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제봉[雨祭峯] 107m
해금강의 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는 곳이 바로 우제봉전망대이다.
해금강주차장에서 우제봉전망대까지 약 1km. 느린걸음으로 30분이면 전망대에 닿는다. 보도블록이 깔린 우제봉 진입로를 지나면 동백터널이 나타난다.
동백숲길은 애들도 싑게 오를만큼 완만하다. 키가 큰 동백나무들이 만들어낸 오솔길은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편안한 길이다. 15분쯤 숲길이 이어지다가 하늘이 열리고 바다가나타난다.
제법 가파른 바다 벼랑에 놓은 계단을 오르면 우제봉 가는길과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 우제봉 가는길로 돌아서면 전망대가 우뚝 서있다.
해금강은 강원도의 소금강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71.3.23 국가 명승 2호에 지정되었다. 벼랑처럼 깎아지른 해안선과 에머럴드빛 바다의 조화가 보는 이를 환상에 젖게 만드는 곳으로 아름다운 바다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게 만드는 곳이 바로 우제봉전망대이다.
우제봉은 일출, 일몰 출사지로 각광받는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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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시간: 5시~10시(5시간)
▲ 산행코스: 해금강주차장-우제봉 전망대-우제봉(신년일출 감상)-신선대 전망대-바람의언덕-도장포유람선 선착장-신선대-곶개봉-해금강주차장
▲ 산행거리 : 10K
■ 통영 미륵산[彌勒山] 461m
통영시 남쪽, 미륵도 중앙에 우뚝 솟은 위풍당당한 산이 미륵산이다. 미륵산을 용화산(龍華山)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 산에 고찰 용화사가 있어 그렇게 부른다고도 하고, 또 이 산은 미륵존불(彌勒尊佛)이 당래(當來)에 강림하실 용화회상(龍華會上)이라 해서 미륵산과 용화산을 함께 쓴다고도 한다.
산 봉우리에 옛날 통제영(統制營)의 봉수대터가 있고 미륵산 자락에는 고찰 용화사와 산내 암자 관음암, 도솔암이있고 효봉문중(曉峰門中)의 발상지 미래사(彌來寺)가 있다. 미륵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명산으로서 덕목을 두루 갖추고 있어 울창한 수림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갖가지 모양의 기암 괴석과 바위굴이 있다. 고찰과 약수, 봄 진달래와 가을 단풍이 빼어나고 산정에 오르면 한려해상의 다도해 조망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보이며, 청명한 날에는 일본 대마도가 바라다 보인다.
미륵산에는 국내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10여분 만에 상부 역사에서 내려 15분을 걸으면 정상에 이른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인기명산 98위, 블랙야크 <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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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시간: 1시50분~15시40분(1시간50분)
▲ 산행코스: 용화사광장-관음암-도솔암-미륵산 정상-띠밭등갈림길-용화사-용화사광장
▲ 산행거리 : 4.5K
임인년 새해, 거제 우제봉 전망대에서 해금강위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봤네요.^_^.
지금껏 본 새해 일출중 가장 따뜻하고 여유롭게 감상한 하루였습니다.^_^.
p s. 귀경길 통영에 들러 미륵산 인증 산행하였네요.^_^.
우제봉
첫댓글
우제봉 일출 멋지게 담으셨네요.
날씨가 좋아 통영 미륵산 조망도 엄청 좋았군요.
대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운영자님도 올한해 수고 많으셨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