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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을 살린 여걸 소태후
황제의 황후였던 소태후는 병치레가 많고 사냥하길 좋아하는 황제 대신 점차 정치를 하였다.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자 소태후 집안이 강해지는 것을 우려해 소태후 아버지였던 재상이 시해 당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때 소태후는 침착하게 반응해 6개월 동안 조사하여 아버지를 죽인 세력을 찾아내고 모조리 죽임으로써 소태후 권력이 강해졌다.
소태후는 강해진 권력으로 그동안 공신이라고 나라를 혼란하게 만든 세력을 처단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황제는 소태후를 더욱 정치를 할 수 있게 지지 해주었다.
소태후는 황제 지원하에 그동안 차별했던 이민족을 기존 백성과 융합할 수 있게 정책을 실행하여 성공적으로 이루어냈고 이로 인해 국력이 3~4배 상승하였다.
그러던 중에 황제가 갑자기 병에 들자 황제는 소태후와 낳은 아들을 후계자를 지목하고 아들이 어리니 소태후가 대신 집권하도록 유언을 남기고 승하하였다.
어린 황제가 즉위하자 여러 황족들이 황좌를 탐을 내려고 하자 소태후는 선황제 충신이었던 자들을 이용하고 중요한 사람 한 명은 자신의 딸과 결혼 시키고 한 명은 자신과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다.
황좌를 탐을 내는 황족들을 적국과 맞닿은 국경선으로 보내고 틈을 봐서 황족들이 갖고 있던 군사를 흡수해 나라 안전을 꾀하였다.
나라 안전이 찾아올 때쯤 갑자기 송나라가 30만 대군을 이끌고 공격해오는 일이 발생하였고 소태후는 자신의 아들과 함께 9만이라는 군사를 이끌고 남진하여 소태후가 직접 군사를 지휘하여 송나라 30만 대군을 격파 시킨다.
30만을 격파 시킨 소태후와 그의 아들 황제 명성이 올라가며 황권이 자연스레 상승하여 굳건하게 황제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되었다.
소태후는 자신의 아들 교육을 엄하게 시키고 군주가 필요한 덕목을 키울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자신과 사랑하는 한덕양을 야율씨를 내리며 황족으로 만들고 자신의 남편으로서 대우하였는데 한덕양은 겸손하였고 자신을 욕을 하더라도 능력이 있다면 그 사람을 기용하니 모든 신하들이 한덕양을 인정하였다.
이는 훗날 한덕양이 죽자 소태후 아들인 황제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듯 울며 황족의 예의로 장례를 치르게 하고 자신의 어머니 옆에 무덤을 만들어 묻어줬다.
요나라 경제를 키우고 혼란을 잠재우며 송나라 30만 대군을 격파하고 제국으로 키웠던 여걸 소태후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