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조국 전 법무장관의 딸 조민 양이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사진도 보이고
기사도 보인다.
이에 대해 전여옥은 그녀를 비난하고 있다.
조민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도대체 그 표창장 위조가 대학 입학에 얼마나 작용하였길래 대학 입학부터 의사자격까지 다
빅틸 된 입장에서
나는 전여옥에게 묻고 싶다.
그렇다면 조민 양이 그런 현실을 절망하며 방에 쳐박혀 우울증이나 앓다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렸다고 한다면 잘 했다고 할 것인가.
그 속이 갈갈이 찢어지지만 그래도 내색을 않고
마음을 추스리며 인생의 길이 어긋나긴 했지만 의료인의 길이 아닌
또 다른 어떤 의미 있는 길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에스엔에스도 하고 베트남도 가고 하는 것 아니겠는가.
그리고 자신의 심경을 에스엔에스에 올리면 그를 격려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확일 할 것이다.
그녀는 그녀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격려에 힘을 얻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당신과 정유라는
왜 그렇게 조민이 못 마땅한가.
사람이 긍휼할 필요가 있다.
"긍휼이 없는 사람은 긍휼이 없는 심판을 받으리라."
성경 말씀 아닌가.
그리고 전여옥 당신은 현재 병중이라는 기사를 보았다.
가장 신의 긍휼을 바라야 할 병자가 아닌가.
"내가 내 이웃을 긍휼히 생각했듯이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이런 신의 가호를 비는 기도를 하자면 그 전제가 긍휼한 생활이다.
정유라 그대도 마찬가지다. 당신도 또한 조민 양과 마찬가지로 잘못되어
현재 고졸로 전락한 건가. 그대도 여러가지 억울한 심경이 많을 것이다.
그런 그대가 조민을 동병상련은 못하고 왜 그렇게 못 마땅하냐.
힘내라고 한 마디 하지는 못할 망정
전여옥 정유라, 너무 모질게 처신하면 하늘의 복을 받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