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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지인과 술자리를 하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며, 택시 기사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분과 요즘 이야기를 하면서, 세상이 정말 힘들다, 정치가 문제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분과 저의 근본적인 차이점이 갑자기 드러났죠.
재밌는것은 현상의 문제점을 모두 인정하고, 대통령이 가장큰 문제점이다라는데까지 거의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분은 그래서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반박하려고 하다가, 저와 비슷한 사람들만 만나다가 정말 오랜만에 박근혜 지지자를 만났기에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그분이 박근혜를 지지하는 이유는 '박근혜는 나라를 사랑하기 때문이다.'라는 간단한 이유였습니다.
물론 여기서 반박을 무지 하고 싶었죠.. ^^;;;
하지만, 좀더 들어보고 싶어서 계속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분은 어떠한 실질적인 근거보다는, 단지 박근혜는 '나라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해결될거라고 주장하더군요.
여기서, 무릎을 쳤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무엇이 부족했는지를...
김어준 총수의 말대로 '연애'를 하듯이 접근했어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어떤이가 내가 속한 '나라'를 사랑한다고 확신이 들면, 당연이 소속되어 있는 나를 위해서 무언가 해줄것이라는 단순한 확신...
구멍이 많지만 구멍이 오히려 그만큼 완고하여 쉽게 변하지 않을겁니다.
이러한 이미지 메이킹이 우리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었고, 앞으로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건 아닐까요?
첫댓글 제가 볼땐 그 택시운전하는 인간이 아직 정신을 못 차린것 같습니다. 미친새끼 그런 개새끼들때문에 택시타기가 싫어지더군요. 너무 한다고 하신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이제 쥐나라당 지지자 새끼들은 인간취급 안하기로 했습니다.
제기 보기엔 그분은 쥐나라당 쥐쥐자가 아니라 바그네 쥐쥐자 일거라 추정합니다
그렇다면 더 병신새끼죠. 그렇게까지 쥐나라당에 당해놓고 아직도 박근혜 지지하는 새끼들이 인간입니까.
빽투더봉주// 글쎄요....한나라당 그네꼬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민주당 그네꼬나, 진보당 그네꼬였다면? 그네꼬가 한때 미래연합인가 해서 나갔다가 결국 한나라당으로 회기한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한나라당!
정말 화가 나죠 ..제 주변에도 1프로의 사람은 없습니다..그런데..한날당 지지자는 있습니다..왜 좋냐고 하면은 박근혜는 다르다입니다 이명박하고는...뭐가 다르댜고 되받아치면..말도 안되는 말...되려 민주당은 뭐 특별난것 있나하고 묻습니다......물론 민주당도 병신당 이긴 하지만.. 정말 골수까지 한날당 사람 보면 화딱지가 납니다...저도 거의 말안석습니다..한날당 지지자와는...저의 장인도 한날당 이번에 김문수 찍었는데...집사람은 제가 교육시켜서 민주통합당 지지자로 만들었습니다..곧 장인도 한날당에 서 해방시켜드릴려구요...
아무리 자신이 옳다는 신념이 있어도 남을 함부로 욕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이념의 상대성을 욕하는 것은 독재와 같은 것이죠. 내가 생각하는 것이 정의고 옳은 것이니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은 병신새끼다 이런 생각의 흐름이 언론장악하는 독재자와 다를 것이 뭐가 있습니까. 만약 상대방이 틀렸다고 생각이 들면 토론하고 설득해야 하는 것이죠.
게다가 특정당에 당했다 라는 것이 상대적인 것이지 진리는 아니죠.
방송의 영향이 큽니다.그래서 저것들은 정권잡으면 방송먼저 장악한것이고 제일먼저 한것이 방송장악 이었죠.
그분 아마 종부세 걱정하고 계실거예요 가진건 쥐뿔도 없으면서....
이꼬라지인 나라에 대해 아무런말도 못하는 박그네는 MB와 전혀 다를게 없다.
오히여 여당의 대표씩했으면서 방관한다는것은 어쩜MB보다 더 못됐다고 볼수있다.
일리는 있지만 사실 그보다는 정보의 부재 , 진실의 접근코드를 모르는 노인층의 무지가 안타까운거 같아요.
본인들은 세상을 오래살아 다 안다는 듯이 가르치려고만 하지, 세상의 변화와 트렌드는 관심없어 하거든요
그래서 조중동이나 뉴스만을 보고 , 판단합니다. 연세많으신 어른들 하는말 있지요... 이런말 많이 하지요
" 그거 신문에 나왔어, 텔레비에 나왔잖아 하며 그사실이 마치 진실인양 가르치려 하는데 있다 이말이지요
그래서 조중동을 비롯 친정부매체를 아예 소멸시켜야 한다니까요
당장 칠순이신 저의 부모님 조차도 mbc뉴스를 보며, 박근혜가 이 위기를 잘 넘겨야 할텐데 하는 말씀 하세요
그래서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설득해도 도대체 너희가 뭘 알아? 세상오래산 우리가 알아도 더 잘알지!
하시는데 .... 더이상 설득 해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나이는 30대말? 40대초? 그닥 많지는 않은분이었습니다. 제가 제일걱정하는것은 확장되긴 했지만 지금 회자되는 2040의 변화가 아직까지도 찻잔속의 물결일까 입니다.
울 오빠도 꼼수 들으면서도 박그네 찍는데요 어이상실
헐..6002님이 수고좀 해주셔야할듯...부모님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그사람들 욕할게 아니라 어떻게든 진실을 알수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깊숙히 몰라요 대다수 국민이 관심 가질려고 하지도 않고요 딱 한나라당이 바라는봐지요 제주위도 비슷하더라구요 장시간 떠들어도 관심없고 반감을 갖는경우도 있더라구요 암튼 계속 알여야지요 온국민이 진실을 아는 그날까지.......
이나라가 일제치하 해방후 또 친일파 및 수구세력들이 계속 집권하면서 국민들이 세뇌된듯.... 하루빨리 바뀌도록 노력합시다
울 부모님도..MB욕하면서 그네는 깨끗하다고..한나라당에서 힘이 없어서 여태 힘을 못썼다고..박정희가 독립군 잡으러 다녔다고 말해 드렸는데...참고로 경기도 사세요....에휴~~~~
그런 택시 기사들 엄청 많아요.. 저도 얼마전 택시기사랑 이 문제로 잠시 입씨름을 했는데 쥐시키 욕은 글케
하면서도 끄네 지지 하더라구요.. 그러길래 정수장학회등 여러 문제점을 얘기 했더니 기사 왈.. 그럴수도 있지
뭘 그러냐고... 헐 정말 기막혀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말문이 막혀서 더이상 대화 안했습니다.. 연세든 택시기사들
그런 분 들 엄청 많은게 현실..
글쎄요. 이명박이 일가 뺴고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나라를 사랑하는 양을 자로 젤수도 없는데 그 택시기사분은 박근혜가 나라를 사랑한다는걸 어떻게 알수가 있었을까요?
그건 박근혜를 지지하기 위한 궁색한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기사님은 박정희 향수에 젖어 있는것 같습니다. 너무 쇄뇌돼어 머리를 락스에 담궈도 지우지 못합니다. 슬픈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