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BS - 연맹의 노력 끝에 스포티비에 이어서 공략에 성공한 공영방송사.
장점: HD방송의 위엄으로 전북,포항,울산,성남 선수들의 모습이나 유니폼이 빛이 날 정도.
연맹의 마스코트(?)인 슛힝을 가장 적극적으로 홍보를 했다.
의무 중계 선언때문인지 9시 스포츠 뉴스에서의 보도가 뭔가 이제는 오그라들 정도로 일명 빨아주고 있음
단점: 자사에서 만든, 오랜 역사를 지내고 있는 K리그 리뷰 관련 프로그램인 비바K리그를 브라질 월드컵 때부터 지금까지 방송을 하지 않고 있음.(예전에는 비바 점프볼 등의 겨울 스포츠 리뷰 프로그램 덕분에 제작비 및 스튜디오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서 4월에 방송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비바 점프볼은 공식 폐지된 상태이고 2012시즌때부터인가 스튜디오 녹화는 거의 없었다.)
오후 2-4시에 경기하는 3-4월 일정상 KBS1TV 중계에 큰 문제는 없지만, 중반기 여름 일정에 접어 들어서 7시대에 경기를 치르는 때에는 1TV 기준, 후원을 받아 제작하는 다큐 및 도전 골든벨, 9시 뉴스 등의 1TV에서 시청률 및 계약 관계가 확보된 황금시간대에 어떻게 중계를 할지는 아직은 미지수
2. MBC - 3대 대표 방송사 중에서는 넘버2격으로 K리그 중계를 많이 하는 방송사지만 워낙 벌인 짓이 많아서 영원히 고통받고 있는 방송사.
장점: 3사 중 중계 카메라 기술은 국내 넘버원급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차분하고 톤이 좋고, 말도 잘하는 스포츠 중계에서 1인자라 생각하는 신승대 캐스터가 있는 방송사.
단점: 과거의 전적이 화려해서 언제 어떤 짓을 할지 심장이 발락발락할 정도
해설위원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해설진들이 꾸려져 있음(전체적으로 차분하게 진행하는 해설보다는 이상윤-안정환 같은 통통 튀는 해설을 하는 분들이 많은 편)
3. SBS - 3사 중에서 가장 중계를 많이 하고 있지 않은 방송사로 낙인 찍혀 있는 중
장점: 캐스터-해설위원만큼은 이른바 BBC,MSN. 역대 최고의 듀오로 평가받는 요크-콜,베르캄프-앙리를 중계진으로 꾸릴 수 있을 정도로 해설 멤버들이 가히 갈라티코급(배성재,조민호,박문성,김동완,장지현 등)
단점: 자사의 간판 아나운서가 한 방송에서 "저희가 중계를 잘 하지 않는 리그이죠" 식의 셀프 디스를 할 정도로 3사 중 K리그 중계에 대해 가장 회의적인 방송사.
3사 중에서 카메라 중계 기술은 가장 떨어진다 평가할 수 있다.(EPL은 자신들이 하는 게 아님)
4. 스포티비 - 국내의 유일무이하다 할 수 있는 스포츠 중계권 협상 전문 회사인 에이클라에서 운영하는 방송사.
장점: 중계권을 갖고 있어서 3사 및 지방 방송사에서 중계하는 경기를 직접 자신들의 방송사에 중계할 수 있음.
가장 적극적으로 다음 TV팟, 네이버 미디어 플레이어에 중계를 하고 있어서, 지방 방송사 중계는 다음 혹은 네이버에서 중계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자사 방송으로 중계를 해주니 인터넷 중계가 가능.
단점: IPTV에서는 BTV를 제외한 KT,LG는 스포티비1,2만 방송함(K리그 중계는 거진 플러스에서 중계) , 스카이 라이프 및 몇몇 케이블 방송사에서 스포티비 프러스가 송출되고 있음. TV매체로 따지면 듣보잡 취급을 받고 있어서 보기가 많이 힘든 방송사.
고정운.(더무필-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 거의 무도 김영철에 대한 평가처럼 보면 볼수록 질리고 있다 평가받고 있다. 가장 끔찍한 건 현재 스포티비 해설에서 거의 메인급으로 하고 있음. 훈수를 두는 훈장처럼 경기 해설보다는 선수의 자질을 평가하면서 "저기서 저 선수가 뭐뭐했으면 참 좋거든요~"식의 감독모드로 경기 중계를 해서, 심지어 캐스터조차도 채민준을 제외하면 호흡이 안 맞다 할 수 있다.
지방 방송사에서 따오는 중계는 지방 방송사에서 하는 것이니까 평가를 제외하더라도, 자사 중계의 경우 카메라 기술이 가장 떨어짐. 카메라도 가장 적게 소유 중.
5. tbs,티브로드,경인tv등의 지방권 중계사들 - 자사 근처에 있는 팀 중계는 기본적으로 하고 있어서 3사 및 스포티비 중계가 없을 시 중계를 해줘서 가뭄 속의 단비같은 존재들.
tbs - 교통방송인데 이상하다 할 정도로 K리그 중계에 적극적인 방송사. 최근에 HD채널화해서 중계 화질이 좋아졌지만 카메라 덕분인지 그렇게 썩 좋다 느낌은 없음.
티브로드 - 수원과 성남의 중계를 하는, 지방권 방송사 중에서는 카메라 기술 및 화질이 가장 좋은 숨은 실력자. 다만 카메라맨을 뮤직뱅크, 음악중심 담당 직원들을 부르는지 조금 무리수인 카메라 움직임을 선보이는 경우가 잦음
경인 TV등의 기타 지역방송사 - 사실 팬의 입장에서 보게 되는 경우가 많지, 해설이나 카메라는 가장 최악이라 할 수 있음. 아프리카 BJ방송이 이들보다 훨씬 잘할 수 있다 할 수 있는 중계가 다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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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브스하고는 약간 다른걸로 알아요.....
크브스는 지사고
엠은 지사는 아니고 개별지역방송인데 통폐합하는 추세로 알아요...
그래서 크브스 아나운서들은 합격하고 몇년은 지방근무하지만 엠방송은 따로 뽑는것으로 알아요
@니들이날어케알어 맞습니다. 지역KBS는 지역지점이라 월급이나 복지가 똑같고 지역간 이동이 가능하지만 MBC는 대기업 계열사 개념이라 월급복지 다르고 지역간 이동 불가능하죠. SBS와 지역민방은 아예 계약으로 움직이는 남남이구요.
심지어 최초의 mbc개국은 부산mbc였어요ㅋㅋ
3사 지상파와 케이블은 또 분리해야 할 필요가.....나름 다름....
ㅋㅋ저는고정운나쁘지않던데
스포티비 단점 하나 더... 아챔 중계권이 없어 생방으로 스포티비를 못보는 큰 단점