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버튼 가족 시즌2 (4)
위기의 가족
모두가 잠이들었던 새벽, 잠에서 깬 맨디가 진통을 호소하며 소리치자
램버트 가족들은 다급히 맨디에게 달려왔습니다.
가족이 많아서 그런지 비명소리도 7배나 시끄러운 램버튼 하우스ㅋㅋㅋ
맨디는 두번의 출산경험이 있고 의사남편도 있기때문에 안전하게 집에서 낳기로합니다.
오랜 진통끝에 딸을 낳은 맨디.
아기의 이름은 오로라 라고 지어줬습니다. 오로라는 선량함과 신경과민의 특성을 타고났습니다.
다음날, 주말아침!
결국 밤을 꼴딱 샌 브레디는 흔들의자에 앉아 무언가를 쳐다보며 흐뭇해하고있습니다.
바로 브레디의 신차! 씽씽이예요!
평생 뚜벅이 인생을 살던 브레디가 드디어 차를 장만했습니다.
아직 지팡이가 없어도 정정하지만 이제 차가 없으면 장거리는 힘에부칩니다.
" 아몬드, 이제 슬슬 운전연습을 시작해야지?"
"오! 정말이요?"
브레디는 곧 성인을 앞두고있는 아몬드에게 운전연습을 시켜보려합니다.
처음 운전대를 잡아보는 아몬드는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어쩐지 저 섹시한 얼굴로 운전대를 잡으니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맨디는 가족들의 아침식사를 만듭니다.
" 장인어른 차사셨데, 나도 차갖고싶다"
"당신도 어서 물고기 많아잡아서 차 한대 구매해요"
브레디의 신차 씽씽이가 부러운 조나스ㅋㅋㅋ
조나스도 뚜벅이 인생입니다.
운전 연습을 마치고 돌아온 아몬드도 식탁에 앉았습니다.
" 조심히 몰아야 해, 알겠니?"
왠지 운전연습을 시작한 아몬드가 불안한 맨디는 잔소리를 늘어놓지만
아몬드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않습니다. 요즘들어 조금 사악함이 가라앉아보이는듯한 아몬드.
브레디는 아몬드를 집에 대려다주고 아침도 굶은체 회사로 향합니다.
주말이라서 좀 쉴까했더니
회계일을 도와달라고 연락이 왔지뭐예요.
역시 유능하면 오라는데가 많아서 문제입니다.
브레디만 바쁜 주말이네요. 맨디는 오늘 실내화분을 마당으로 꺼내 옮겨심을 생각입니다.
사위 조나스도 맨디를 돕습니다.
맨디가 화분을 마당에 옮겨심으면 조나스가 꽃 피우기를 합니다.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지만 장모와 사위는 사이좋게 원예작업을 합니다.
" 혼자 화분 옮겨심느라 고생많았어 맨디"
"아니예요, 조서방이 도와준걸요"
해질무렵 퇴근하고 돌아온 브레디는 혼자 고생했을 맨디에게 격려를 해줍니다.
멜리사는 삼자대면 사건(?) 이후로 줄기차게 제커리에게 문자를 보내지만
제커리는 대답이없습니다.
그날 제커리는 공원을 떠나며 멜리사에게 "너같은 여자는 정말 소름끼쳐!" 하고 말했으니까요.
멜리사는 언제나 자신의 연애사업을 방해하는 제커리가 귀찮은 존재라고 느꼈지만
막상 제커리가 눈앞에서 사라지고나니 그의 빈자리가 크게만 느껴집니다.
멜리사는 제커리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편지를 보냈습니다.
과연 제커리는 멜리사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줄지 의문입니다.
멜리사가 편지를 쓰고있을 무렵 노엘은 열심히 수집한 폐품으로 발명품을 만들고있습니다.
아직어려서 망치질하다가 손 찧는 일이 많은 노엘은 결국 사고를 치고말았습니다.
"앗뜨거!!!"
불이 몸에 옮겨붙어버렸어요ㄷㄷㄷ...
노엘의 비명소리에 거실에서 편지를 쓰고있던 멜리사가 뛰어워 노엘의 몸에붙은 불을 꺼줍니다.
멜리사가 없었으면 체 꽃도 피워보지못한체 비명횡사할뻔했어요..
시커멓게 타버린 노엘ㅋㅋㅋ
"어디보자..이걸 어떻게 작동시킨담?"
한편, 평생보상이 4만이 넘은 맨디는 현자의 돌을 구입했습니다.
무엇이든 황금으로 바꿔주는 신기한 물건입니다!
그러나 100%의 성공률은 아닌가봅니다.
독사과를 황금으로 만들려고했더니 실패가 떠버린..
결국 몇번의 도전끝에 황금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제 우린 부자예요!!!!!!!!!!
다음날 아침 아몬드는 벽화작업을 합니다.
저번에 마당에다가 스프레이를 뿌려대는 바람에 집 옆퉁이에 그림을 그리도록 브레디가 허락했습니다.
흐뭇하게 아몬드의 벽화작업을 지켜보는 브레디.
" 여보 우리 아몬드가 손재주가 좋은것같아요 "
맨디도 아몬드의 벽화를보며 감탄합니다.
이렇게 무언가에 열중하며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아몬드가 대견하기만 합니다.
결국 아몬드를 위해 큰돈을 써 조각작업대도 구매해줬습니다.
" 적함을 공격하라!"
날씨가 화창한 주말 온 가족이 집밖으로 나와 봄을 만끽합니다.
처음 맞이하는 봄에 노엘도 신이났습니다.
하늘도 엄청 맑네요:0
노엘은 할아버지와 체스를 둡니다.
맨디는 노엘을 응원하고 조나스는 브레디를 응원하며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밤비도 저녁에 있을 가족행사를 위해 핫도그를 굽습니다.
오늘이 오로라의 성장일입니다.
(엄청빠르죠?...아기는 귀찮아서 하루만에 자라도록 설정해뒀습니다T_T)
"저기..제커리 오늘 우리집 막둥이 생일인데..와줄수있어?"
가족모두가 즐거운시간을보내지만 단 한사람, 멜리사만 신나지 못합니다.
문자를 보내도, 편지를써도 답장이없는 제커리에게 용기를내서 전화를 걸어봅니다.
다행이도 제커리가 와주었습니다.
그러나 이게왠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커리가 늑대심이였어요!
"오로라의 생일이 시작됩니다, 가족들 모두 모여주세요!"
제커리가 도착하자마자 오로라의 생일잔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떤모습으로 자랄까요 둑흔둑흔♥
아들아니예요! 딸입니다!
오라라는 조금 보이쉬한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자랐습니다.
아빠의 헤어컬러와 엄마의 눈동자를 가졌네요:)
가족들 모두 케잌을 먹는데 혼자 씩씩하게 보행기를타고 노는 오로라XD
왠지 어릴적 밤비와 닮은 모습이네요.
멜리사는 도통 만나주지않는 제커리를 만난 오늘을 놓치고싶지않습니다.
다시 제커리의 마음을 돌리기위해서 그녀의 무기인 갑작스런 키스를 했지만
제커리는 엄청 화가났습니다.
" 내가 만만해!!! 넌 정말 끝까지 구제불능이구나!"
제커리는 그녀 앞에서 영원한 이별을 고했습니다.
이제 정말 돌이킬수없는 제커리와 멜리사의 관계..또르르 ;^(
혼자 남은 멜리사의 표정이 슬퍼보이네요.
생일파티가 끝이나고 성인심들끼리 둘러앉아 꼬치를 구워먹습니다.
다들 맛있는걸 구워먹는데 브레디는..무슨 볏짚같은걸...;;
본힐다도 뒤늦게 오로라의 성장을 축하해줍니다.
다음날 조나스는 해가뜨기도 전에 집을 나섰습니다.
프리랜서는 부지런히 움직여야합니다. 오늘은 꼭 흡혈물고기를 잡겠노라 다짐합니다.
" 누나 정신교감을 좀 해보자"
제커리에게 격렬하게 차인 멜리사는 불안한 정신상태를 보입니다.
드레스를입고 이상한 머리를 하고 돌아다니는 멜리사가 심히 걱정되는 아몬드는
멜리사의 머리를 짚어봅니다.
"누나.. 진짜 제정신이 아닌것같아 병원을 가보는게..."
" 뭐야! 이노무스키야!"
집안 남자들모두 회사와 학교로 떠나고
" 어이구, 뭐가 이렇게 많이왔담?"
맨디는 우체통 정리를합니다. 한동안 우체통을 열지않았더니 세금고지서와
편지들이 엄청 많이 도착해있네요.
세금은 무려 $700 가까이 나왔습니다. 가족인원이 늘어나서겠지요TT
그리고 아몬드에게 엽서가 도착했고 우연히 읽은 맨디는 까무러칠뻔했습니다.
순자양 왜이러나요...
브레디는 봄철 예방접종때문에 공원에 나왔습니다.
이제 환자들의 팔에 주사를 능숙히 놓는 노련미가 보입니다.
밤비도 새로운 책을 집필하기시작했습니다.
저번에 쓰던 드라마대본은 성공적이였습니다. 매주 일요일 인세를 받고있어요.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책은 공포소설"마시멜로 대학살"입니다.
출근시간이 아직 남은 멜리사는 또한번 제커리에게 전화를 하지만
"제커리..잠시 통화할수없을까?"
멜리사는 가벼운 전화통화로 사이를 다시 호전시켜보려하지만
제커리에게 멜리사는 그저 귀찮은 존재가 되버렸습니다.
결국 멜리사가 더미쳐버리기 전에
평생보상으로 깨끗한 도화지를 구매해줬습니다.
한편, 뚜꺼비의 마법에 걸린 심이 램버튼가를 찾아왔습니다.
눈에 황달이ㄷㄷㄷ...
" 안녕하세요 맨디씨"
"어떻게 오셨어요?"
" 수소문해서 찾아왔습니다.저는 밋치라고 해요."
" 공원에서 어떤 남자를 만났는데 그와 다투게되었어요. 그런데 그가 절 두꺼비로 만들어버렸지 뭐예요"
" 어머.. 그런 나쁜 마법사가 있다니!"
" 절 한번만 도와주세요..이모습으로 집으로 돌아갈수가없어요"
" 흠..기꺼이 도와드릴께요,밋치씨. 걱정말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친절한 마법사시네요"
맨디는 이제껏 만들어놓은 마법을 물약으로 두꺼비가된 심을 원래의 모습으로 고쳐주려합니다.
"쨍그랑"
맨디는 마법치료약을 두꺼비인간 밋치에게 던졌습니다.
마법사가 되고 처음으로 느껴보는 뿌듯함이네요:)
아몬드는 학교를 마치고 집에돌아오자마자 조각에 매진합니다.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아몬드가 이렇게 조각에 빠질줄이야..상상도못했네요.
밤이 찾아오고 하루종일 상상인형을 가지고놀던 오로라는 녹초가되어 잠이들었지만
맨디는 오늘 자신이 가진 힘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줬다는 사실이 뿌듯하기만합니다.
더 열심히 마법공부에 매진해서 많은사람들을 도와주리라 다짐합니다.
" 아빠인거 다 알아요.."
다음날, 눈뜨자마자 노엘에게 요정장난을 치는 조나스.
노엘은 적당히 받아주지도 않네요ㅋㅋㅋㅋㅋㅋ
" 하하, 노엘 생일축하한다"
"고마워요 아빠"
오늘은 노엘과 오로라의 성장일입니다.
조나스가 벌써 청소년아이를 둔 아빠가 되는겁니다!
맨디는 생일케잌을 사러 일찍 집을 나왔습니다.
한집에 두명의 성장일이라니, 상상만해도 신이납니다.
오후늦게 가족들이 모두 모였지만 멜리사는 출근때문에 불참했습니다.
그래도 생일파티는 시작됩니다 :)
이쁘기는하나 영 귀찮은 존재인 유아 오로라부터 케잌을 불었습니다.
컷트머리 그대로 훈훈하게 자라준 오로라짱*0*
남자아이였다면 마을심 여럿울렸을것같아요 하하하
그리고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받은 노엘이 성장합니다!
두근 두근
???????????
" 저라능! 저 노엘이라능! "
유저의 기대와 달리 놀라운(?) 외모로 자란 노엘..
덕후 냄새가 솔솔 납니다!!!
"오타쿠가 나타났다!!!!!!!!"
오로라는 성장한 노엘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비명을지르며 온집안을 뛰어다닙니다.
"괘..괜찮아 노엘, 그래도 넌 엄마의 사랑스러운 아들이야"
"엄마, 저 아무말도 안했다능"
아무렇지도 않은 노엘을 구지 격려하는 밤비.
" 노엘 넌 아빠를 닮았단다! 이 날개를 봐, 너랑 똑같잖아!"
"저는 정말 아무말도 안했다능!!"
아빠도 위로를 하네요.
다음화에서 계속된다능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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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이쁘면 무슨재미래요
전 회 댓글주신 메로니님/오세후니님/진저맨님/Anima님/코코오레오님/조야님/귤까기님/지혜예용님
스릉흡니드아♥
첫댓글 헉...ㅠㅠ이제 덧글을 다네요
바나나솜님 덕에 접어뒀던 심즈 다시 꺼내서 하고 있어요!!ㅜㅜ
엄청 아기자기하고 가족들이 모두 개성 넘쳐서 보기 좋아요~!
다음 화도 기대할게요!
노...노야야......또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괴짜레벨10일것같은모습하지말란말이야....
성장할때마다 얼굴이 달라지는게 너무 신기해요:) 노엘은 아빠도 엄마도 안닮은거같은..ㅋㅋ 성장모습 제대로 보고싶네요~ 다음편 기대할께요~~!
심들이 너무 귀여워요~ 삽화에나올것처롬 생겻네요~>_<
노아가정말..오덕느낌이나네요...ㅠㅠ그래도귀엽지만!
ㅋㅋㅋ오타쿠처럼 생겼다는 걸 알겠네욬ㅋㅋㅋㅋ
아 ㅋㅋㅋ 노엘 ㅠㅠㅠ 괜찮아요..하하핫.....어린심일때 참으로 사랑스러웠는데..흑흑흑 ㅜㅜㅜㅜㅜ
릴때의 귀여운모습으로 돌려주세요 ㅠ
근데 오로라는 정말...아들처럼 느껴지네요 ㅎㅎㅎ
램버튼 가족 시즌2 1회 잠시 보고 처음부터 보고 왔어요~! 너무 아기자기하고 이쁘고 재밌어요!!ㅋㅋ 색감이 너무 좋아요~ 램버튼 가족들도 너무 사랑스럽구요 ㅋㅋ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을께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3.21 07:3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3.21 23:1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3.23 13:36
노엘이 어떤 모습을 하고있더라도 노엘은 밤비와 조나스의 사랑스러운 아들이죠!
ㅋㅋㅋㅋㅋㅋ 조나스도 밤비도 비만 체형이 아닌 것 같은데 둘 사이에서 통통한 심이 태어나는게 신기해요~ 어릴 땐 노엘의 통통한 모습조차 귀여웠는데 청소년이 되니 살을 빼야할 필요성이 느껴지네요ㅋㅋㅋ 멜리사도 얼른 한 남자를 만나 정착했으면 좋겠어요ㅠㅠ
노엘 ㅠㅠㅠㅠ 초딩땐 귀요미 뱃살과 통통한 엉덩이라도 있었지 ㅠㅠ 지금은 정말 덕후네요 ㅎㅎ
근데 덕후 플레이(?)도 뭔가 재밌을것 같은...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엘!! 아 귀여워요!!! ㅋㅋㅋㅋ"오타쿠가 나타났다!!"
오로라는 덕후(?) 노엘의 모습이 그렇게 비명지를 정도로 충격이었던 걸까요ㅋㅋㅋㅋ귀염ㅋㅋㅋ 그런데 순자의 편지는 대체ㅠㅠ...순자가 아주 치를 떨 정도로 아몬드가 끔찍하고 사악하게 굴었던 걸까요? 여튼 정주행이 끝나고 진도를 따라잡아서 기뻐요ㅋㅋㅋ
노엘ㅋㅋㅋㅋ 덕후지만 호감간다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엘 그 마을에 여심이 별로라면 누나에게 오렴. 누나는 너의 그 오타쿠 모습을 이해해줄수 있어!!!!!!
심들이 넘 귀여워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