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출처 베스티즈 게천
'베테랑'에 영감을 주었을 실제 사건 3가지
1. 재벌 그룹 대마초 파문
2013년 미국에서 들어온 행낭에서 거의 1kg에 달하는 대마가 발견된 바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타고 올라가다 보니 굵직한 이름들이 나왔다. 바로 재벌 2·3세 들.
베테랑에서 역시 마약을 하는 재벌가 자녀들이 등장한다.
재판 결과는? 대부분이 집행유예였다.
기사
<범현대가 3세인 정 아무개씨(28)는 C씨 이외에 한 교회 목사의 아들(27)에게서도 대마를 산 것으로 조사됐다. 고 정순영 성우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그는 10차례나 대마를 사서 피운 혐의로 5월24일 구속 기소됐다. C씨로부터 대마를 산 것으로 지목된 또 다른 한 명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 아무개씨(27)였다. 검찰은 해외에 체류 중인 김씨를 6월20일 지명수배했다. - 시사저널>
2. SK 최철원 씨 맷값 폭행 사건
SK그룹 물류업체 M&M의 대표였던 최철원 씨가 맷값을 주고 시위자를 폭행한 사건.
영화를 보면 아마도 이 사건이 류승완 감독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듯하다.
그러나 그는 2011년 4월 6일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한 뒤 석방됨.
기사
<최 씨는 2010년 10월 회사 인수합병 과정에서 SK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유 모씨를 회사 사무실로 불러 야구방망이와 주먹으로 폭행한 뒤 2000만원을 줬고, 이후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마이데일리>
3. 한화 김승연 회장 아들 대신 보복 폭행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아들을 때린 그 유명한 북창동 유흥업소 종업원 폭행 사건.
그러나 이 사건에서 모티프를 얻은 것은 아들 대신 보복 폭행을 했다는 사실보다는
아마도 경찰이 이 사건을 무마하려 했던 일련의 움직임인 듯하다. 영화 베테랑과 섬뜩할 만치 비슷.
기사
<김 회장은 “내 아들이 눈을 다쳤으니 네놈들도 눈을 좀 맞아야겠다”며
가죽장갑을 낀 손으로 두 팔이 붙들린 종업원들의 눈을 집중 가격했다. 낮은 신음소리가 연신 터져나왔다.
"저희는 전무님이 가서 사과하고 오라 그래서 왔을 뿐이에요"
(중략)
김 회장 아들 폭행사건의 주모자로 지목된 ‘조 전무’가 김 회장 앞으로 불려왔다.
김 회장은 조 전무를 룸 안으로 데려갔다. 곧이어 고성과 함께 뺨을 때리는 듯한 소리가 세 차례 들려왔다.
김 회장은 곧이어 새벽에 폭행을 당했던 아들을 불러 “네가 맞은 만큼 때려라”고 일렀다.
곧 룸 밖에서도 분명히 들을 수 있는 ‘퍽, 퍽, 퍽’ 하는 폭행 소리가 새어나왔다. -한겨레>
출저
http://www.huffingtonpost.kr/2015/08/06/story_n_7945828.html
첫댓글 드러워서 진짜....돈 많으면 뭐하나 인간이 아닌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탈세라든지.. 뭐 산재처리안해주거나그런게다일걸
마자 계속 생각나더라ㅠㅠ
저런 재벌도 실존하는데 베테랑에 나온거같은 형사들도 존재하겠지..?
티비에서는 재벌2세들 존나 다 상처많고
사랑많은여주보면무슨늪에빠진것마냥존나빠져들어가지고
집안버리고 엄마아빠 등지고 ㅋㅋㅋㅋ 존나 사랑꾼으로 나오자나
존나똑같 ㅋㅋㅋ
방금 보고왔는데...
아 진짜 소름끼친다 에스케이 통신사로 쓸 일 없을듯 절대
끔찍해 맷값이 뭐야 대체
근데 옛날엔 영화에서 재벌이 경찰막고 언론사막고 이런거 과장인줄알았는데 점점 그런 내용보면 진짜 현실이야기같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sk에서 진짜있던일이야??
헐......... 나 이거 아무것도 몰랐었어... 아너무무섭다........
보면서 오빠가 한화 저사건 얘기해줬는데!!
헐 오늘 보고왔는데..보면서도 통쾌했는데 영화니까 그렇지..현실에선 영화처럼 안되지...참..
나도 보면서 한화랑 sk 생각남
나능 강남 벤틀리사건!!그것도 마약하고 운전해서 사고내고 으으
나도 영화보면서 반대로 세상은 영화보다 더할것같아서 씁쓸햇어ㅠㅠ
난 롯데 고신동학씨 생각했는데... 희대의 망나니라고...
근데한화사건그럼 남자가 여자를 때린거??
어유 김승연 존나 씨발 조폭새낀가 저새끼아직도 한화 회장지꺼리함??
대단하다 그래도 돈이 있고 지위와 명성이 있으니까 코웃음 치겠지 잘 사세요 님들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