홍류폭포가 장엄한 위용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멋지고 장엄한 33m 높이의 홍류폭포을 그냥 지니칠 수 있나요.
흔히 신불산은 가을 산이라 말한다. 가을이라는 계절에 가장 아름답다는 뜻일 것이다.
억새가 흐트러지게 핀 신불평원의 하늘 억새 길을 걷노라면 신선이 된 느낌이 들어서
가을이면 몇 번이고 찾고 싶을 것이다. 신령이 불도를 닫은 산이라 하여 신불산, 우리
인간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주는 산....! 신불산...! 이런 영험한 산을 올랐으니
얼마나 행복하고 멋진 산행 이였을까요...여운을 남기며 오늘 산행은 이만...
다음 주 산행은 울산의 진산중 하나이며 울산에 가뭄이 들때에는
기우제를 지냈다는 무룡산(舞龍山)을 오르게 됩니다.
첫댓글 교장선생님들 대단하십니다. 저 높은 산을 매주 다니고 있으니... 모두 건강하세요.
순향님
감사합니다.
제 혼자가 아니고 동호인들이 있으니까 그님들의
배례가 더 크죠. 저를 일행에 받아 주시고 함께
살아 갈 수 있도록 틈을 주시니 더더욱 감사할 따름 입니다.
순향님의 댓글에 늘 고마움을 느낌니다.
오늘도 행복하십시오.....순향님
신불.간월에서 영취산으로 등산을 하곤 했는데...게으를땐 차로 간월재에 자주 오르곤 했었는데..사진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감사합니다.
거리실님
안녕하세요.
요즘 간월재보다는 가을 억새가 출렁대는 가을 간월산이 장관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가을에 한 번 다녀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