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7:6-7. 429장 6 땅이 그의 소산을 내어 주었으니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7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
이스라엘을 종단하는 요단강에는 위로는 갈릴리 호수, 아래에는 사해 바다가 있습니다. 갈릴리 호수는 수많은 생명이 사는 반면 사해 바다에는 단 하나의 생명도 살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갈릴리 호수는 사방으로 뻗어 있는 지류를 통해 계속해서 모여드는 물을 나누어 주지만, 사해 바다는 받기는 하는데 나누어 주는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이 모습은 하나님의 복을 대하는 우리의 신앙 자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시편 67편 6절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제 함께 나눈 시편 66편 말씀처럼 히브리들을 은과 같이 연단하셔서 풍부한 곳에 들어가도록 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분명했습니다. 사해처럼 받기만 하고 나눌 줄 모르는 죽음의 바다가 되는 것이 아니라 위로부터 받은 것을 옆으로 나눌 줄 아는 갈릴리 호수처럼 하나님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참된 목적일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 7절을 보면 ‘7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라고 시편 기자는 노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 축복이 우리에게 충만하길 소망합니다. 또 받은 축복을 나눌 줄 아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는 복의 인생, 복의 가정이 되길 축원합니다.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하는 인생은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삶의 적용:축복의 통로가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마무리기도 축복을 경험하게 하소서.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