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유가 있기 때문에 책을 읽는 것이 아니고,
책을 읽으면 여유가 생깁니다. 책 속에 길이 있고,
책 속에 지혜와 영감이 들어 있습니다. 세상이 날로 메말라가고
각박해지는 것도 한 손에 책을 든 사람이 적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책을 읽는 사람이어야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고 도원 아침편지 중에서 퍼옴)
독서는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서 이 난에 글을 올립니다.
1달에 한 번정도 소개드리겠습니다.
* 불멸의 이순신 1-8 / 김 탁환 지음 ; 황금가지, 2004년
당대 동아시아 최대의 사건이었던 7년 전쟁 임진왜란과, 세계 해전사에 전무후무한 업적을 남긴 명장 이순신을 입체적으로 그려 낸 장편 역사소설. KBS의 100부작 대하 사극 <불멸의 이순신>의 원작으로, 비현실적으로 이상화된 성웅 상을 극복하고 당대의 역사 속에 긴밀히 관계된 이순신의 모습을 복원한 작품이다. 저자는 치밀한 사료 읽기와 고아한 언어, 시대를 꿰뚫어보는 사상사적 고찰을 바탕으로 한 인간의 신념이 단련되는 과정을 치밀하게 추적해 나간다. 대대적인 개고를 거쳐 6년 만에 모두 여덟 권으로 다시 출간된 이 작품은, 사료와 문헌을 참고하여 역사적인 사실을 바로잡고 확충하였으며, 인물과 이야기가 더해져 대하 소설의 면모를 새로 갖추었다
이 저자의 다른 소설:
방각본 살인사건 1-2(역사 추리 소설). 압록강 1-7(임경업을 중심으로 명·청 교체기). 허균, 최후의 18일 1-2. 나, 황진이. 열녀문의 비밀, 누가 내 애인을 사랑했을까.
역사의 사건 순으로 읽으려면 이순신 다음으로는 허균, 압록강, 방각본 살인사건 순으로 보면 됩니다. 전에 불멸의 이순신이 드라마로 방영되었는데, 압록강도 드라마로 제작되리라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사극이 주로 궁궐 내부에서 왕과 왕비 중심으로 엮어졌으나, 요즘엔 뛰어난 인물을 중심으로 장대한 스케일로 제작하는 경향인데, 이는 우리나라가 국력이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국운이 더욱 좋아질 징조라고 생각을 합니다.
등산 인구가 많아지는 것도 좋은 일이죠!!
우리 모두가 산에서 사랑과, 배려, 자유를 한 껏 배우기를 바라며~~~
첫댓글 정신건강은 책에서 육체건강은 등산으로 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거기에다 주님까지 곁들인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요? 너무나 반갑습니다!! 이번 설흘산에서도 뵐까 싶었는데... ^)^
참가할려고 노력중이며, 늦어도 금요일까지는 답을 드리겠습니다.
ㅎㅎㅎ 어제 제가 한 이야기를 오늘 헌열님한테 또 듣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주님을 섬기며(높은양반) 주님과도 가까이 지내는(주로 잎새주) 저는 사이비인가요???
지가 계획하기를 한달에 한권은 꼭 읽는다 했는디 삼국지 열권을 열흘만에 독파했으니 올해의 계획은 확실히 이룬셈이죠,,,넘들은 그 책을 진작에 다 읽었다는디 전 인자사 읽었걸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