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경기에 이어 일요일 경기도 승리했습니다.
이틀 연속 LG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토요일 경기 9 : 1, 일요일 경기 11 : 1..
진작 이런식으로 집중력을 갖고 경기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1회초 박용택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먼저 선취점을 내주며 출발을 했지만 1회말 바로 반격에 나서더니 김현수, 최준석 선수의
연속 안타로 2 : 1 역전..
2회말에도 김현수 선수의 적시타 3회에는 폭투와 김재호 선수의 희생플라이로 2점 추가..
4회말 타격머신 김현수 선수가 다시 중전 적시타를 치면서 추가 득점에 성공..
5회말 폭투와 오재원, 정수빈 선수의 연속 안타로 3득점 적립..
5회말까지 스코어가 9 : 1..
토요일 경기 스코어와 동일했음.
하지만 이걸로 만족을 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7회말 이원석 선수가 좌측 담장을 향해 솔로포를 작렬 시켰고 정수빈 선수가 1타점을 보태면서 LG마운드를 초토화 시켰더랬죠.
7회말 도중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습니다.
오재원 선수 타석 때 LG 유원상이 던진 공이 머리 뒷쪽으로 왔고 오재원 선수가 피하면서 공이 방망이에 맞았는데..
오재원 선수가 놀라 유원상 쪽으로 가려고 하자 1루수 이택근이 뛰어 오더니 오재원 선수를 밀쳐버림.. 뭥미..>.<
그라운드로 물병이 날아들고 한동안 시끄러웠지만 이내 잘 수습됐고 경기를 이어간 끝에 11 : 1 대승을 거뒀습니다.
선발투수 김선우 선수의 호투와 정수빈 선수(4안타 2타점), 김현수 선수(3안타 3타점) 활약이 빛이 났네요.
LG와의 마지막 경기이자 잠실 홈 마지막 경기인데..
내야 단관 신청도 했겠다 마지막 경기 승리해서 JS시리즈 스윕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정수빈이 홈런까지 쳤더라면~~ㅋ~~사이클링히트였었다는~~아무튼~~이 기세로~~오늘도 또 꼴쥐이기고,,넥센도 이기면서~~(롯데가 한화3연승할꺼니깐~)~ 최종순위는..우리가 5위~끝까지 서울의 자존심을~~!~(오늘이겨야하는디~)
아.맞다. 수빈 어린이 홈런만 쳤음 사이클링 히트 기록했겠군요.
전날 토요일 경기 타격기계 현수 선수가 3루타 치지 못한 것 마냥 아쉬움이..
JS시리즈 마지막 경기 당연 스윕해야죠.
하지만 선발투수가 김승회 선수라..
잘 던져줘야 할텐데..
똘아이 이택근~ 오늘도 바보 엘지 누르고 3연전 스윕합시당..ㅋㅋ
당연히 스윕 가야죠. 하지만 선발투수가 김승회 선수라..
잘 던져줘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