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 월을 보내면서...안부글 올립니다
너무 오랫만에 글을 올리는것 같아서 죄송스럽네요..
솔직히 카페 들어 오면..댕견이나 불개 소식 보다..선정적인 이미지가..대문 사진에 올라와 있어서
좀 민망 하구...그래서 조금 소홀 했었던것 같습니다
미성년자두 아니구...아이 둘이나...다 성장 시켰음에도...웬지...좀...그런 사진들을 보면...
그렇더라구요..ㅎㅎㅎ
이해 하시죠?
매일 아침 누피랑.. 집 뒷편 산책길을 나서다 보면 눈에 띄이는 클로버
하루에...한두개씩은 네잎 클로버 잎을 핸드폰 케이스 안쪽에 넣어서 가지고 옵니다..ㅎㅎㅎ
오늘 아침에두....대형 네잎클로버 하나랑...소형 네잎 클로버 하나를 발견 했습니다..
그냥 가만히 서서..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으면..눈에 딱 들어 오더라구요
그게 마음이 착해서 그런가..ㅎㅎㅎ
시간이...다섯시를 향해 가구 있으니까...아직 점심 식사 전 이신 분은 안계시겠지요...
맛있어 보이죠...
저두 처음 먹어 봤습니다
대구 달서구 이곡동에 있는 순두부 전문점 인데요
두부를 얇게 썰어서 수육 이랑 버무린 야채를 싸서 먹어요..
어떻게 두부를 얇게 썰었는지...참 신기 하더라구요..
가격두..착해요..
순두부를 밥으로 드시고...보쌈은 곁들여서... 네식구가 즐길수 있는 메뉴...
신랑 이랑..아들 녀석과 같이 가서..맛있게 먹구 왔답니다...
수육 세개는 남겨서...집에 있는 누피 에게........갖다 드렸지요..ㅋㅋ
수육은 다른 간이 들어 간게 아니여서.....누피 같은 애완견 에게는 먹여두 될것 같아서 남으면....종이 컵에 살짜기 가지고 온답니다..
계절이 봄에서 여름으로 바뀌어서 그런지....피부가 엉망 이네요
귀도 엉망....등짝에....오돌오돌...피부가...다 부풀어 올랐어요
털을 밀고 보니 더 심하네요..
연고 조금 발라 주고...
누피 같은 종류의 아이들은...귓병이 좀 심해요...귀를 덮구 있어서 통풍이 전혀 안되는 관계로...
이제 나이두 있구 그래서 그런지..등짝에..검버섯이 장난이 아니게 많네요..
처음엔 등에 몇개 있었는데
지금은...엉덩이쪽 까지 검버섯이 번졌습니다..
마음이 아풉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나이가 들어 가는게 보이니까...
그래두....저놈....밖에 나가면 꼬리 치켜 세우고..절대 꼬리 내리는일 없습니다
예전에 백구 들과 지내서 그런지..
큰개 들만 보면..지가 남자라고...한치의 양보도 안 할려구....
그래두 작은개들 보면.....가까이 갔다가...그애들이 들이 대면 바로 싫어서 도망쳐 옵니다..
큰개 대할 때랑 작은개 대할때 보면....연륜이 느껴 지기도 한답니다...
이젠 귓병두..등어리 피부도 많이 좋아 졌습니다
림프암 판정을 받은지 올해 딱 3 년을 넘기고 있네요..
앞으로도....많은 걱정안하고....지금 만큼만.....그렇게 저희 가족과 함께.....헤어지는 날 까지..행복 했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5월 마지막 날.....마무리 잘 하시고..
6 월 멋지게.....맞이 하세요~~
첫댓글 오랫만입니다. 행운을 가져다 주시려고 이렇게 뜸을 들이셨군요.
회원님들 은하수님이 주시는 행운을 잘 잡으세요.
귀한네잎크로바네...
은하수님 선물에 6월엔 웬지좋은일만 이을것같네요 ..감사합니다.
네잎클로버를 갖고 방문하셨네요.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