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문 - 중국 실존 인물로 영춘권의 고수, 이소룡의 스승
주연 - 견자단 ( 4편 까지 있는것 같지만 2편 까지만 견자단 출연 )
일단 간단한 베이스 줄거리는 언급하겠으나 결말이나 스포는 없다.
(어차피 스토리 자체는 누구나 짐작할만 하며 반전도 없다)
엽문 1 - 불산에서 영춘권의 고수로 알려진 엽문은 단연 1인지라고 칭해져 옴.
집안도 부유해서 일도 안하고 아내와 아들과 함께 차나 마시고 수련이나 하면서 지냄.
그러던중 일본 개객끼들이 침략을 하여 거의 모든 재산을 빼앗김.
대결구도는 중국의 무술정신 vs 일본 개객끼들.
어차피 정무문등 거의 이런류 영화들과 비슷한 스토리임.
하지만 액션이 죽이고 이렇게 뻔한 스토리 속에서도 그 상황에 따른 감정을 잘 표현하고
엽문의 영웅성이 두각되어 나타남.
보면서도 다시 한번 사나이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영화임.
존나 재미있음.
엽문 2 - 일본이 꺼진후 엽문의 가족들은 홍콩에서 거주.
역시 돈이 없어서 영춘권을 가르치며 돈을 별려고 함.
하지만 이미 자리를 잡고 있던 다른 문파들의 텃세와
배후에 있는 양놈(영국)들의 세력...
대결구도는 중국의 무술정신 vs 서양의 복싱
1편에서 일본은 거의 개객끼들로 나왔는데,
2 편의 서양인들은 침략이 아니다 보니 그렇게 개객끼들로 나오진 않음.
하지만 그중에 악역을 맡은 서양인들은 중국인을 개 무시함.
확실히 1편보다는 덜하다. 악을 맡은 세력의 악함이 그나마 덜해서 일까..
전체 적인 스토리 전개 역시 크게 다를것은 없다.
하지만 1편을 보았다면 이어서도 볼만한것 같다.
1편보다는 더욱더 중국의 각 무술의 화합을 잘 그린듯 하다.
그리고 공통적인 평가를 하자면... 엽문에서 엽문 부인으로 나오는 여자.. 존나 이쁨;;; 질질쌈 진짜.
그리고 1편에 나왔던 꽤 비중있던 조연들이 2편에서도 많이 등장함.
그래서 그런지 스토리가 1편과 살~짝 이어지는 부분도 있음.
그리고 2편의 엔딩부분에 꽤 재미있는 상황이 잠깐 나오는데,
이건 말하지 않겠음.
어쨋든 어릴적 이후로 간만에 괜찮은 중국 무술영화를 본듯하다.
액션도 액션이지만 뭔가 영화다운 영화 같았음. ㅇㅇ
첫댓글 2편은 개인적으로 좀 별로 인듯..............
엽문 보고 질질 쌌다..견자단 좆니 멋있음..ㄷㄷ 2편에서 홍금보아찌랑 테이블 위에서 같이 딸칠때 좆나 멋짐..ㅇㅇ
다른 얘기긴 한데 이연걸의 정무문에서 이연걸 여친으로 나오는 일본여자 존나 이쁘지 않나? 난 맨날 보면서 그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